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장간다고 시누이가 돈을 보냈어요

조회수 : 6,895
작성일 : 2024-10-05 16:18:14

다음 주에 유럽으로 출장을 갑니다. 

끝나고 2-3일 구경도 할 건데요. 

시누이가 가서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돈을 보냈어요. 

흠, 선물 사오라는 뜻일까요? 

뭐사야 하죠? 

부담되네요. 

액수가 제 기준 적지는 않습니다;;; 

IP : 124.48.xxx.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4:19 PM (58.234.xxx.222)

    선물을 바란건 아닐거 같아요.
    호의로 보낸걸테지만 받는 입장에선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 2.
    '24.10.5 4:20 PM (223.38.xxx.194)

    선물 신경 귀찮으면 돈을 안 받고 마음만 받겠다 했어야 하는데 돈을 받았으니 뭐라도 사다줘야 겠네요. 근데 돈 안 받았어도 출장 가는거 아는데 조그만 거라도 사다줘서 싫어 할 사람은 없죠.

  • 3. ㅇㅇ
    '24.10.5 4:20 PM (121.136.xxx.216)

    선물사야죠 이건

  • 4. 글쎄
    '24.10.5 4:26 PM (1.237.xxx.181)

    좋은 의도로 보냈을거예요
    근데 선물은 사가야 할 듯 싶어요

    그냥 유럽 유명한 화장품이랑 ㅡ 산타마리아노벨라크림이나
    가성비 까마돌라인가 그거
    그리고 초콜릿 한 상자 가져다 주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 5. 스카프
    '24.10.5 4:26 PM (59.6.xxx.211)

    에르메스 신상으로 사다주세요

  • 6. 제기준
    '24.10.5 4:38 PM (210.100.xxx.74)

    선물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녀와서 넘나 맛있는거 먹었다 메세지 정도 주면 고맙고 구지 사온다면 향좋은 핸드크림 정도면 땡큐입니다.

  • 7. 돈백
    '24.10.5 4:46 PM (151.177.xxx.53)

    보낸건가요.
    시누는 뭘해도 눈에 가시같은 존재인가 봅니다.
    어이구야.
    자신의 형제와 잘 살아달라는 메세지로만 받으면 될 것을 꽈배기로 받네요.

  • 8. 왜저래
    '24.10.5 4:48 PM (121.166.xxx.230)

    올케들은 시누들이 정말 싫은가보다
    호의로 보내준거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고
    올때 작은 크림이나 스카프 하나 사다주면 감동할건데
    무슨...앞서나가면서
    이러니 잘해줄 필요가 없다는

  • 9. Ddd
    '24.10.5 4:53 PM (61.254.xxx.88)

    지나다니다 이쁜 거 있으면 사시고
    없으시면 돌아오는 면세점에서 사세요
    출장까지다니는 워킹우먼이
    그거 뭐 어렵다구...

  • 10. ..
    '24.10.5 4:59 PM (211.234.xxx.15)

    선물 바라는 마음이면 돈도 안보내고 뭘 사오길 바랄겁니다
    시누이가 가서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돈을 보냈어요. 
    이 마음으로 보낸걸거예요.

  • 11. 오지랖
    '24.10.5 5:00 PM (223.38.xxx.94)

    저도 올케이자 시누이지만 집안 행사도 아니고
    무슨 출장가는데까지 돈을 보내나요.
    담에 시누이 출장갈때 됸 보내야 하나요?

  • 12. 바람소리2
    '24.10.5 5:01 PM (114.204.xxx.203)

    면세점에서 사세요
    와인 스카프 트러플오일 같은거료

  • 13. 정말
    '24.10.5 5:04 PM (88.130.xxx.54)

    이런 사람들 어떻게 살았길래
    가족이 배푸는 정도 못받아 들이는거니? ㅠㅠ
    원글 남편이나 자식 불쌍하네요.

  • 14. 그러게요
    '24.10.5 5:06 PM (1.235.xxx.169)

    원글님 시누 안됐어요.

  • 15. ㅠㅠ
    '24.10.5 5:09 PM (1.229.xxx.73)

    뭐하러 마음을 써 주셨나 모르겠네요.

  • 16. ...
    '24.10.5 5:15 PM (112.187.xxx.226)

    저 같으면 립스틱 향수 그런거 사다 줄듯.

  • 17. 참내
    '24.10.5 5:21 PM (223.33.xxx.32)

    에르메스 스카프 사다주라는 비현실 댓글이는 에르메스 스카프는 어디서 들었나본데 가격이나 알고 그런 말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남의 글에 생각이라는 걸 하고 이치에 맞는 조언을 할 수준이 안되면 가만히나 있어요. 그리고 손윗 시누이거나 남동생 생각해서 올케에게 마음을 돈으로 표현한거지 무슨 올케가 좋아서 줬겠나요?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 평소 올케 취향에 맞는 선물 사다주면 서로 좋지 않나요? 순수한 마음조차 시누이라고 매도당하네요.

