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미술심리치료학과는 수업내용이 어려울까요?

타 학과 조회수 : 927
작성일 : 2024-10-08 10:30:05

어떤 분들은,  자식이 스스로 하게끔 참견하지 말라는  비난도 있지만

때로는 부모로써 조언을 해 줄수도 있지요.

비난할 분들은  댓글 사양합니다.

딸이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인데,대학원을 가려고 합니다.

기왕이면 ,취업에 도움되게 미술심리치료학과 로 생각중인데,

수업내용도 어려울것 같고,졸업후 진료는 어떨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26.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8 10:37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수업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돈이 많이 드는데
    취업 후 현실은 처참합니다
    미술치료나 심리상담이나 똑같이 자격증 취득 위한 수련과정이 있는데 돈 수천 깨져요
    그런데 자격증이 있어도 대부분 계약직이거나 파트타임이고
    미술치료는 계약직도 구하기 힘들고 운 좋게 되어도 기본시급에 연차가 수십년 쌓여도 변화가 없어요
    지금 그쪽 분야에서 돈 버는 사람들은 수련생들에게 돈 빼먹는 피라미드 구조예요

    정말 돈이 많아서 먹고 살 걱정 없으면서
    진심으로 그 분야에 깊은 뜻이 있는 사람만 버팁니다
    취업을 위한 선택이라면 가장 어리석은 결정이지요

    어쩌다 그 분야에 발 들어놓고 빼지도 못하고 나이만 먹은 관련자가 씁니다

  • 2. 자영업 할 거면
    '24.10.8 10:56 AM (211.208.xxx.87)

    그나마 경쟁력인데 취업을 위해서라면 말립니다.

    첫댓글이 귀한 당사자라 주변인은 더 보탤 말이 없네요.

    예전에 교정복지 심리상담 하겠다는 어린 아가씨에게 현실을 말해주니

    뜨악한 표정으로 굴던 게 잊혀지지 않는데 ㅋ 뜻이 좋으면

    취업해서 돈 벌 생각 말고 내 돈 퍼부어 희생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사회경험이 없다는 게 철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부모가 다 해주니까.

    사람들이 뭐에 지갑을 여는지, 돈이 나오는 흐름을 생각해야 하는데

    그냥 직업이 있고, 거기 취직하면 된다 생각하더군요.

    노숙자, 길고양이, 가정폭력 피해자, 요즘 전세사기 피해자들까지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누가 돈을 대고 담당으로 일을 하냔 거죠.

    책 얼마나 읽으세요? 작가나 노벨상, 출판사 생각해보세요.

    심리상담 받아보셨어요? 보통 의사 찾아가 약 먹으라 하는 것도 안하죠.

    요즘 발달장애 자폐 코로나로 인한 발달장애로 국가 지원이 좀 나와서

    그 수요가 좀 있다 하더군요. 박사들 넘치다 못해 남아 돕니다.

    우아하게 자기 사무실 차려놓고 파리 날리며 월세 내고 있죠.

  • 3. 미술보단
    '24.10.8 10:57 AM (211.106.xxx.186)

    언어치료사..가 나아요. 국가자격증이거든요
    재활치료 쪽으로 가실 거면요.

    차료사로 돈 많이 벌려면 케이스 하루에 10개씩 넣어주는
    실비센터를 가거나..
    아니면 이름값 있는 대학병원 치료실을 가면 돼요.
    그럴려면..미술치료보다는 언치가 낫고
    (미술치료 언제 국가자격증될지 알수가 없음)
    언치 별로다 싶으면
    임상심리가...가 낫습니다.

    임상심리사는 개나소나 다 따지만
    임상심리가는 달라요.
    진입 장벽이 높은 자격증을 따야 몸값을 높일 수 있죠

  • 4. 원글
    '24.10.8 10:51 PM (1.226.xxx.74)

    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302 내용 삭제 49 장례 2025/05/05 5,023
1709301 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역대급 잘하고있어요 18 .... 2025/05/05 2,422
1709300 피부과 시술하고나서 1 메디폼 2025/05/05 1,382
1709299 오늘 윤내란수괴 산책 사진 14 ... 2025/05/05 2,860
1709298 코로나 직전에 200만원에 독일에 아시아나 3명 다녀왔는데 3 코로나 2025/05/05 2,649
1709297 안마의자냐 리클라인체어냐 3 ㅇㅇ 2025/05/05 736
1709296 국정농단해도 사법농단해도 계엄해도 ㄱㄴ 2025/05/05 317
1709295 지금 울동네에 이재명 왔음요!!!!! 23 ,,, 2025/05/05 4,844
1709294 두달 동안 언론이 쉬쉬한 사건 . (지금도 조용) 5 최순실 2025/05/05 2,881
1709293 휴일에도 나가서 열심히 돈버는가장 7 ... 2025/05/05 2,116
1709292 저는 왜이리 전화통화가 어렵죠 7 ㅇㅇ 2025/05/05 1,897
1709291 쉬는동안 볼만한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4 ... 2025/05/05 1,177
1709290 장난하나 기록 안보고 그냥 샤바샤바 결정한거네 대법이 2 푸른당 2025/05/05 873
1709289 인간 사냥이군요 7 이것은 2025/05/05 1,696
1709288 연예인이 광고하는 보험… 상담해 보신 분 ㅡㅡㅡㅡ 2025/05/05 354
1709287 형소법 개정안 찬성 1 딴길 2025/05/05 331
1709286 답답한 최강욱 (이재명 후보지위 위험 가능성) 15 .. 2025/05/05 4,363
1709285 코스트코 오징어 어떤가요? 7 &&.. 2025/05/05 1,557
1709284 약을 복용 확인 하는 법 12 2025/05/05 1,810
1709283 김연아 선수 은퇴 후 활동 16 퀸연아 2025/05/05 6,515
1709282 서민재.. 9 2025/05/05 2,666
1709281 이혼숙려캠프 절약부부 13 ㅇㅇ 2025/05/05 5,892
1709280 판교 운중동 주택단지요 4 나비 2025/05/05 2,365
1709279 법사위 긴급 현안질의 생방으로 하는데요.. 14 실방중 2025/05/05 2,271
1709278 익명이라 하더라도 질투가 어마무시한거 같아요 17 ㅇㅇ 2025/05/05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