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좋은 사람들, 부러워요.

스마트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24-10-06 14:35:41

50평생 넘게 살아오면서 느낀게  생활속에서  문제가 발생했을때나 난처한 상황에 놓였을때 전 가끔씩 무력감을 느꼈어요.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방법을 모르겠고  가끔 반대 방향으로 해결을 해서 엉뚱한 결과를 낳기도 했어요.

그때 전 느꼈어요.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는것을요.

두뇌가 좋은 사람들은 사회성도 좋지만 무엇보다 상황파악이 빨라서 문제해결도 빠르더라구요.

그들의 반짝이는 스마트함이 부럽더군요,

말을 몇마디 나눠보면 알겠더라구요.

아이러니 하게도 전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지만 제분야외에는 버벅거려요.

나보다 어린사람이라도 배울점이 있고 육체노동하며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사람에게도 들을 말이 있더라구요. 

머리좋은 사람들은 세상살기가 얼마나 편할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IP : 182.221.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하면
    '24.10.6 3:03 PM (116.41.xxx.141)

    잔머리대마왕으로 취급될 경우가 많아서리
    걍 좀 느려도 우직하게 해결하는 사람이 부러울때도 많아유 ~
    제 지인들 보면

  • 2. 전문직
    '24.10.6 3:18 PM (1.235.xxx.154)

    이신데 무슨 그런 말씀을
    ...
    바로 위의 댓글처럼
    저는 잔머리쓰는 사람들이 사기꾼같고 그렇더라구요
    머리좋다는거 정말 부러워요

  • 3. 저도전문의
    '24.10.6 3:28 PM (1.227.xxx.151)

    저도 전문직인데
    익명이라 제가 겉모습과 다르게 매우 머리가 좋아서
    상황파악빠르고 대응을 잘해서
    인생사 어려운일 많았는데
    그래도 중간이상 살고 있네요..

  • 4. 인생사
    '24.10.6 8:3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반백년 이상 살아보니
    사람마다 다 강점 취약점이 나름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다느 생각을 하게 되네요.
    두뇌 명석해도 끊질기지 못한 단점이 그사람 인생에서 치명타가 될 수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은 반짝이지 않아도 무던한 사람들을 부러워 하기도 하고요.
    살면 살수록 어느것이 좋다 나쁘가 할 수가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103 노처녀분 결혼 안한거 같은건 어떤걸로 구분하나요 13 ㅇㅇ 2024/11/13 4,059
1641102 수능 볼 때 서랍에 약이랑 물 넣어둬도 될까요? 8 야옹 2024/11/13 1,392
1641101 수능날 1시간 먼저 도착했다고 30분 자다가 들어갔어요 5 수능 2024/11/13 4,001
1641100 국힘, ‘한동훈 명의’ 윤 부부 비난 게시물 당무감사 안 한다 14 ㅋㅋㅋ 2024/11/13 4,753
1641099 Chatgpt 기반 Doesitsoundnatual 사이트가 안.. 3 Abcd천재.. 2024/11/13 749
1641098 엉덩이 생식기쪽에 종기가 2개나 났어요 28 .. 2024/11/13 5,964
1641097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올리네요 드디어. 10 ..... 2024/11/13 6,076
1641096 일본은 길거리 배수로에 잉어가 산다는데 진짜인가요? 8 .. 2024/11/13 2,986
1641095 요즘 날씨가 판다들에게 딱 좋은가봅니다 6 ㅁㅁ 2024/11/13 1,255
1641094 정년이 단상 11 ... 2024/11/13 3,378
1641093 프리미어12 야구 중계 다 유료에요? 4 ㅇㅇ 2024/11/13 983
1641092 연근좀 봐주세요 2 ㅇㅇ 2024/11/13 928
1641091 제가 젓갈을 이리 좋아하다니 13 이제 2024/11/13 3,596
1641090 적출해야 할 것 같은데요??? 7 ㅁㄱㅁㅁㄱ 2024/11/13 2,940
1641089 강아지가 토 하면 병원 바로 데려 가시나요 12 강아지 2024/11/13 1,254
1641088 주병진 일밤 1 ㄱㄴ 2024/11/13 1,720
1641087 운동한 할머니와 운동 안한 할머니들은 멀리서부터 차이가 확 납니.. 27 운동합시다 2024/11/13 16,509
1641086 약은 아이 버릇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14 15][ 2024/11/13 3,137
1641085 날씨 왜이래요? 11월에 더운건 5 ㅇㅇㅇ 2024/11/13 3,917
1641084 주차하다 긁었어요 11 ㅁㅇ 2024/11/13 2,538
1641083 90세 시어머니 손님초대,며느리 호출 147 양파 2024/11/13 22,662
1641082 수능시험장 뭐 타고 갈까요? 4 ... 2024/11/13 1,356
1641081 40중반 미혼인데 아직 아가씨 소리를 들어요 22 dd 2024/11/13 5,158
1641080 영화 ‘글래디에이터2’ 보고 왔어요~~ 21 검투사 2024/11/13 5,227
1641079 청 몸에 안좋죠? 5 궁금 2024/11/13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