  • 18. 아이고
    '24.10.5 5:28 PM (221.138.xxx.92)

    유럽출장이 대단한 일이라고
    시누이까지 알 일인거였다면
    그래서 입금까지 한거라면
    선물 사다 줘야하지 않을까요..

  • 19. 스카프
    '24.10.5 5:2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스카프 하는 순간 십년은 더 나이들어보이는데..

  • 20. ㅋㅋㅋㅋ
    '24.10.5 5:35 PM (39.123.xxx.83)

    이럴때 쓰는 말이
    “줘도 ㅈㄹ이야!”

  • 21. ㅠㅠ
    '24.10.5 6:17 PM (1.255.xxx.98)

    진짜 꼬였네요...
    복을 발로 차는 스타일

  • 22. . .
    '24.10.5 6:22 PM (112.152.xxx.33)

    좋은 의도 였을거예요 말 그대로 맛난것드세요
    파리 가신다면 롱샴이요
    공항면세점에서 십만원대 였던것같아요

  • 23. ....
    '24.10.5 7:53 PM (211.201.xxx.106)

    원글님 글이 이렇게도 꼬인거면 시누가 평소에 별로였나보죠?
    상황만 보면 고마우니 적당한 선물 하나 하면될거같은데요.

  • 24. ...
    '24.10.5 9:38 PM (118.235.xxx.74)

    설마 선물 사오라고 돈 보냈갰어요?
    그랬으면 그냥 그 돈으로 나 사고 샆은거 백화점가서 사겠죠.
    받기 싫으면 시누한테 돌려주고 부담스러우니 앞으로 돈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 25. ..
    '24.10.5 9:46 PM (140.248.xxx.3)

    저도 시누이..
    그냥 좋은맘에 준거에요~
    부담갖지 마세요

  • 26. 저라면
    '24.10.6 4:56 AM (14.63.xxx.63)

    물어볼것같아요. 너무 궁금하잖아요.

  • 27. 티니
    '25.2.4 5:11 PM (106.101.xxx.144)

    평소에 관계가 어느정도면
    이런 생각을 할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302 가수 이승환 씨의 여유..ㅎㅎㅎ 9 123 2024/12/21 5,921
1661301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나경원 51 JTBC 2024/12/21 19,589
1661300 탄핵집회인파 11 탄핵 2024/12/21 3,434
1661299 미국배당etf 하시는분 질문좀 3 Schd 2024/12/21 1,201
1661298 윤석열 업적 '남북한 경제성장률' 6 ... 2024/12/21 1,124
1661297 사명대사가 예언한 한국의 미래.. 11 ㅇㅇㅇ 2024/12/21 5,648
1661296 안국역 몇번으로 나가는 게 좋아요? 3 ... 2024/12/21 1,255
1661295 윤석열정부에 남북한 경제성장률 북한한테 뒤집힘 9 ... 2024/12/21 910
1661294 광화문 집회 어디에요? 6 아놔 2024/12/21 1,404
1661293 전광훈이 신도더러 전세금까지 빼서 15 ........ 2024/12/21 3,609
1661292 롯데리아 먹고 싶네요 5 ........ 2024/12/21 1,570
1661291 선관위, '與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이재명은 안돼'는 불.. 10 ........ 2024/12/21 1,949
1661290 지금ktx기차인데..애기가 계속 울어요 10 한숨이.. 2024/12/21 4,241
1661289 두부조림 할때 두부 안구우면 17 ㅇㅇ 2024/12/21 4,785
1661288 내란죄 처벌 받으면 연금도 박탈 되나요? 8 .. 2024/12/21 1,985
1661287 펌 - 2번 지지자들이 양비론을 들고 나오는 이유 7 .. 2024/12/21 1,025
1661286 경찰청피싱문자 보고 순간 링크클릭했어요~어떡하면 좋을까요? 3 피싱문자 2024/12/21 819
1661285 보험 vs 미국배당주식 7 투자고민 2024/12/21 1,492
1661284 한달살기하고 곧바로 1주일 여행 가능할까요? 8 2024/12/21 1,802
1661283 현재 광화문 집회 현장입니다 32 촛불 2024/12/21 6,557
1661282 지금까지 내 옆에 남아있는 친구는 어떤 친군가요? 11 친구 2024/12/21 2,145
1661281 초등때 수,과학 학원 안보내도되나요 8 kk 2024/12/21 1,122
1661280 대형마트 일요일 휴점 짜증나요 14 ㄴㄷ 2024/12/21 3,615
1661279 민주 박선원 의원은 형사도 아닌데 ㄷㄷㄷ 30 ㄷㄴㅂ 2024/12/21 5,646
1661278 너무 안맞는사람과 남은인생 어떻게 사나요 10 Adni 2024/12/21 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