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물건이 잔뜩 밖에 쓰레기로 버린 거예요.
수거업체에 등록한 것도 있고요.
80년대 도자기 찻잔 세트도 여러 개 있길래
튼튼해 보여서 새것 같아서 한 세트 주워왔는데
느낌이 왠지 이상해요.
어르신 돌아가셔서 다 버린 건지.
괜히 찝찝해요.
아주 두툼해요.
다시 버릴 까 생각중이에요.
옛날 물건이 잔뜩 밖에 쓰레기로 버린 거예요.
수거업체에 등록한 것도 있고요.
80년대 도자기 찻잔 세트도 여러 개 있길래
튼튼해 보여서 새것 같아서 한 세트 주워왔는데
느낌이 왠지 이상해요.
어르신 돌아가셔서 다 버린 건지.
괜히 찝찝해요.
아주 두툼해요.
다시 버릴 까 생각중이에요.
찝찝할거 있나요.
물건 주워오신거 보면 그런 미신 안믿으실듯합니다.
그냥 사놨다가 생전 안쓰다가 나와있을거 같네요.
돌아가셨든지, 이사를 갔던지 간에.
아무 사연없을것같아요. 그물건. ㅎㅎㅎ
사실 아주 두껍고 튼튼해서 몇 개 더 주워갈까 하다가 하나만 가져왔네요.
잘 씻어서 쓰세요
ㅎㅎㅎㅎㅎㅎ
윗님 너무 쿨하시다.
빵 터졌어요.
800년 전 사람이 쓰던 거면 골동품으로 가치가 높을텐데..
모르는 사람 것은 꺼려지면서 또 모르는 사람 것이지만 아주 오래되면 값어치가 생기고
저도 그렇지만 사람 심리가 참 합리적이지가 않아요.
이라 여기는 사람에겐 득템 :-)
빈티지스럽고 멋지겠네요~~
저도 대학시절 자취하면서 동네 다니면서 이것저것 잘 주워 왔었아요
아이 어릴때 동화책도 잘 주워오고^^
죄다 빈티지라고 좋아하지않나요?
자에게는 빈티지? 앤틱? 득템이죠ㅎㅎ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웨지우드 찻잔에 보이차 마시다가 그만 손잡이가 떨어졌는데 이건 뭐 완전 튼튼해서 마음에 드네요. 하하.
우리나라 차문화가 발달하지 않아서
보통 손님접대용으로 , 선물용으로 집에서 먼지만 쌓이는 일이 많잖아요.
주인손때묻은 물건은 티가 나겠죠.
버리셨음 좋겠어요
비형태 물은 거의 나노급으로 분해되어 죽은 사람
옷 물건 가구 집터 얼마나 많이 나눠지는거라 저리 다 관여할까요
하도 예전에 인과관계 밝히기어려운 별일이 많으니
그리 죽은 사람 영혼탓을 하는거쥬
저런거 거져와서 또ㅠ뭔 나쁜일 생기면 거봐라 그것땜에 그렇다고 또 인과관계 만들고 끝도 없죠뭐
아예 안믿든지 안가져오든지 아님 위령제를 지내든지
ㅜㅜ
그런걸 왜...
남이 사용하던걸 도대체 왜...
아는사람 찻잔이면 몰라도요...
걍 물건일뿐이예요
당근에서 돈주고도 사는데 걍 이쁘게 쓰심됩니다
그릇은 아니고 다른 종류인데 저는 주인이 죽어서 생전 모은 것들이 다 흩어지는구나 안타깝다 하면서 사왔어요
지구도 중고예요
예전 그릇들이 튼튼하고 모양새도 이쁜 게 많죠.
우리는 빈티지 개념이 넘 없어서 그 좋은 그릇들 비롯해 많은 물건들이 그냥 버려져서 안타까워요.
다들 또 아파트 사니까 치워둘 다락방 창고도 없고..결국 전부 쓰레기통행이잖아요.
멀쩡해 보임 님께서 잘 써주심 되지요.
힘이 없어요.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상황이 생기는거지
저라면 예쁘게 닦아 씁니다...
