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얘기 즐기는 사람의 특징이 있네요(냉무)

맹여사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24-10-05 10:11:05

비슷한 걸 느낀 분들이 계시군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IP : 121.190.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0:14 AM (1.241.xxx.220)

    저도 똑같은 생각...
    저는 차라리 제 얘기를 하지... 남 얘기는 할 일이 없던데.
    늘 하는 사람은 계속 해요. 남편 회사 사람과 같이 건너건너 들은 얘기까지 다하고... 본인 얘기는 안하는 것도 똑같음;;
    나이 먹고 심해지는 것도.

  • 2.
    '24.10.5 10:18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사기꾼들은 자기가 사기치니 남 의심해서 조심하고 착한 사람들은 자기가 착하다고 느끼고 행동하죠 그래서 착한 사람이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아침방송 많이 나오고 정신과 의사가 말하던데 하하 했어요
    남 이야기 잘 하는 사람도 그러겠네요
    님이 자식이 공부라도 잘 해서 그냥 일상미야기 했으면 자랑질 심하다 했겠네요. 못 해서 이야기 했으면 거기 애 공부 못 해 고민 많다 했을거고ᆢ자기 그러니 자기일은 함구

  • 3.
    '24.10.5 10:20 AM (219.241.xxx.152)

    사기꾼들은 자기가 사기치니 남 의심해서 조심하고 착한 사람들은 자기처럼 착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죠 그래서 착한 사람이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아침방송 많이 나오고 정신과 의사가 말하던데 아하 했어요
    남 이야기 잘 하는 사람도 그러겠네요
    님이 자식이 공부라도 잘 해서 그냥 일상 이야기 했으면 자랑질 심하다 했겠네요. 못 해서 이야기 했으면 거기 애 공부 못 해 고민 많다 했을거고ᆢ자기 그러니 자기일은 함구

  • 4.
    '24.10.5 10:21 AM (67.160.xxx.53)

    자기 인생은 차마 눈 뜨고 마주 하기 힘든가 보죠. 그래서 남들 인생에 과몰입. 저도 그런 친구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의 친구 얘기를 정말 오만 잡것까지 한 십오년 들었어요. 처음에는 친구이고 호의적이니 친구의 친구와 친해지는 기분도 들고, 남의 인생 얘기 듣는 것도 재밌구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결국 원글님처럼 아 저 친구한테 가면 내 얘기를 이렇게 하고 있겠구나, 싶어서 갑자기 정나미가 떨어지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내 얘기 잘 안하는데 친구끼리 왜 얘기 안하고 숨기냐고…아우 피곤. 저 그래서 결국 안 봐요. 그 친구의 친구 대학때부터 결혼해서 애 낳을 때까지 시시콜콜 다 들어서, 진짜 지금 만나도 절친행세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그 긴 세월 단 한번도 못 만나 본 게 코미디 ㅋㅋ 근데 제 친구 집안 상황 안 좋고 애정 결핍있고 그래서 자기 연민 엄청 심하고 그랬어요. 결핍이었구나 싶어요.

  • 5. 제가 그
    '24.10.5 10:30 AM (121.190.xxx.95)

    언니 시조카 자녀 둘 이름까지 다 알아요. ㅠㅠ 이야기도 거의 연재 수준. 딸이 중병으로 아픈 상태라 남 얘기라면 이야기 꺼리가 있는거죠. 집들이 가까워서 정해진 모임 날짜 외로 예전엔 번개도 하고 그랬는데
    그 언니 정도 점점 심해지니 이젠 다른 사람도 정해진 모임 날짜가 아니면 모이지를 않아요. 거의 15년 가까이 모이고 여행도 몇번 다녀온 터라 정은 있는데.ㅠㅠ
    언니가 점점 심해지니 앞으로 어쩔까 싶네요. 남얘기 그만 하시라고 짚고 넘어갈까도 싶다가 의가 상할까 조심스럽고.

  • 6. ㅂㅂㅂㅂㅂ
    '24.10.5 10:58 AM (103.241.xxx.8)

    인연이 다 했다싶네요 그분과는…

    목동인가요?

    엄마들 모임은 저래서 피상적인 관계가 될수밖에 없는듯해요
    내 이야기 어디가서 샐까 말 못하는거죠

  • 7. .....
    '24.10.5 11:18 AM (115.21.xxx.164)

    목동인가요 ? 동네 그런 엄마들이 한둘인가요 전 다 믿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220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받는 시대에 빨갱이무새 8 왜죠 2025/01/04 1,448
1668219 예전에 친척에게 맡겨져서 밥은 못먹고 과자 사탕만 먹던 아이 10 잘지내니 2025/01/04 4,110
1668218 관저 주변 철조망설치 포착 22 ㄴㄱ 2025/01/04 4,714
1668217 공수처 검사 봉지욱이 말하던 이사람인가?/펌 11 써글 2025/01/04 3,023
1668216 200만 체포조 놀란 전광훈 줄행랑 5 한남동 관저.. 2025/01/04 5,402
1668215 오송역 휴대폰 분실하신분~ 2 카카오택시 .. 2025/01/04 2,299
1668214 정보사에서 준비한 '작두재단기' 무서워요 14 ... 2025/01/04 3,391
166821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5%, 빠르게 회복중이라는 이 여론조.. 24 여론조사공정.. 2025/01/04 5,450
1668212 지금 용산가려면 어디에 내려야 하나요? 4 ㅇㅇ 2025/01/04 1,026
1668211 유크림100)냉동 생크림 해동후 휘핑잘될까요 6 땅지맘 2025/01/04 900
1668210 유시민 작가 왈 8 ... 2025/01/04 7,366
1668209 오늘 절에ㅡ다녀왔더니 3 2025/01/04 2,706
1668208 용렬한 놈 4 ******.. 2025/01/04 1,226
1668207 한남동팀에 광회문팀 합류하고 있어요.인파 어마어마 25 ㅡㅡㅡ 2025/01/04 5,702
1668206 모임밥값계산을 꼭 자기카드로 해서 1/n해요 112 모임 2025/01/04 23,728
1668205 민주당 김민석의원 멋있지 않나요? 35 ㄴㄱ 2025/01/04 4,757
1668204 자식 모두 생활머리 가르칩시다. 제목 수정요 39 들들맘 2025/01/04 6,851
1668203 평촌)근처 가족모임 할수있는곳? 6 이름 2025/01/04 839
1668202 경호처장 체포하려 하자 공수처가 만류 9 경찰 폭로 2025/01/04 3,109
1668201 (서천석 페북) 현역 군인 아들과 통화 1 ㅅㅅ 2025/01/04 3,185
1668200 배민클럽 가입하면 배달비 무료 맞아요? 4 ㅡㅡ 2025/01/04 1,519
1668199 근데 생각해보면 공수처가 잘하고 있다고 봐요 20 ㅇㅇ 2025/01/04 5,769
1668198 윤 대통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23 .. 2025/01/04 4,387
1668197 전광훈 딸 회사 10 ... 2025/01/04 6,801
1668196 배가아주 드럼통인데 뭐부터해야 14 어이쿠 2025/01/04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