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학군지로 이사왔는데
49평-->57평 5인 가족 중고대학생 구성과 부부입니다
월세로 살다가 집주인이 양도 차액 땜시 본인이 들어온다고 계약종료가 되었어요.
들어오지는 못하는 상황이고 팔아야 하니 2년 살고 계약종료가 됨
10년만의 이사라 정리도 하고 좋았고 방도 4-->5개로 늘어 남펴니와 각방쓰면서 편하게 살았는데
다시 방 4개로 이사를 가야하네요ㅠㅠ
막내는 여전히 중등이고, 둘째는 이제 수능보고 대학생이 되면 되는 상황, 큰애는 국립대라...
남편과 제가 다시 방을 같이 써야 하는데..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차라리 딸 둘을 같이 안방을 주자~~라고 얘기 하고 있어요
아직 딸들은 모르는 상황이고요
방이 5개 였다가 줄여진다니..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 지 또 모르겠네요
소파 3인 두 개 있던 것 1개로 줄이로.. 업라이트 피아노도 이번 기회 팔아야 하고,
오래된 리클라이너도 버려야겠고..
냉장고 두 대, 딤채 뚜겅식, 붙박이장 없어서 산 키높이장 4짝..ㅜㅜ
해결책이 안 보이네요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줄여서 이사하면 만족도는 떨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