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157 51키로
배가 나온 건 둘째치고
어쩜 이렇게 집에 있는 옷들이 다 안 어울리는지
당장 입고 나갈 옷이 없어요
50대 중반
157 51키로
배가 나온 건 둘째치고
어쩜 이렇게 집에 있는 옷들이 다 안 어울리는지
당장 입고 나갈 옷이 없어요
어울리거나 말거나 들어가면 걍 입으세요
어울려도 딱히 이뻐보이지 않을 나이
배나오고 어깨살 뭉툭하면 옷태는 물건너간거죠.
얼른 빼셔요.
중년체형 되면 고르게 살 붙는 게 아니라 옷태가 안 나게 살이 붙어요. 배, 윗팔뚝, 엉덩이 아래 그런 식으로요. 47에서 50키로 까지 괜찮다가 51,2 되면서 옷을 많이 바꿨어요.
몸무게 변화보다 한살 나이먹은게 더 큰 영향이 있을 걸요?
옷도 나이따라 묘하게 분위기가 달라지는 거라...
50대 중반이면 단 1년 사이에 얼굴색도 달라질 수 있는 나이인지라...
키는 저랑 같은데 제가 몸무게가 52인데요 올해 들어 6키로 감량한 몸무게예요 딱히 빼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적게 먹다보니(원래 소식하엿으나 간식을 끊으니...) 살이 서서히 빠졌어요 3월부터 빠졌네요 그런데 살이 쪘을때 입었던 옷들이 널널하긴 한데, 이놈의 뱃살은 참 안빠지네요 허리둘레는 빠지고요 한살 더 먹었더니 작년에 입었던 옷들이 뭐랄까 묘하게 뭔가 어색한 감은 있어요 살이 빠져서 허리가 남고 하는데도 뭔가 모르게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있어요 아마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인가 싶군요 ㅎ
몸이 변한것보다 얼굴색 체형이 나이들며 묘하게 바뀌더군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옷정리 싹하고 좋은옷 한두개 뽕을 뽑게입고
3년정도 지나면 바꿔주고 그래야겠다 맘먹었어요
저는 살을 쫘악빼고 예전옷 입는데도 어딘가 후줄근
사놓고 쟁여놓은 비싼옷들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엄청나게 정리하곤 옷장 한가득이던거 몇벌 남기고,
새로 몇개아울렛서 사서 입는데 이전옷들보다 싼건데도 새게 나아요
그래도 일단 들어가시면 선방하신 겁니다. 진짜는 그 옷들에 몸이 안 들어갈 때
나이드니 1~2키로쪄도 체형이 완전 달라져요
그래서 눈바디가 더 중요하다고 하나봐요
주말에 옷장정리를 해서 많이 버렸네요 ㅎㅎ
정말 새옷을 부지런히 입는 수 밖에 없어요 ㅎㅎㅎ
어울리거나 말거나 들어가면 걍 입으세요
어울려도 딱히 이뻐보이지 않을 나이 2222
나쁜 의미가 아니라 진짜 그래요.
어울리더라도 내 느낌이지 나이들면 옷 어울려도 그닥 차이 안나죠
댓글이 정말 다 맞아요 ㅋ
마음은 90년대 20대에 머물러 있는데 말이죠
노래도 20대에 듣던 걸 아직도 좋아해서 신해철 편 할 때 집중하며 봤거든요
죽어라 5키로 빼서 원글님처럼 됐는데
어쩌라고요
거울볼때마다 이뻐죽겠는데
뭘입어도 안예쁜나이라니요!
철푸덕
화장을 점점 추가할 수록 더 안 이뻐져요
썬크림 눈썹 립 정도로만 해야 하나 봐요
157에 53이었는데 56되니 뭘입어도 이상해요
거울 보기가 괴로워서 쇼핑을 다 끊음
날씬하시다
야금야금 살쪄서 157에 57키로 나가는 나는
뭘 입어도 이상한거 맞는구나
안 날씬해 보여요
거의 다 체지방이라서요
안 어울리는것도 마찬가지..
키도 체중도 그대로인데
잘 입던 옷이 묘하게 안 어울리는옷이 간혹 있어요
이제서야 만족스러운 옷태가..
다만, 운동은 안하는 상태라 힙이 아쉽긴해요.
확실히 젊었을때 같은 몸무게보다는 볼륨이 있어야할 부위가 아쉽긴해도
아무 옷이나 걸쳐도 옷태가 나긴합니다.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아요 1,2킬로만 쪄도 확 태가 다르더라구요
나이드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ㅠㅠ
탤런트 이일화는 참 곱게 늙는 것 같아요
동갑인데 이 나이엔 그게 그거란말 맞아요
아주 안어울리는거 아니면 입습니다
채중보다 나이탓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