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키우는데 ..

..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24-10-05 13:02:07

 초4 남자아이인데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요~
늘 심심해하고요.

이제 부모와 뭘 하는것보다 친구 찾고요.

어릴땐 그런말 안하다가 요새들어 동생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전 이미40대이고 자궁수술도 해서 낳지도 못하지만..

요즘들어 아이한테 미안한 맘이 드네요.힘들어도 하나 더 낳을걸 그랬나 싶고.

강아지 키우자고 하는데 그건 제가 도저히 자신이 없고요.

아이생각해서 애 친구들도 초대하고 그러는데 저도 일하면서 집에가면 눕고만 싶은데 ..잘 쉬지도 못하고..

 

참 애 키우는게 여러모로 고민도 되고 힘드네요 

 

IP : 1.222.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06 PM (1.177.xxx.111)

    외동 아이에게 반려 동물은 정서적으로 아주 좋아요.
    아이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고 훨씬 덜 심심해 해요.
    힘드셔도 아이를 위해 심각하게 고려해 보세요.

  • 2. 아이고
    '24.10.5 1:08 PM (219.255.xxx.120)

    외동이 동생 강아지 타령은 당연한거죠
    저는 니가 댕댕이자나 그러면 애가 멍멍 왈왈 합니다
    중3여아에요

  • 3. --
    '24.10.5 1:08 PM (122.44.xxx.13)

    반려동물 들이면.. 세살 아기 10년간 키우는것과 같을텐데 그래도 신중하세요.... 좀더 크면 형제랑도 잘 안놀아요.. 둘낳았어도 성별다르면 또 안놀구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태권도나 농구 등등 운동클럽을 보낸다든지요.

  • 4. ????
    '24.10.5 1:20 PM (211.58.xxx.161)

    동생이 장난감도 아닌데 왜 죄책감을 갖죠???
    초4면 알아서 친구만나고 놀러다닐 나이인데요
    저희집 외동 주말마다 놀이터가서 친구들이랑 놀다와요
    날씨도 좋은데 축구공하나주고 나가놀으라하세요

  • 5.
    '24.10.5 1:22 PM (223.38.xxx.68)

    그것도 잠시
    중등가면 학원가느라 바쁘고 친구랑 노느라 바쁘고

  • 6. ....
    '24.10.5 1:24 PM (118.235.xxx.184)

    그럴때네요.
    저희도 그때 들인 고양이 2마리 있어요.
    시집갈때 데려가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애한테 미안해하지 마세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면
    나머지는 자기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 7. 아이
    '24.10.5 1:37 PM (218.239.xxx.115)

    우리애도 그랬어요. 외롭다고..
    그래서 냥이 입양까지 했었는데..
    그러다가 자라면 외롭단 얘기 안해요

  • 8. ㅇㅇㅇ
    '24.10.5 2:16 PM (221.147.xxx.20)

    앞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외동일 거에요
    커뮤니티가 다양하게 발달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600 스위스여행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7 스위스 여행.. 2024/10/09 1,471
1632599 알고보니 집값올린 대출폭탄주범은 정부, 주담대 70%는 정책 대.. 31 ... 2024/10/09 3,826
1632598 운동화 어떤 게 나은가요? 5 .. 2024/10/09 1,574
1632597 한국은 불황 없는 명품공화국 ... 2024/10/09 989
1632596 소나타 신차 구매, 시동가는데 잘안되서요 2 어렵다 2024/10/09 1,039
1632595 연애프로 최다니엘 카호 .. 2024/10/09 1,017
1632594 일본에 있는 한글 불화 7 fly 2024/10/09 1,331
1632593 드라마 아들이 죽었다...저거 뭐죠?? 10 ... 2024/10/09 4,169
1632592 김종인 “윤 첫만남 자리에 명태균 있었다…김건희 동석” 10 ... 2024/10/09 2,688
1632591 문재인때보다 윤석열 때 집값 두배 올랐다가 뭔 소리인가요? 56 .. 2024/10/09 2,857
1632590 얼마나 자주 가세요? 3 요양원 2024/10/09 1,833
1632589 김건희가 대통령이구나 11 명신 2024/10/09 3,057
1632588 여름 옷 빨고 정리하고 이제 하는 거 맞죠? 10 .. 2024/10/09 2,132
1632587 차량 과태료로 압류되어 본 적 있으신가요? 8 .... 2024/10/09 1,162
1632586 공부하다 지친아이를 보면 불안해요. 4 ..... 2024/10/09 1,644
1632585 10시 45분에 나가야하는데 3 ... 2024/10/09 918
1632584 넷플릭스 무도실무관 봤어요 4 ddd 2024/10/09 2,313
1632583 한글날 행사 구리네요 2 .. 2024/10/09 1,426
1632582 무료강연 공연 등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찾아요. 강연 2024/10/09 266
1632581 심쿵 했어요 3 2024/10/09 1,393
1632580 생강청 만들때 건데기도 넣나요? 4 모모 2024/10/09 1,052
1632579 보세쟈켓 17만원에 구입하면 괜찮나요? 10 .. 2024/10/09 1,962
1632578 맛없는배 어찌할까요ㅜㅜ 20 .. 2024/10/09 1,824
1632577 야채값 겨울까지 비쌀지 몰라요 18 2024/10/09 2,785
1632576 피부미용개방의 현실? 13 피부미용 2024/10/09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