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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설공주에서 권해효가 안스러운분

123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24-10-05 17:59:41

없나요..

저는 권해효가 좀 안스러워요.

자기 자식이 그런게 아닌데 무식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사건을 정리 하다보니..

자식도 잃고 협박당하고 추궁당하고 결국 깜빵..

물론 정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건 나쁘지만

그동네에서 그자리에 오르기 위해 온갖일을 다 겪으며 올라갔을텐데...

 

인간관계에 얽혀 그렇게 된게 좀 안됐어요. 아들들도 불쌍하고...

볼때마다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음..

인간사에 환경이 중요하다..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

 

병무 민수 아버지같은 사람들과 얽히면 까딱하단 저렇게 되겠다..싶었어요..

염치도 없고...

국가가 12년 의무 교육을 시키는데는 이유가 있다...저런사람들은 정말 너무 미개하고...

IP : 124.49.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5 6:00 PM (106.101.xxx.147)

    그게 얽힌건가요.자업자득이죠
    경찰이잖아요!경찰!

  • 2. 짜짜로닝
    '24.10.5 6:06 PM (104.28.xxx.25)

    결국 자기아들이 현장에 있는 거 보고 상황설명도 안 듣고 다짜고짜 덮으려다가 이 사단이 난 건데..
    그저 보영이가 사고로 죽은 거고 자기아들은 책임없다는 걸 말이라도 들어보고 덮지.. 싶더라구요.
    결국 지 자리보전하려고 마음이 급해서 생긴 일..

  • 3. 게다가
    '24.10.5 6:07 PM (125.132.xxx.152)

    정우네 아빠 재산 꿀꺽해서 지들끼리 나눈 것도 앞장섰다니

  • 4. 저는 권해효가
    '24.10.5 6:08 PM (223.39.xxx.142)

    저는 제일 나쁜놈이라고 생각하며 봤어요

  • 5. 허헐
    '24.10.5 6:10 PM (39.118.xxx.173)

    가해자를 두둔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논리네요. 핑계없는 무덤 없다더니? 손에 피묻힌 마을 사람보다 경찰서장이 더 악합니다.

  • 6. 약간딴소리
    '24.10.5 6:10 PM (118.220.xxx.184)

    보영아빠가 모여서 술마실때마다 정우아빠에 대한 권해효의 열등감을 부주기던데 그런사람 정말 싫어요

  • 7. 네????
    '24.10.5 6:13 PM (211.215.xxx.144)

    지 아들 보호하려고 죄짓지도 않은 남의 잘나가는 아들 살인자로 누명씌워 산 집안을 작살 낸 사람이에요 그것도 경찰이라는 공직자가 자기 지위를 이용해서!!!!!
    친한 친구집안에 대한 질투와시기에 권력욕에 요리조리 빠져나가는데는 선수고. 그런 인간은 멸종해야합니다.

  • 8. 이래서
    '24.10.5 6:14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선과 악이 존재하는군요.

  • 9. 제제네
    '24.10.5 6:16 PM (125.178.xxx.218)

    왜 자식들 말을 1도 안 믿는지.
    정우아빠에 대한 열등감으로 모든 걸 잃었죠.

  • 10. ?????
    '24.10.5 6:16 PM (1.177.xxx.111)

    열등의식과 시기 질투에 쩔어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서 절친 가족들을 산산조각 낸 악마를 안스럽다구요????

  • 11. 어이구야
    '24.10.5 6:16 PM (221.147.xxx.127)

    저도 너무 가엾어서 꼭 치료해주고 싶더군요.
    적어도 정우보다 2배로 밥주고 재우며
    교도소에서 치료해주고 싶었어요.

