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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남편 19금 때문에 이혼생각 ​

평범 조회수 : 6,657
작성일 : 2024-10-05 16:34:17

저도 시대를 앞서간 사람이었나 봅니다.

현재는 60대 중반인데,

남편은 10살 연하예요.

이제 갱년기도 지나고 여성성이 상실되었는데

남편은 아직도 부부관계를 좋아하니 저랑

안 맞아요.

저는 19금 안 해도 살 수 있습니다.

몸도 여기저기 안 좋아지고 건조하고요.

연하남편이 젊었을 때는 좋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19금 무시 못합니다.

이혼생각도 하고 있어요.

짜증도 잘 내고 남편도 그렇고요.

나이차 10살 연상 여자이면

19금에서 진짜 각자 차이가 나요.

제 아들이 10살 연상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저는 말릴 거예요.

음양원리 및 2-3살은 괜찮은데

10살은 진짜 아니네요.

살아 본 경험입니다.

IP : 14.32.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0.5 4:36 PM (112.166.xxx.103)

    나가서 해결하라고 하세여

  • 2. ㅂㅂㅂㅂㅂ
    '24.10.5 4:45 PM (103.241.xxx.8)

    우왕
    50대 남자도 왕성하군요
    40대도 꼬무룩이라고 안 하려고 하는데 ㅠㅠ

  • 3. ㅇㅇ
    '24.10.5 4:50 PM (115.92.xxx.133)

    50대 동갑도 그래요.ㅜㅜ
    에너지가 없으면서도 밀린숙제처럼 하려해서 너무 힘들어요.
    그냥 손만잡고 토닥토닥하며 살고 싶은데 중간단계가 없어요. ㅜㅜ

  • 4.
    '24.10.5 4:52 PM (118.235.xxx.101)

    원글님이나 115님 연애하실때도
    남편분이 왕성했었나요?
    결혼생활 내내도 계속 그렇구요?

  • 5. ㅇㅇ
    '24.10.5 4:57 PM (118.235.xxx.5)

    반대도 문제죠 여자 한창인데 남자는 ㅂㄱ불능이면..

  • 6. 바람소리2
    '24.10.5 4:58 PM (114.204.xxx.203)

    서로 맞아야죠
    연상이면 이무래도 더 그렇고
    남자가 위여도 구런경우 많아요
    여잔 완경기면 대부분 안되는데 ...
    60넘어서도 왕성하면 너무 힘들죠
    홀몬제 먹거나 약 쓰기도해요

  • 7. 연애때는
    '24.10.5 5:00 PM (118.235.xxx.183)

    괜찮으셨어요? 강한 분들은 낌새가 있었을것 같아요.

  • 8. 사바사
    '24.10.5 5:01 PM (210.126.xxx.33)

    원글님 남편 성욕이 평균보다 높은 편인듯요.

  • 9. 아무래도
    '24.10.5 5:08 PM (169.212.xxx.150)

    나이차도 있겠지만 개인차도 큰 거 같아요.
    마흔 후반 남편 회사스트레스로 꼬무룩이라 엄청 상심이 큰데
    50중반에도 왕성하다니!!

  • 10. ..
    '24.10.5 5:10 PM (202.128.xxx.167)

    남편 6살 연하인데 40대부터 성욕 약해짐
    저는 보통이라 대충 잘 맞아요.
    사바사인듯요

  • 11. 힘드시겠다
    '24.10.5 6:41 PM (113.60.xxx.62)

    서로 힘드시겠어요
    저흰 마흔 초반부터 리스 부부인데
    그냥 아무렇지 않아요

  • 12. 짜짜로닝
    '24.10.5 7:01 PM (104.28.xxx.21)

    10살 연상 여자라니..
    요즘도 놀랄 일인데.. 원글님이 능력자 동안이신가봐요.

  • 13. 속궁합
    '24.10.5 7:30 PM (211.235.xxx.98)

    이 안맞나요?

  • 14. ....
    '24.10.5 7:32 PM (116.36.xxx.74)

    제 남편은 30대 후반부터 관심 잃었어요. 남자 나름 아닌가요. 스트레스 받으면 못 하는 사람. 스트레스 받으면 성으로 풀려는 사람. 그렇게 나뉘나봐요

  • 15. 남편
    '24.10.5 9:12 PM (1.232.xxx.202)

    오십 중반인데 일주일에 한두번은 해야 해요. 전 낼모레 오십인데 너무 싫어 죽을 거 같아요. 남편 집에 있을 땐 절대 샤워 안 하고, 오늘 배아프다 어지럽다 입에 달고 피해다니는데 하루 잘 지나갔다 안심하고 잠든 날이면 새벽에도 포기 안 하고 깨워요. 젊을 때보다 훨씬 적극적이라 저도 놀랄 정도고 진짜 안 하고 싶어 병이라도 걸리고 싶은데 이런 나도 비정상 같고. 60살까지 그래야 한다면 전 그냥 안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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