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4학년 아이 뉴욕에서

초등3학년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24-10-05 13:21:35

내년 4학년 올라갈때 2년만 뉴욕에서 

학교 보내고 싶은데..

영어에 효과 있을까요?

영유 안다녔고 초1부터 웅진 학원만 보냈어요..

잃는게 더 많을까요?

 

IP : 106.101.xxx.1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뭐
    '24.10.5 1:23 PM (211.58.xxx.161)

    부럽네요 다른데도 아니고 뉴욕이라니 물가가 엄청날텐데
    2년이라해도 그기간에 많이 배워올거에요
    잃을게 뭐있나요 영어 선진문화 다 배워올텐데

  • 2. ㅇㅇ
    '24.10.5 1:24 PM (39.7.xxx.143)

    여력되면 가는게 낫죠 상황이 뉴욕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면 가는게 낫고, 안가도되는데 내 돈들여까지 가야하는거면 굳이 싶고

  • 3. 잃을게
    '24.10.5 1:31 PM (223.33.xxx.102)

    별로 없을 나인데
    뭘 잃나요?

  • 4. ..
    '24.10.5 1:31 PM (119.149.xxx.229)

    돈 있고 비자있음 가는것도 좋죠

  • 5. ..
    '24.10.5 1:32 PM (118.33.xxx.215)

    그나이 2년은 아주 좋을거같아요. 6학년쯤에 다시 한국와서 아이들과 얼굴 익히고 중학교 가면 되니까요. 적극 추천하는데 애가 소심하면 쉽진 않을거예요.

  • 6. ...
    '24.10.5 1:32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지인 아이 초3학년때 남편따라 뉴욕에 1년 남짓 살다 왔어요.
    뉴욕에서의 생활은 너무 만족하고 좋았는데
    아이가 한국으로 돌아와 적응 못해서
    똘똘하던 아이가 전문대 들어갔어요.
    그마저도 적응못해 학교도 안가고 문밖으로 나오지도 않는대요.
    한국에서 대학보낼거면 안보내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7. ㅇㅇ
    '24.10.5 1:36 PM (218.239.xxx.115)

    뭘 잃을게 있어요.
    가보고 견문넓히면 좋지.

  • 8. ㅎㅎ
    '24.10.5 1:37 PM (211.234.xxx.77)

    위 케이스는 너무 극단적이네요
    저희 아이 삼학년 때 가서 육학년 때 왔는데 학습적으로는 확실히 느려질수밖에없었어요.
    물론 엄청 똘똘한 애라면 상관없이 중고등때와도 자력으로 연 고대 가는 경우들도 봤습니다만
    보통의 아이라면 학습적으로 버거운게 사실이긴해요.
    그렇지만 잃는 것만큼 얻는 것도 확실합니다
    유창한 발음과 영어 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인을 대할 때 태도 자체가 국내파하고는 다르고요. 여건 되시는거 같은데 멀리보고 당연히 추천드려요

  • 9. 아니
    '24.10.5 1:40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아니 뉴욕 1년 다녀와서 전문대를 갔다뇨.
    1녅스쿨데이가 190일이 안됩니다. 그것도 반나절ㅜㅜ

  • 10. onedaysome
    '24.10.5 1:41 PM (113.210.xxx.83) - 삭제된댓글

    애들 초등때 5년 살다왔어요. 영어에 어려움 없다는 것만해도 전 만족합니다.애들 참 좋아했었어요. 다녀와서도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 11.
    '24.10.5 1:46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그때 갔다오면 평생 영어 문제없이 살아요.

  • 12. onedaysome
    '24.10.5 1:48 PM (161.142.xxx.1)

    애들 초등때 5년 살다왔어요. 영어에 어려움 없다는 것만해도 전 만족합니다.애들 참 좋아했었어요. 다녀와서도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 13. ...
    '24.10.5 1:49 PM (61.79.xxx.23)

    너무 좋죠
    2년이면 영어 웬만큼 합니다
    꼭 가세요

  • 14. ㅇㅇ
    '24.10.5 1:55 PM (59.6.xxx.200) - 삭제된댓글

    돈만 있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 15. ㄱㄴ
    '24.10.5 1:55 PM (58.231.xxx.5)

    1. 교육 환경 변화로 돌아와서 극심한 사춘기 겪을 가능성 높음
    2. 학군지 기준으로 수학 선행 늦어짐

    큰 단점은 이 두가지 정도인 것 같아요.
    제 아이가 3~6학년 동안 미국 학교 다녔고 돌아와서 위 두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거의 네이티브급의 영어를 얻었고 특목고에서 전교권하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요.

  • 16. ...
    '24.10.5 1:56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위에 전문대 간 사례 쓴 사람인데요
    주변에 남편따라 애들 어릴때 주재원으로 아님 다른 이유로 해외에 살다 온 케이스가 좀 있어요
    자식들 대학까지 다 보내본 경우라 결과 위주로 말씀드릴수 있는데
    모 아니면 도 에요
    애가 다시 한국와서 잘 적응한 애들은 대학도 잘가고
    언어도 잘 구사하고 하는 성공한 케이스도 많지만
    적응 못한 애들은 대학은 둘째 치고 애가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도 제법 되요
    가시기 전에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래요

  • 17. 글쎄
    '24.10.5 1:56 PM (1.237.xxx.181)

    지인 아이 초3학년때 남편따라 뉴욕에 1년 남짓 살다 왔어요.
    뉴욕에서의 생활은 너무 만족하고 좋았는데
    아이가 한국으로 돌아와 적응 못해서
    똘똘하던 아이가 전문대 들어갔어요.
    그마저도 적응못해 학교도 안가고 문밖으로 나오지도 않는대요.
    한국에서 대학보낼거면 안보내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ㅡㅡㅡㅡㅡ
    이건 너무 극단적인데요
    10년이 아니라 1년 살고 ?
    이건 특이 케이스고 제가 볼땐 애가 학교에서
    문제가 있었겠죠

