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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전문가가 노후에 추천하는 거주지역

조회수 : 8,414
작성일 : 2024-10-06 13:09:15

유튜브에 노후 전문가가 하는말중에

참고할만한게 꽤 있더라구요.

 

1.종합병원 근처 .글쎄?!

노인들이 종합병원근처 살고 싶다고 하는데

,응급실 빨리 들어간다는거 빼고는 메리트가 없대요.

접수하고 오래 기다려야하는건 매한가지.

오히려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사람 비명소리 주파수와 비슷하여 수시로  신경을 예민하게 만든대요.

 

2.실버타운 . 양로원. 글쎄?!

노인들만 있는 시설 장점도 있는데 단점이 

활력이 부족하고 , 누군가 돌아가시면 쉽게 정서상 동요되는 특징이 있대요.

세대가 골고루 섞어서 살면서 교류하는게 정서상 도움에 된다더군요.

 

3.노후 취미시설 Yes

일본같은 경우 도심에 복지시설 근처가 제일 집값에 비싸대요. 저렴하게 커뮤니티를 즐길수 있어서요.

요즘은 복지시설에서 식사도 나오는 경우있으니, 더욱 저렴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이 가능한 거죠.

 

4.귀촌 트렌드는 떠난지 오래, 대세는 도심

예전 노인들은 농촌에서 태어나서 ,다시 귀촌 환상이 있었는데 막상 교외가니 삶이 너무 불편하고

요즘 노인들은 도시 태생이 태반이라 불편함을 

 못견뎌해서 도심 사는걸 선호한대요.

IP : 211.218.xxx.1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6 1:12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요즘 의료재단에서 시니어타운 건설을 많이하는 추세에요
    시니어타운이 생기면 취미든 운동이든 의료든 해결되겠죠

  • 2. ㅇㅇㅇ
    '24.10.6 1:14 PM (180.70.xxx.131)

    제가 살아보니 복지시설이
    가까이 있는 곳이 최고..
    그런 시설이 가까운 데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동네병원도 많고..

  • 3. 4번은
    '24.10.6 1:16 PM (119.205.xxx.99)

    완전 맞는 말!!!
    특히 텟세 심하기로 말 많은 곳은
    절대 피해야 함
    아니다 싶어 다시 나올 때도
    그사람들 그냥은 안보내더군요
    지인 얘기 듣고 기함해서
    저도 귀촌은 접고
    여행만 가는 걸로 바꿨어요

  • 4. ....
    '24.10.6 1:17 PM (182.209.xxx.171)

    저나 가족이 응급실 몇 번 갈 일 있었는데
    응급실은 구리 한양대병원이 제일 좋았어요.
    안기다리고 번잡스럽지 않고.
    오히려 빅파이브 가는것보다는 그 이하 병원 근처에
    사는게 더 좋을것 같고
    그리고 반드시 역세권.
    운전하기 힘들테니까 교통 좋은곳으로요.

  • 5. ㅡㅡㅡㅡ
    '24.10.6 1:2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일리있네요.

  • 6. ..
    '24.10.6 1:23 PM (211.235.xxx.106)

    서울이라면 역세권이지만
    어쨌든 아파트 상가가 잘 되어있고, -마트, 1차병원, 약국 등
    인근에 시장과 공원이 있는,
    변두리가 아닌 인구밀도가 다소 높은 곳
    -그래야 대중교통이 편리함, 택시도 많음.

  • 7. 대학병원
    '24.10.6 1:24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근처 살았는데요.
    사이렌 소리는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정작 아파서 병원 갈 때가 문제였어요.
    너무 아픈데 119 부를 정도는 아니고 운전은 못하겠고
    택시는 너무 가깝다고 안 태워주고..결국 혼자 엉금엉금 기어갔어요.
    차라리 어느 정도 멀었더라면 택시 타고 편하게
    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외래진료 볼때는 편했어요.