  • 12. ..
    '24.10.5 6:17 PM (180.83.xxx.253)

    원글의 가치관 무섭네요

  • 13. 그래서
    '24.10.5 6:17 PM (59.7.xxx.113)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면 안됩니다

  • 14.
    '24.10.5 6:18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에서
    권해효캐릭터가

    악마 중 최고 악 그자체에요
    항상 좋은사람인척 가스라이팅하고 생각해주는척
    연기하고 설득하는게 전부 자기이득위해서
    약자인 김과장 무시하면서 부리고
    그냥 악마에요 마귀새끼같은 쓰레기.
    자기자식 간접살인한 쓰레기

  • 15. ㅇㅇ
    '24.10.5 6:20 PM (118.235.xxx.164)

    원글님 맘 알것같아요.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모든사람이 안타깝고
    모든사람이 범죄자에요.

    우리에게 필요한건 아주 작은 선의인데
    그걸 지키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그나저나 백설공주팀 수고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16. 그 상황에서
    '24.10.5 6:27 PM (61.101.xxx.163)

    건오가 잘못없다고 한들 병구나 민수 덕미가 끌여들였을거예요..
    병무 민수는 이미 성폭행 했지만 건오가 하려는데 보영이가 반항해서 때려죽였다던가 뒤집어 씌울 방법은 많았지요.
    현구탁은 도지사와 결탁한거지 병무 민수 애비랑 결탁한건 아니지요.
    저는 수오가 너무 징그러웠어요.
    보니까 상황이나 인지 능력이 있던데 다 알면서 지가 좋아하는 보미?던가 걔 숨길려고 가만있던거잖아요.
    병무나 민수도 나쁜 애들이고 정우한테 열등감 감추고 옆에 있던 찌질한 애들이지만 건오나 수오형제도 끔찍했어요.
    온동네에 죄다 삐뚤어진 사람들만 있어요. 진짜 기괴한 동네...
    마지막 친구들의 캠핑 회상 장면은 좋았어요.
    아이들의 성격이 다 드러나는 장면...

  • 17. 무슨소리
    '24.10.5 6:46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가장친하다는 친구네한가정을 그렇세 무참하게 짖밟았는데
    안쓰럽다뇨
    권혜효만 정신제대로박혔음
    일이 그렇게안됐죠
    제일 나쁜놈이죠

  • 18. 무슨소리
    '24.10.5 6:47 PM (49.161.xxx.218)

    가장친하다는 친구네한가정을 그렇게 무참하게 짖밟았는데
    안쓰럽다뇨
    권혜효만 정신제대로박혔음
    일이 그렇게안됐죠
    제일 나쁜놈이죠

  • 19.
    '24.10.5 7:02 PM (220.70.xxx.74)

    1도 안쓰럽지 않지만 권해효 연기 진짜 잘하더라구요

  • 20. 전혀요
    '24.10.5 7:04 PM (223.39.xxx.77)

    그사람의 질투시기가 일을 크게 만든거라고 봐요

  • 21. 전혀
    '24.10.5 7:17 PM (211.223.xxx.123)

    그 드라마에서
    가장 원흉은 덕미
    가장 악인은 현서장
    이라고 보여요

  • 22. 연기는 최고였지만
    '24.10.5 7:20 PM (112.170.xxx.87)

    그 캐릭터는 정말 나쁜 놈이죠.

  • 23.
    '24.10.5 7:32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배운 놈이 두뇌와 지위를 이용해서 못배운 자들 움직여 가장 친한 친구 집을
    풍비박산 냈는데요?
    정치인과 자기 출세를 놓고 거래를 한거잖아요
    끝까지 가면을 쓰고 정우를 대하고 자기만 피해 나가려고 민수와 병무 아버지를
    협박 조종해서 민수 아버지를 죽이고!!!
    끝에 죽어버리려고 한 것도 그 사람을 딱 보여주는 거 같아 진짜 짜증 나던데요
    본인은 나쁜 짓에서 쏙 빠지고 항상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이용해서 목적을
    이루잖아요
    더 나쁠 수가 있나요?

