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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결핍인 사람들 일 열심히 하지 않나요

ㅎㅎ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24-10-08 01:11:02

그게 전데요

잘 한다고는 아직 못하겠지만..

 

고객님들이 가끔 후기 남기면

그게 그렇게 좋아요

그래서 돈이 적게벌리는데 자영업을 못 그만두겠어요

가족에게 받는 애정도 포기

이성에게 받는 애정도 포기

 

저는 이제 나이 더 들 일만 남았지만

제가 파는 산뜻한 물건들을 사람들이 예뻐해주니까

제가 예쁨 받는 기분이고 좋네요

 

나는 전지현(?)이 못 되어도 내가 파는 상품은 그럴 수 있으니까요

IP : 118.235.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1:36 AM (112.214.xxx.147)

    애정 많이 받고 자랐는데 일 열심히 합니다.
    돈받고 하는 일인데(월급쟁이) 받는 만큼 잘해야죠.

  • 2. 애정을
    '24.10.8 1:37 AM (175.223.xxx.15)

    포기했다고 말하지만
    그게 포기가 되는게 아니거든요.
    인정욕구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요.
    바리데기가 효도한다는 말이 있어요.
    내 원가족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데 누가 나를 인정해주겠냐구요.
    나의 근본인 가족에게 죽어도 인정받고야 말겠다는 의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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