  • 8. 병원근처
    '24.10.6 1:26 PM (110.9.xxx.70)

    대학병원 근처 살았는데요.
    사이렌 소리는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정작 아파서 병원 갈 때가 문제였어요.
    너무 아픈데 119 부를 정도는 아니고 운전은 못하겠고
    택시는 너무 가깝다고 안 태워주고..결국 혼자 엉금엉금 기어갔어요.
    차라리 어느 정도 멀었더라면 택시 타고 편하게
    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외래진료 볼때는 편했어요.

  • 9. 진짜
    '24.10.6 1:28 PM (125.132.xxx.86)

    딴건 모르겠고 앞으로 노인인구 때문에
    복지시설이 가까우면
    집값이 비싼 복세권?이 생길거 같애요.
    저희부모님 집앞 노인복지관에 매일 가셔서
    이것저것 배우며 시간보내시고 점심까지 해결되니
    저 복지관 없었으면 어떻게 할뻔 했냐면서 넘넘
    좋아하세요.

  • 10. ..
    '24.10.6 1:32 PM (124.54.xxx.2)

    지방 사람들 무서워요. 회사에 주말부부하는 남자 직원이 소도시(강원도)에 와이프가 아이들 키우면서 거주하는데 그곳이 고향이기는 하고 엄마가 성장기를 보냈던 곳이지만 엄마가 아빠 사업 망하고 돌아와서 정착하기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슈퍼를 했다는데 뻔히 남편(병들었지만)이 있는데도 추파던지는 동네남자들도 있었고 인근 슈퍼 주인이 가게 앞에 분뇨를 가져다 놓기도 하고. 엄마가 낫들고 쫓아가서 행패부리니 그때부터 조용해졌다고. 저한테 절대 지방,시골에 대한 로망 포기하라고...

  • 11. 바람소리2
    '24.10.6 1:34 PM (222.101.xxx.97)

    살던곳이 좋죠
    친구도 있고 익숙하니까요
    큰 병원 근처란건 혼자 다닐만 한 거리 얘기에요
    옆이 아니고요

  • 12. 정말
    '24.10.6 1:35 PM (221.150.xxx.138)

    요즘은 노인 복지시설이 인근에 있는 곳이 좋더라구요.
    친구는 치매 시어머니 모시는데 복지 시설 다니는데
    am 8:30~pm7:30 에 오셔서 씻고 주무신다고
    생각보다 할만하대요.

  • 13. 누구나
    '24.10.6 1:35 PM (112.167.xxx.92)

    알잖아요 교통 병원 복지관 마트 시장 은행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포진된 곳이 나이불문 좋죠 거기에 살 주거력이 되는냐가 문제지

  • 14. ㅎ.ㅁ
    '24.10.6 1:36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여긴 대전인데
    얼마전 집팔기 어렵다고 글쓰고 팔았다고 또 글도 썼는데,,
    관평동과 송강동... 투자로 산거 아니고 실거주로 할까 해서 산게
    4년을 묶혔다 팔았어요. 관평 6차요..싸게 팔았어요ㅜ
    관평동은 2006년
    송강동 한마을은 2000년
    6,7년차인데
    관평동 1차중 1단지 부터 4단지는 주차장 연결안된 동도 많고
    이중주차 심하더라고요. 같은 열병합이고 한데 좀더 나오고
    타워형도 있고 판상형도 혼합인데 동간거리로 해때문에 좀 추워요.
    도시가스 난방하는 송강동 청솔 아파트랑 한솔아파트 처럼요.
    그에 비해 송강동 한마을 아파트는 이중주차 없고 지하 주차장
    엘베 연결은 안되있어도 계단 통해 올라가 비와 눈을 안맞고
    현대아울렛도 도보고 버스가 아파트 정문 후문 다다녀 교통도 편리해요.
    그런데도 제가 팔은 관평동 6단지와 가격차가 2억 가까이 나요
    편의시설도
    송강동은 사회복지관, 청소년 복지관 있고, 수영장 , 큰 근린공원
    도서관 2개, 성당, 큰교회,
    여성교육원, 시장과 대형 롯데마트, 중형마트 4개, 병원도 8개인가 있고 편리함이
    관평보다 나아요. 주거지역이라 노래방 외엔 나쁜시설도 없더라고요. 단 집값이 싸니 외노자들이 유입되서 원룸단지에 꽤 많이 살고
    23평 아파트들도 2억이 안되니 다문화 가정도 많아서 학교가
    좀 그렇고 그게 좀 별로긴해서 그런가..
    제가 관평에 집을 구입하기 전에
    길건너 송강동으로 중학교 배치한댔다고 데모하고 난리였다하더라고요.
    반면 송강동 애들은 집근처 학원도 가지만 길건너 신호등 3,4개
    건너면서 20분,30분 걸어서나 자전거로 관평으로 초등생들 포함
    , 버스도 타고, 셔틀 운행하면 그거 타고 다닌다는데 관평동 학부모들이 자기 애들은 송강동으로 못 다닌다고 ㅎㅎㅎ멀다고 데모를 하고 해서 계획이 수정되었다고 ..교육청이 문제에요.
    신호등 안건너고 평생 학교만 다닐건지...
    운동도 하고 좀 일찍 나와 버스 이용이나 걸음되지 했네요.
    암튼 싼가격에 님이 거론한 시설 다 모여있고 더 많아요.