  • 24.
    '24.10.5 7:36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배운 놈이 두뇌와 지위를 이용해서 못배운 자들 움직여 가장 친한 친구 집을
    풍비박산 냈는데요?
    정치인과 자기 출세를 놓고 거래를 한거잖아요
    끝까지 가면을 쓰고 정우를 대하고 자기만 피해 나가려고 민수와 병무 아버지를
    협박 조종해서 보영이 아버지 흥분 시켜 민수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진실을
    덮으려 했죠
    끝에 혼자 죽어버리려고 한 것도 그 사람을 딱 보여주는 거 같아 진짜 짜증 나던데요
    장애가 있는 수오는 어쩌라고!
    본인은 나쁜 짓에서 쏙 빠지고 항상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이용해서 목적을
    이루잖아요
    더 나쁠 수가 있나요?

  • 25.
    '24.10.5 7:39 PM (61.74.xxx.175)

    배운 놈이 두뇌와 지위를 이용해서 못배운 자들 움직여 가장 친한 친구 집을
    풍비박산 냈는데요?
    정치인과 자기 출세를 놓고 거래를 한거잖아요
    끝까지 가면을 쓰고 정우를 대하고 자기만 피해 나가려고 민수와 병무 아버지를
    협박 조종해서 보영이 아버지 흥분 시켜 민수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진실을
    덮으려 했죠
    끝에 혼자 죽어버리려고 한 것도 그 사람을 딱 보여주는 거 같아 진짜 짜증 나던데요
    장애가 있는 수오는 어쩌라고!
    본인은 나쁜 짓에서 쏙 빠지고 항상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이용해서 목적을
    이루잖아요
    친한 동생의 부인과 놀아나는 것도 딱 그 사람을 보여주는 거죠
    더 나쁠 수가 있나요?

  • 26.
    '24.10.5 7:54 PM (211.241.xxx.124)

    저기서 제일 악마같은 인간인데 안스럽다구요???
    솔직히 무섭게 생긴 인상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악한 인성을 갖은 캐릭터를 너무 연기 잘해서 보기만해도 소름끼치도록 싫었어요

  • 27. ㅇㅇ
    '24.10.5 7:56 PM (58.228.xxx.36)

    악역인데 그 입장이 이해가 되신다면 각본이 좋고 연기를 정말 잘한거죠. 저도 매번 유머러스한 조연으로만 보다가 이번에 정말 연기잘하는 배우구나 느꼈어요

  • 28. 흠냐
    '24.10.5 8:27 PM (49.175.xxx.11) - 삭제된댓글

    현서장, 덕미가 젤 악하다고 생각해요.
    건오랑 수오도 모지리기도 하지만 둘도 나쁘구요.
    건오는 본인 잘못도 아닌데 왜 상황설명을 제대로 못해서 그 사단을 냈으며, 10년간 입 닫고 있다가 나타나서 정우한테 미안해하는것도 웃기구요. 수오도 다은이 숨겨놓고 사건현장 그림이나 주구장창 그리면서 정작 정우에겐 진실 안알려주고. 두 형제가 참ㅜ

  • 29. ,,,
    '24.10.5 8:40 PM (1.229.xxx.73)

    지 아들 지키려고 보영이 죽인 살인범 만들고
    출세하려고 다은이 살인범 만들고
    정우네 가족 재산 쳐먹고

    멍충이 형사, 민수 병무 부모 전부 다 끊임없이 조종하고
    세상에 그런 악마 없네요

  • 30. 그래서
    '24.10.5 8:48 PM (59.7.xxx.113)

    정우네 가족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기괴하고 비뚫어진거고 정우네는 백설공주, 나머지 동네 사람들은 백설공주를 추앙하고 사랑하는 것같았지만 내면에서는 백설공주가 가진 아름다움을 파괴하고 싶어하는 난장이들이었나봐요.

  • 31. 근데
    '24.10.5 8:50 PM (58.29.xxx.41)

    현실에서 위기에 처할때마다
    상황에 동요되지않고
    침착하게 위기를 능란하게 모면하는
    현구탁 경찰서장의 화법 보신적 있으세요,
    듣다보면 현구탁서장의 변명이 그럴듯하고
    급조를 해서 금방 만든 말인데도
    지혜가 빛나잖아요,
    와우ᆢ 놀라웠어요.
    저는 아직. 궁지로 내몰린상황에서
    주변사람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냉철하게 감정을 적절히
    배제하면서 차분히 서사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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