집에 쓰는 코렐 빈티지....아파트 재활용장에서 주워와서 잘 씁니다 ㅎㅎㅎ
단점이 컵 4개가 없어요 ㅠㅠㅠ
아쉬웠습니다..
풍수전문가가 그런거 절대 가져 오지 말라던데,,,
작은거라고 무시 하면 안된대요.
다이아나 금반지면 가질거면서.
맨날 영혼타령.
세제로 닦아서 물 팔팔 끓을때 식초 넣고 함께 끓여 소독하시고 쓰시면 깨끗해서 좋을 것 같아요.
찝찝하면 안방 화장실이나 암튼 화장실에 딱 3일만 두세요. 그 채로요. 집집마다 화장실이랑 부엌에 집안신이 계신데 화장실 귀신이 젤 세고 자기 영역 지킨대요. 거기다가 두면 왠만한 부정한 건 다 떨어져 나간다고. 저희집도 왠 커다란 달마항아리 주워와서 제가 안방화장실 샤워부스에 3일 묵혀놨어오. 나름 오컬트 마니아입니다
뜨거운 물로 설거지하세요 ㅎㅎ
유품이 골드바라면?
오컬트 매니아님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화장실 귀신이 젤 세다니..의외인데요
갔다 버리세요.
지금도 맘이 편치않으니 물어보는거예요.
계속 두고두고 맘이 가실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4605 | 저도 확인해봤어요 1 | 2009년 | 2024/10/12 | 333 |
1634604 | 탄소매트 추천 해주세요. 3 | .. | 2024/10/12 | 528 |
1634603 | 외국서 오신 80대 남자손님이 23 | 손님 | 2024/10/12 | 3,660 |
1634602 | 한강작가 인기많을것같은 스타일 17 | 한강작가 | 2024/10/12 | 3,725 |
1634601 | 2003년 12월 10..가입자^^ 6 | 2003년 | 2024/10/12 | 325 |
1634600 | 한강작가님 노벨상 축하합니다 1 | 주주 | 2024/10/12 | 304 |
1634599 | 땅콩버터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15 | 아들셋맘 | 2024/10/12 | 6,042 |
1634598 | 세안비누 추천해주세요 4 | ㅇㅇㅇ | 2024/10/12 | 835 |
1634597 |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1 | 화성 | 2024/10/12 | 218 |
1634596 | 본문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 미칠노릇입니.. | 2024/10/12 | 32,223 |
1634595 | 그냥 내 삶들 1 | 아주 오래된.. | 2024/10/12 | 701 |
1634594 | 매사에 머뭇거림... 2 | 행복하다 | 2024/10/12 | 565 |
1634593 | 2007년 가입자입니다 2 | 2007 | 2024/10/12 | 314 |
1634592 | 집냥이 이뻐죽겠어요 5 | .. | 2024/10/12 | 837 |
1634591 | 계란, 이제는 난각번호보고 사고있어요 28 | ㅇㅇ | 2024/10/12 | 2,814 |
1634590 | 공주 2 | 고앵이 | 2024/10/12 | 498 |
1634589 | 한강 작가 책 중에서 평이한 것 추천바랍니다. 6 | ... | 2024/10/12 | 1,140 |
1634588 | 전셋집 명의를 본인으로 해달라는 남편 32 | .... | 2024/10/12 | 3,258 |
1634587 | 친환경 섬유탈취제 있을까요???????? 1 | ... | 2024/10/12 | 223 |
1634586 | 아 글 쓰는게 필수군요.. 4 | 애들엄마들 | 2024/10/12 | 880 |
1634585 | 강동원 여전히 잘생겼네요 5 | .... | 2024/10/12 | 1,187 |
1634584 | 35개월 기저귀를 못 뗐어요 3 | 임산부 | 2024/10/12 | 633 |
1634583 | 안동여행 사과 어디가서 살까요? 7 | 질문 | 2024/10/12 | 759 |
1634582 | 우리국민들 너무 부지런해요ㅠㅠ 6 | 세라피나 | 2024/10/12 | 1,859 |
1634581 | 뭔가 변화가 있을 때 제가 하는 일 3 | . . . | 2024/10/12 | 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