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길냥이 구조 도움 부탁드려요

카페쥔장 조회수 : 731
작성일 : 2024-10-07 11:47:40

앞건물 앞의 테라스데크 아래에서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지 4일 되었어요 

저는 일찍 문닫고 들어가고 휴무도 있는 매장이라 몰랐는데 

옆가게 사장님이 어제 알려주셨고

어제는 소리가 안 들려 어미가 데려갔나보다 했는데

오늘 출근하니 지친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토요일까지는 서로 부르듯 어미 울음소리가 들렸다는데 

어제부터는 안들려요 ㅠㅠ 

 

구청에 전화해 문의하니 

길냥이는 구조동물대상에서 제외되고 사유지라 도와줄게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데크테라스가 사방이 꽉 막힌 형태인데 

도대체 저기를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해줘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건물주 만나면 얘기를 해보긴 할건데 

데크를 뜯어 구조해 줄 것 같지 않아요 ㅠㅠ 

 

 

IP : 61.82.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24.10.7 11:51 AM (1.177.xxx.111)

    어떻게 해요....ㅠㅜ
    동물 농장이나 동물 보호 협회에 연락해야 하나??

  • 2. ㅇㅇ
    '24.10.7 11:54 AM (165.225.xxx.166)

    동물보호협회도 예산이 없고 그렇게 와서 잡아주지 않아요ㅠㅠ 누가 오든 데크는 뜯어야 할거구요 ㅠㅠ

  • 3. ㅡㅡ
    '24.10.7 11:56 AM (223.38.xxx.5)

    동물농장에서 구조하기 힘든 장소의 냥이들
    구해주던데 우선 긴급으로 신청해보세요ㅜ
    부디 구조되길요

    02-2113-3456

  • 4. . .
    '24.10.7 11:56 AM (112.214.xxx.41)

    건물주 수소문해서 연락해보세요.
    아이가 건물내에서 죽으면
    여러가지로 곤란하지 않냐구 설득해보세요.

  • 5. ㅡㅡ
    '24.10.7 11:57 A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저기 위의 전번은 동물농장 제보 번호예요

  • 6. ㅇㅇㅇ
    '24.10.7 12:11 PM (180.70.xxx.131)

    우선 동물농장에다 제보하시기를..
    그 길이 빠를 것 같아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 7. 원글이
    '24.10.7 12:34 PM (61.82.xxx.146)

    건물주 만나서
    사체-벌레-냄새등 설명하고 설득했어요
    사이드 데크바 한개만 뜯어서 유도해 포획해보자고
    의견은 좁혀졌고요

    함께 걱정해주시고 의견주신분들 감사드려요

    김밥집사장님, 백반집사장님과 함께 새끼길냥이 치료하고 거두다
    입양보낸 경험 두번이나 있어요.
    이번에도 포획만 성공하면 잘 돌봐볼게요

  • 8. ...
    '24.10.7 12:53 PM (61.43.xxx.79)

    구조 됐나요?

  • 9. 원글이
    '24.10.7 1:14 PM (61.82.xxx.146)

    아직이요
    지금 테라스 위도 빠루 이용해 다 뜯으며 찾고 있는데
    안보여요 ㅠㅠ
    어디 구석에 숨었나봐요

  • 10. 몬스터
    '24.10.7 2:49 PM (125.176.xxx.131)

    아 ㅠㅠ
    너무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래 굶어서 죽지는않았을지 걱정이네요.
    내시경 카메라 설치하고,
    통조림 캔 놓아두면 나오지 않을까요? ㅠㅠ

  • 11. ..
    '24.10.7 3:50 PM (121.183.xxx.173) - 삭제된댓글

    아기냥이들은 유튜브 고양이 울음소리 어미가 새끼찾는 소리 등등 틀어주면 대답하고 잘나오더군요

  • 12. ..
    '24.10.7 3:54 PM (121.183.xxx.173)

    아기냥이들은 유튜브 고양이 울음소리 어미가 새끼찾는 소리 등등 틀어주면 대답도 하고 잘나오는 거 같아요
    도움주셔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96 멀어졌지만 정보물을때만 집요하게 연락하는 지인 19 ... 2025/01/06 3,188
1668895 세상은 참 재밌어요;; 6 2025/01/06 1,970
1668894 저들에게도 피해보상 제대로 받아냅시다 2 우리도 2025/01/06 607
1668893 가습기 틀면 실내 미세먼지수치가 올라가요 11 ㄱㄴㄷ 2025/01/06 1,960
1668892 공수처 "어느단계 되면 검찰에 수사 재이첩 고려…역할 .. 19 ... 2025/01/06 2,922
1668891 부정선거 주장은 극우만? 27 더플랜 2025/01/06 1,182
1668890 사상초유 국가기관의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겠네요 18 ㅇㅇ 2025/01/06 2,980
1668889 오늘 갈비찜 할건데요 5 111 2025/01/06 1,382
1668888 공수처,윤 체포영장 경찰에 넘겨 7 이제와서 2025/01/06 1,645
1668887 천하람 "尹 관저 간 국힘 의원들부터 체포해야…공무집행.. 12 박제 2025/01/06 2,930
1668886 유시민 작가 민들레 칼럼 7 ㅇㅇ 2025/01/06 2,610
1668885 이지은 전 총경 정리 14 하늘에 2025/01/06 3,630
1668884 이테일유에스 아시는 분? 영양제 2025/01/06 648
1668883 기간제 교사는 한 학교에 오래있나요? 15 나이 2025/01/06 2,586
1668882 지맘에 안들면 모조리 다 불법이라니...자기가 곧 법이라는 건가.. 15 진짜 싸패 2025/01/06 2,090
1668881 경찰이 무서운가보네요 10 ..... 2025/01/06 4,339
1668880 노무현 대통령의 하루 13 이뻐 2025/01/06 2,300
1668879 경찰에 체포 이임하면 1 윤석열측 전.. 2025/01/06 973
1668878 윤수괴탄핵) 47평 모델하우스 구경갔어요 9 ... 2025/01/06 2,414
1668877 튀르키예 여행중인데 한국인 환대 엄청나요 22 ㅇㅇ 2025/01/06 4,400
1668876 오늘 체포하면 되지 왜 연장신청을 하나요? 12 ... 2025/01/06 2,737
1668875 절친의 장례식에 매일 간다면요 8 llll 2025/01/06 2,405
1668874 임기때도 그 지지율 반도 안나왔는데 계엄을 했는데 40%가 나온.. 23 ㅇㅇ 2025/01/06 2,609
1668873 언론의 역할 3 난장판 2025/01/06 675
1668872 미스터선샤인: 친일파 얼굴 박제시키는 김희성 9 쇼츠 2025/01/06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