  • 15. ㅎ. ㅁ
    '24.10.6 1:38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여긴 대전인데
    얼마전 집팔기 어렵다고 글쓰고 팔았다고 또 글도 썼는데,,
    관평동과 송강동... 투자로 산거 아니고 실거주로 할까 해서 산게
    4년을 묶혔다 팔았어요. 관평 6차요..싸게 팔았어요ㅜ
    관평동은 2006년
    송강동 한마을은 2000년
    6,7년차인데
    관평동 1차중 1단지 부터 4단지는 주차장 연결안된 동도 많고
    이중주차 심하더라고요. 같은 열병합이고 한데 좀더 나오고
    타워형도 있고 판상형도 혼합인데 동간거리로 해때문에 좀 추워요.
    도시가스 난방하는 송강동 청솔 아파트랑 한솔아파트 처럼요.
    그에 비해 송강동 한마을 아파트는 이중주차 없고 지하 주차장
    엘베 연결은 안되있어도 계단 통해 올라가 비와 눈을 안맞고
    현대아울렛도 도보고 버스가 아파트 정문 후문 다다녀 교통도 편리해요.
    그런데도 제가 팔은 관평동 6단지와 가격차가 2억 가까이 나요
    편의시설도
    송강동은 사회복지관, 청소년 복지관 있고, 수영장 , 큰 근린공원
    도서관 2개, 성당, 큰교회,
    여성교육원, 시장과 대형 롯데마트, 중형마트 4개, 병원도 8개인가 있고 편리함이
    관평보다 나아요. 주거지역이라 노래방 외엔 나쁜시설도 없더라고요. 단 집값이 싸니 외노자들이 유입되서 원룸단지에 꽤 많이 살고
    23평 아파트들도 2억이 안되니 다문화 가정도 많아서 학교가
    좀 그렇고 그게 좀 별로긴해서 그런가..
    제가 관평에 집을 구입하기 전에
    길건너 송강동으로 중학교 배치한댔다고 데모하고 난리였다하더라고요.
    반면 송강동 애들은 집근처 학원도 가지만 길건너 신호등 3,4개
    건너면서 20분,30분 걸어서나 자전거로 관평으로 초등생들 포함
    , 버스도 타고, 셔틀 운행하면 그거 타고 다닌다는데 관평동 학부모들이 자기 애들은 송강동으로 못 다닌다고 ㅎㅎㅎ멀다고 데모를 하고 해서 계획이 수정되었다고 ..교육청이 문제에요.
    신호등 안건너고 평생 학교만 다닐건지...
    운동도 하고 좀 일찍 나와 버스 이용이나 걸음되지 했네요.
    암튼 언제까지 돈많아 70넘어도 교통 불편한 신축 자가 고잡하나
    몰라도요. 주거도 싼가격에 님이 거론한 시설이 도보권에 다 모여있고 더 많아요.

