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채칼에 조금 쓸렸는데 피가 계속 났어요.
요즘 시국에 응급실 갈수도 없고 급한대로
마데카솔 뿌리고 밴드 동여매니 좀 멈추는 것 같아
그대로 잤어요
오늘도 두 세 번 밴드 푸니 부분적으로 피딱지가 생겼는데 완전히 딱지가 생기진 않고 아프네요. 내일이라도 병원에 가야할까요?
간다면 어느 과로?
어젯밤에 채칼에 조금 쓸렸는데 피가 계속 났어요.
요즘 시국에 응급실 갈수도 없고 급한대로
마데카솔 뿌리고 밴드 동여매니 좀 멈추는 것 같아
그대로 잤어요
오늘도 두 세 번 밴드 푸니 부분적으로 피딱지가 생겼는데 완전히 딱지가 생기진 않고 아프네요. 내일이라도 병원에 가야할까요?
간다면 어느 과로?
저 8월에 엄지손가락 채칼에 날려서 난리났었는데
병원에 전화했더니 오지말래요. 해줄게 없다고..
손가락을 끈으로 묶어 높이 들고 있으라고..
그렇게 겨우 3시간만에 지혈해서 습윤밴드 붙여가며
새살 올렸어요. 원글님도 지금이라도 소독하시고 습윤밴드 붙이세요. 병원에서도 이게 다래요.
얼마전에 감자칼에 손가락 끝을 다쳐서 꼬맸어요. 동네 병원중 외과 검색하셔서 꼭 봉합수술하는지 물어보고 가세요. 생각보다 봉합수술 안하는 병원이 많았어요. 대단지 아파트 주변에 있는 외과는 작아도 봉합수술을 하는 곳이 있어요. 손가락이라 처치 늦으면 더 고생하십니다. 꼭 병원 가세요.
지혈이 안되면 꿰매야 하니 수술도구가 있는 개인병원(정형외과,신경외과, 성형외과 등)에 가세요.
저는 예전에 눈썹칼에 손가락이 베었는데 지혈이 안되어서 가까운 정형외과에 갔어요. 파상풍 주사도 맞았습니다. 드레싱 하러 자주 오랬지만 거기서도 포비돈 바르고 붕대 감는 게 다여서 전 집에서 관리했어요.
외과요 봉합해주던대요
잠실 옆 삼전동 강남수병원 추천합니다.
미세봉합으로는 제일 실력 좋은 곳이에요
윗분 포함 모든 댓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지나고 상태 봐서 병원 가려고요. 대치쪽이라 삼전동 갈만 합니다. 진즉 알았으면 오늘이라도 갈걸 그랬네요. 감사합니다!!
약국에 지혈 하는 약 있을텐데요
약국 한번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