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하고 거실만 에어컨이 있어서. 분양을 받았던 분이 그렇게만 선택을 했더라구요.
작년까지는 그냥 저냥 넘어갔는데 올해는 남편이 힘들다며. 달자고. 다는김에 옷방까지 다 달자며.
그래서 연락했더니 마침 우리 아파트에서 신청한 사람이 있어서 바로 이번주에 공사 하는걸로.
어제 계약금 보냈어요. 이번주 토욜날 공사 바로 하신다고.
에어컨 공사할때 계속 저희는 집에 있어야 하나요? 아님 찻집에라도 다녀올까요?
어떻게 해야해요? 오전이면 끝난다고 하네요.
기존 실외기가 용량이 되서. 에어컨만 사서 다는거에요.
5평짜리 2개. 시스템 에어컨 다는거고. 270 주기로 했어요.
보강을 하고 청소도 하고 나가시기는 하는데. 그래도 꽤 먼지가 남아있을거라며. 청소를 추가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옷방은 붙박이장만 있어서 상관없는데. 작은방은 책상이 있어요. 책상은 그대로 둬도 된다 하시는데.
책상위 물건은 치워주면 좋데요. 그래서 책상 위 물건만 치워두려구요.
또 뭐 해야되는거 없냐했더니 자기네가 꼼꼼히 잘 한다고 너무 걱정말라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