문 씨가 '독립 성인'임을 강조한 조 대표의 발언에 과거 그가 청와대에서 생활했던 일이 재조명됐다. "성인인데 청와대는 왜 들어가서 살았나. 그거 다 국민 세금으로 산 거 아닌가"라는 국민들의 비판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문 씨는 전남편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후 '대통령 딸이 임기 중 외국에서 사는 것이 이상하다'는 우려에도 함께 태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2020년 문 씨는 한국으로 들어와 문 전 대통령 퇴임 전까지 청와대에 산 걸로 알려졌다. 독립 생계를 꾸린 대통령 자녀가 청와대 관저에서 지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논란이 됐다. 이후 문 씨는 2021년 서 씨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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