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시대 주안상 맛있어보여요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24-10-08 14:27:48

호리병에 들은 술도 궁금하고

 

기생집이나 궁에서나오는

주안상 메뉴도 궁금해요

 

사극볼때마다 먹고싶음

IP : 49.169.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2:33 P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술은 몰라도 안주는 다시다 없던 시대라 글쎄요

  • 2.
    '24.10.8 2:45 PM (1.240.xxx.21)

    자연이 건강할 때라서 조미료 없어도 순수한 자연의 맛으로 충분했을 듯요.
    그러니 뭐든 맛있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지금처럼 기계가 아닌 한땀 한 땀 사람손이
    간 음식이니 말해 뭐할까 싶네요.

  • 3. ..
    '24.10.8 2:45 PM (58.97.xxx.117)

    민속촌같은데서 팔아줬으면 ㅋㅋ

  • 4. ...
    '24.10.8 2:51 PM (121.137.xxx.59)

    저는 냉장고 없던 시대라 과연 저 육류 생선들이 신선했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ㅋ

  • 5. ...
    '24.10.8 2:58 PM (119.193.xxx.99)

    조선시대 문헌에 나오는 조리법대로 조리해서
    요즘 사람들에게 먹어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10명중 8명은 별로라고 하고
    2명은 그럭저럭 먹을만은 하다고 했어요.
    고기의 경우에 단맛도 없고 숯불에서
    오랜시간 익혀서 질기고 짠맛이 강했대요.
    소금이나 국간장을 쓰니 감칠맛이 없어서
    현대인의 입맛에는 안맞나봐요.

  • 6. ...
    '24.10.8 3:00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소고기는 농사짓던 소였을테니 질겼을테고요
    돼지고기는 조선시대에 잘 안 먹었죠
    채소류, 과일류도 개량 전이었던 게 많고요
    배추만 해도 지금과 달랐어요
    우장춘 박사가 개량한 거니까요
    과일도 사과, 배 같은 것도 개량종 들어오기 전이고 딸기같은 건 신대륙에서 온 거고요

  • 7. 그래도
    '24.10.8 3:27 PM (124.5.xxx.146)

    물 자체가 너무나 맑고 깨끗하고 공기는 말할필요도 없었고
    설탕없던 시절에도 걍 쌀을 볶기만해도 그것만으로도 꼬숩고 맛있었을텐데요
    고기도 살코기는 양반가 상류층들이 소비하고
    서민들은 버려진 뼈나 내장 등등으로 별별거 다 해먹고들 살았는데요 뭘
    지금도 그런 고기 내장들 푹 고으며 삶아 먹어도 맛있기만 한잖아요

  • 8.
    '24.10.8 3:33 PM (124.5.xxx.146)

    공기 좋고 물 맑은데서 개량되지 않고 거의 야생종에 가까운 들깨나 깨 같은걸로 짜낸 기름으로 가마솥 뚜껑에 호박전같은거 하나만 부쳐먹어도 맛이 끝내줬을듯 싶네요

  • 9. ㅇㅇ
    '24.10.8 3:38 PM (223.38.xxx.254)

    맛있어보여요. 고추가루 없어서 격조 있어 보이고
    저도 먹고 싶어요

  • 10. 세제솔없이
    '24.10.8 4:03 PM (124.5.xxx.71)

    호리빙 어떻게 씻었을까요?

  • 11. 저는 개인적으로
    '24.10.8 4:05 PM (1.224.xxx.104)

    극호예요.
    한식 배울때,
    진짜 간도 강하지않고,
    향신료 사용이 많지않아 담백하고 깨끗한 본연의 맛요.^^
    고춧가루,설탕 범벅 아닌 재료본연의 맛을 최대치로 느낄수 있어요.

  • 12. 쌀도
    '24.10.8 6:30 PM (182.214.xxx.17)

    쌀도 개량이에요. 개량전것은 맛없데요

  • 13.
    '24.10.8 8:52 PM (49.169.xxx.39)

    호리병속 술은 무슨술이었을까요

    막걸리같은거거나
    투명한 소주같은거였을까요

  • 14.
    '24.10.8 8:58 PM (49.169.xxx.39)

    전이랑 고기구이랑
    사극에서볼때마다 맛나보여요
    팔았으면좋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895 조립식가족 너무 좋은데 재방이 없네요 7 아웅이 2024/10/27 1,699
1637894 자궁근종이 크면 개복수술 해야하나요? 7 복강경? 2024/10/27 1,712
1637893 양배추 피클에 설탕 까먹고 안넣었어요ㅠ 3 못살아 2024/10/27 946
1637892 자식이 잘되면 보상감이 큰가요 34 ㅇㄴㅁ 2024/10/27 5,948
1637891 멘탈 약한 친정엄마땜에 고통스러워요 10 멘탈 2024/10/27 3,494
1637890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 14 2024/10/27 2,331
1637889 토마토 스튜에 넣을 쇠고기 어떤 부위 사야 할까요 10 요리 2024/10/27 1,643
1637888 위고비 4일째 후기 15 와우~ 2024/10/27 4,938
1637887 지하철옆자리 수녀님이 매불쇼보네요 13 ㅇㅇ 2024/10/27 4,124
1637886 요즘 tv 자막들 웃겨요 3 ... 2024/10/27 1,348
1637885 김희애, 시세차익 381억…청담동 빌딩 투자 성공 21 ㄷㄷㄷ 2024/10/27 7,379
1637884 차승원은 무슨 시술을 한 거예요? 10 ㅇㅇ 2024/10/27 7,569
1637883 50대 남성 평소 출퇴근시 들고다니는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1 주니 2024/10/27 666
1637882 부동산도 제로섬 게임? 6 .. 2024/10/27 2,056
1637881 배추김치 담드는데 질문드려요 2 ... 2024/10/27 997
1637880 한가인 사생활노출 안하는게 낫지 않아요? 38 00 2024/10/27 16,233
1637879 극세사 침대패드 좋은가요? 귤이 2024/10/27 343
1637878 지옥2) 유아인 빠지니 재미도 훅 가네요 8 ... 2024/10/27 3,814
1637877 헤나로 블랙염색 가능한가요?? 2 ㅎㅎ 2024/10/27 673
1637876 키우기 쉽지 않은 애... 38 ㅁㅁㅁㅁ 2024/10/27 6,196
1637875 오늘 점심 뭐 드실건가요? 8 주말 2024/10/27 1,837
1637874 이토록에서 성희나갈때 뒤따라간 남자 누구예요? 7 . . . 2024/10/27 1,626
1637873 계란 없음 밥이 안 차려지는 내가 문제겠죠? 8 에그 2024/10/27 2,535
1637872 야생은 훨씬 잔인하던데요 21 ㅇㄴㅁ 2024/10/27 5,325
1637871 당뇨는 검사전에 6 .. 2024/10/27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