  • 16. ..
    '24.10.6 1:39 PM (211.235.xxx.87)

    병원근처님.
    저희 부모님이랑 똑같은 경우에요. 지방이에요.
    일부러 대학병원 200미터 근방으로 이사했는데
    걷기 힘든 몸이라 많이는 걷지 못하고.
    버스타봤자 한정거장 거리도 안되는데 비슷하게 걸음.
    운전도 안하시고. 택시타자니 눈치보일 지경.
    지금은 후회하세요.
    차라리 적당한 거리가 있는 곳이여야
    눈치안보고 택시타고 갈 것 같아요.

  • 17. ㅠㅠ
    '24.10.6 1:45 PM (211.55.xxx.180)

    시댁이 대학병원하고 담장하니 사이입니다
    아버님 수술받고 수술잘못되서 돌아가시고
    노인복지관있고 모든 시설 다 있는데
    어머님 중품치매로 이용할수없네요ㅠㅠ
    어머님 정신 멀쩡하실때 아버님 수술한 대학병원에 자기 절대 안가고 싶다하셔서 2차 병원에 입원해계시네요

    노후 무섭네요

  • 18. 제가
    '24.10.6 1:5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종합병원 근처에 사는데 정말 좋아요.
    종합병원은 의사 만나기 전에 혈액, 소변검사, 기타 검사를 해야 하는데 이거 때문에 지방분들은 전날 올라오시기도 하고, 7시인가 검사실 오픈런하시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났다, 5시에 일어났다... 당연히 그 시간대에는 대중교통도 없겠죠. 서울 사람이라 해도 병원 가서 검사해야 하니 쫄쫄 굶고 자차,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구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꼽만 떼고 피, 소변검사하고 집에 와서 아침 먹고 놀다가 슬렁슬렁 진료보러 갑니다.
    CT라던가 유방촬영 같이 의사 만나기 1~2주 전에 해야 하는 검사들도 많은데 그럴 때도 잠깐 슬리퍼 신고 나가서 스윽 찍고 오면 되구요.
    입원했을 때도 남편은 집에 자러 보내고 아침에 출근길에 뭐랑 뭐랑 좀 넣어주고 가라고 시켜 먹기 편했어요.
    저랑 남편은 병원 때문에 이 동네 계속 살려구요. 건강검진도 여기서 받고 이 병원 몰빵 중이예요. 다행히 응급실은 1번도 안갔어요.

  • 19. ㅇㅇ
    '24.10.6 1:56 PM (223.38.xxx.164)

    60대 엄마, 친구분들 농촌 출신인데도 서울생활 40년
    넘으니 서울 못 떠나세요
    도보권에 시장, 지하철역, 마트 필수라

  • 20. 제가
    '24.10.6 1:5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참, 저는 종합병원 근처라기보단 바로 옆에 살아요.
    아파트랑 병원건물 사이에 보도랑 2차선 도로밖에 없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구급차 소리는 안들려요.
    구급차는 시내도로에선 큰 소리 내며 달리다가 막상 병원 근처에선 소리를 멈추고 조용히 접근한다는 걸 이 아파트 이사 오고나서 알게됐어요.
    아마도 입원 환자, 보호자들이 응급차 소리에 트라우마가 있는지 병원 근처에선 119, 사설 모두 매우 조용히 달립니다.

  • 21. ㅇㅇ
    '24.10.6 2:01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울엄마가 매우 만족해하며 노년을 보내시는데
    댓글에 나오는 모든 조건들이 다 갖춰진 곳이에요.
    살면 살수록 만족도가 높아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1. 25 -35평형이 많아서 젊은 부부 인구가 많음.
    2. 아파트 옆 초등학교. 아이들이 많은 동네라 시끌벅적.
    활기차다고 좋아하심.
    3. 아파트 옆에 작은 재래시장.
    큰 시장이 아니니 복잡하지 않아서 더 좋다고...
    4. 아파트 앞에 지하철 역과 버스정류장. 기동력 최고.
    5. 아파트 뒤에 도보로 갈 수 있는 공원.
    공원 안에 도서관, 운동기구, 산책로, 야외 공연장.
    6. 한블록 너머에는 종합병원같은 병원건물들, 약국, 노인전문병원, 요양병원.
    7. 근처 동사무소 건물내 주민센타에는
    월 2만원으로 다닐 수 있는 각종 취미교실이 매일 열림. 노래, 서예, 전통무용등.
    몇번 말없이 빠지면 강사샘이 전화해서 체크함. 노인분이 쓰러지셨을까봐.
    8. 노년에 살기 좋은 곳이다보니 노인분들이 이사를 안나가서
    오랫동안 서로 안면이 익은 이웃들이 많음.
    9. 대학병원은 차로 15분 거리.
    10. 백화점은 지하철로 4정거장.

