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에 오래 살다가 전세 주고 신축 전세로 이사온지 2년 좋긴 한데요. 전세값이 거의 2배에요.
구축은 재건축 되면 70살쯤 들어가서 노후 보낼 곳이라 팔지는 않을 거에요.
지금 전세 사는 신축은 너무 올라서 저희 집 팔고 매수하기는 힘들고 계속 전세로 살아야 할 것 같긴 해요.
부동산이랑 주식 잘 하는 친구가 저보고 그 돈을 왜 깔고 있냐고 약간 한심스럽게 보긴 하대요.
저도 전세 차익이 아까운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야 하나 전세값 좀 싼 지역으로 다시 알아볼까 하는데 집앞에 백화점 대형병원 터미널 지하철 다 슬세권이라 이만한 동네를 떠나면 눈에 안 찰 것 같구.
갈팡질팡하네요.
신축사세요. 아프거나 죽고나면 아낀거 아무짝 필요없음
신축사세요
살면서 누리는거의 가치가 얼마나 큰데요
반포나 잠원동 신축인가요?
거기 집 대출없인 힘든 지역이지요
좀 무리해서라도 사는게 좋은 선택같아요
윗님. 신축을 사지는 못 하고 전세로 살아야겠어요. 지금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 올라서 매수하기는 힘들겠더라구요.
다시는 오래된 집 가기싫어요
신축이 편해요
님 집 언제 재건축된다구요
그리고 분담금도 5.6억 내야되요.
전세차익이 7억 정도되니까 웬만한 곳 전세끼고 아파트 하나 더 살 돈이긴 하잖아요. 그래서 친구가 그러는 것도 이해는 되고, 저도 7억이면 은행이자만 따져도 어딘데 싶다가도 그만큼의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것이니 그냥 살아도 되겠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살고 있는 집을 사면 좋겠지만 차익이 너무 나고 최근 급등해서 구매하기는 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