    저 아이는 뉴욕 계속 살았어도 문제 있었을지도

  • 18. ...
    '24.10.5 2:05 PM (175.112.xxx.180)

    얻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견문도 넓히고 나중에 대학갈 때 외국 대학 진학도 고려해보고....여러가지면에서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아요

  • 19. 읭???
    '24.10.5 2:06 PM (113.210.xxx.83) - 삭제된댓글

    미국 1년 스쿨데이가 190일이 안되는데 고작 190일 학교생활 때문에 똘똘하던 애가 전문대에 갔다고는...예민한 사춘기시절도 아니구요. 저도 남편이 주재원이라 외국살이 많이 해봤지만 극던적인 유학실패사례는 거의 못봤습니다.
    ....1년이라먼서요.

  • 20. 읭?
    '24.10.5 2:17 PM (113.210.xxx.83)

    미국 1년 스쿨데이가 190일이 안되는데 고작 190일 학교생활 때문에 똘똘하던 애가 전문대에 갔다고는...예민한 사춘기시절도 아니구요. 인과관계가 불분명하조.
    저도 남편이 주재원이라 외국살이 많이 해봤지만 극던적인 유학실패사례는 거의 못봤습니다.

  • 21. ㅇㅇ
    '24.10.5 2:22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초6때 영국 갔다가 중2에 귀국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ky 상경계열 나왔어요
    영어도 그때 이후에 대학 때 교환학생 1년 다녀와서 평생 편히 쓰고 있고요
    영국에선 엄마,아빠랑 수학공부는 따로 했어요
    낮선 환경에 적응력 뛰어난 아이인지, 아닌지는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시겠지요

  • 22. ㅇㅇ
    '24.10.5 2:32 PM (1.247.xxx.190)

    다른과목은 집에서 문제집 꾸준히 시키면 되지않을까요?

  • 23. ㅁㅁㅁ
    '24.10.5 2:33 PM (172.226.xxx.41)

    저희애 비슷한 경우인데 영어는 문제없는데
    수학 국어가 좀 딸려요 ㅎㅎㅎ
    그래도 기회있음 보내세요 강추입니다

  • 24. ...
    '24.10.5 2:35 P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혹시나 힘들어하는 지인
    댓글이 귀에 들어가 더 큰 상처 받을수도 있을거 같아
    제 댓글 지웁니다
    지금이야 잠시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그때 넓힌 견문이 어떤 자양분이 되어 아이를 삶을 성장 시킬지 누가 알겠어요

  • 25. ㅂㅂㅂㅂㅂ
    '24.10.5 4:30 PM (103.241.xxx.8)

    2년이면 좋죠 수학만 잘 따라가면 되요

  • 26. ㅇㅇ
    '24.10.5 9:17 PM (39.117.xxx.171)

    좋아요
    어렸을때 가는거보다 발음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금방 할거에요
    수학은 한국문제집 학년에 맞게 조금씩만 풀어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64 강아지가 잠꼬대를 끙 끙 짖으면서 하네요 4 강아지 2024/10/06 1,789
1632363 경복궁 야경 3 루시아 2024/10/06 2,835
1632362 일어 혼자공부 3 ,,,, 2024/10/06 1,804
1632361 53세 8 원글 2024/10/06 4,731
1632360 중2에 국어논술 수업 어떨까요? 6 ........ 2024/10/06 965
1632359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 계약도 돈 도 LH가? 8 ㅇㅇ 2024/10/06 1,529
1632358 지금 미우새 라이머집 소파는 어디건가요? ㅇㅇ 2024/10/06 1,625
1632357 음주운전은 진짜 위험하네요 20 .... 2024/10/06 4,201
1632356 산후조리원 가지고 여성비난한 사람들 많더군요 17 ........ 2024/10/06 3,016
1632355 평수 줄 여 이사..ㅠㅠ 7 학군지 2024/10/06 4,190
1632354 엄마가 딸집에 와서 반복하는 불화의 패턴 17 .. 2024/10/06 6,616
1632353 실업급여 대문글 왜 없어졌나요? 3 ..... 2024/10/06 1,435
1632352 한국 나왔을때 꼭 사가는 물건 뭐 있으세요 8 민초칩 2024/10/06 2,732
1632351 남녀 관절염 제일 잘걸리는 직업 1순위 7 @@ 2024/10/06 6,244
1632350 남자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2024/10/06 1,455
1632349 생활비는 주는데 잠만 자고 가는 남편, 저만 힘든가요? 46 이런 남편 2024/10/06 17,396
1632348 개봉 안했던 전장김이 눅눅해요. 2 눅눅 2024/10/06 1,326
1632347 락앤락 도자기 용기 사용법 좀 물어볼께요. 2 2024/10/06 799
1632346 스픽스 명씨 제보자 라이브 대박 4 하늘에 2024/10/06 2,715
1632345 또 한건 한 발렌시아가 신상 ㅇㅇ 2024/10/06 3,368
1632344 제네시스g80색상 14 고민 2024/10/06 2,539
1632343 여자들은 애를 낳으면 확 늙는군요..ㅠㅠ 64 토른 새언 2024/10/06 23,106
1632342 수능 후 성형.. 7 음메 2024/10/06 1,860
1632341 윤여정님이 그렇게 대단한 배우인가 싶네요 52 ㅇㅇ 2024/10/06 8,447
1632340 최강욱 박시영 장인수 공동방송 / 그땐 왜 4화 ㅡ 2002.. 4 같이봅시다 .. 2024/10/06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