  • 22. 걸어서
    '24.10.6 2:07 PM (222.117.xxx.170)

    1시간 걸어서종합병원가는데 병원앞은 시끄러워요
    전 도서관앞에서 살고싶었는데
    늙어서는 몸 움직이는 곳
    체육센터 앞이 좋겠네요

  • 23. ㅇㅂㅇ
    '24.10.6 2:11 PM (182.215.xxx.32)

    의도대로 되지는 않지만
    병원옆에 살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어요

    아빠가 거동이 힘드셔서
    휠체어에서 택시로 옮겨타는것도 힘들던 시절에는
    휠체어 밀고 그대로 바로옆 병원에 밀고갔으면 좋겠더라구요..

    장애인택시를 이용할 자격도 안됐고
    119를 부를 상황도 안됐으니까요

  • 24. 30년전
    '24.10.6 2:12 PM (118.235.xxx.26)

    골프장에서
    클럽하우스에서 옆에 앉은 서울의사들 커플 하는 얘기를 우연히 들었어요.
    우리는 늙어서도 압구정에 노인요양원 생기면,
    거기서 살자 어쩌구 하더니,
    아예 우리가 차리자.
    그때쯤이면 우리같은 노인 많을거야
    태어나고 자란 곳인데,
    늙었다고 어떻게 변두리 가서 살겠냐고…
    회사가 경기도라 잠시 나와있지만,
    은퇴하면 서울로 다시 가려구요.
    늙을수록 편의 시설 많은곳,
    사람 많은곳 살아야할듯.

  • 25. ㅇㅇ
    '24.10.6 2:57 PM (119.194.xxx.243)

    큰 병원 응급실말고 외래 이용시에도 가까운 게 편해요.
    진료 전에 검사도 그렇고 이동시간 가까운 게 얼마나 부담 덜어주는데요

  • 26. ㅇㅇ
    '24.10.6 3:02 PM (118.235.xxx.133)

    늙어서 운전 안한다 했을 때
    도보로 가능한 병원 마트 있는 곳이 최고 아닐까요?
    거기에 공원 끼고 있음 더 좋구요.

  • 27.
    '24.10.6 3:23 PM (110.70.xxx.54)

    와 ….
    댓글들 보니
    미래학자들 예언대로
    도심엔 노인들만 살게 된다는 말이
    현실로 팍 느껴지네요 ….

    그리고 위에 병원 근처님들 댓글보니
    그게 또 그런 문제들이 있고요

  • 28. 오~ 좋은
    '24.10.6 5:14 PM (183.98.xxx.141)

    아이디어들 많네요
    분당의 미금역이 딱 그런곳이 아닐까 싶어요

  • 29. ㅁㄴㅇ
    '24.10.6 5:57 PM (125.181.xxx.168)

    송파가 아산 삼성병원 가깝고 올림픽공원있어서 괜찮은듯요

  • 30. 그냥
    '24.10.6 6:3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중심지 옆에 살면 됩니다
    저는 구도심 중심지에 사니 좋아요
    큰 병원 택시타고 5천원이었는대 이젠 7ㅡ8천원
    1번에 가는 버스 있고요
    주변 자잘한 병원들 종류별로 있고요
    걸어서 모든게 가까워요
    저는 성당 가까이로 이사왔어요
    나이들어서 성당 다니는대 편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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