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대를 앞서간 사람이었나 봅니다.
현재는 60대 중반인데,
남편은 10살 연하예요.
이제 갱년기도 지나고 여성성이 상실되었는데
남편은 아직도 부부관계를 좋아하니 저랑
안 맞아요.
저는 19금 안 해도 살 수 있습니다.
몸도 여기저기 안 좋아지고 건조하고요.
연하남편이 젊었을 때는 좋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19금 무시 못합니다.
이혼생각도 하고 있어요.
짜증도 잘 내고 남편도 그렇고요.
나이차 10살 연상 여자이면
19금에서 진짜 각자 차이가 나요.
제 아들이 10살 연상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저는 말릴 거예요.
음양원리 및 2-3살은 괜찮은데
10살은 진짜 아니네요.
살아 본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