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빵집 장사 안 되나요?

... 조회수 : 5,815
작성일 : 2024-10-05 08:31:57

광역시 외곽에 사는데 이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에

어제 저녁7시에 갔는데 빵이 거의 안 팔린 듯 가득하고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전에는 손님 많이 보였거든요

여전히 빵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먹을만 해요.

그런데 최근에 낮에 몇번 들른적 있는데 기름을 안 가는지

도넛이랑 고로께가 고동색. 손님도 없고...

요즘 빵집 잘 안 되나요?

경기가 이 정도로 안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IP : 219.255.xxx.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5 8:36 AM (121.136.xxx.216)

    빵너무비싸지않나요 하나먹어선 배도 안부르고 그래서 안사게되더라고요 건강에도 안좋고

  • 2. ㅇㅇ
    '24.10.5 8:38 AM (222.107.xxx.49)

    경기 문제라기보다,
    빵류가 유행을 타다보니
    유행하는곳은 미친듯이 붐비고,
    아닌곳은 안되는거죠.

    당장 저부터도 관리한다고
    개인적으로 소비하던 빵은 안 산지 꽤 됐고,
    가끔 모임이나 약속있을때는 핫플레이스에서 조금 먹고 말거든요

  • 3. ㅇㅇ
    '24.10.5 8:40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빵집 디저트집도 너무 늘었어요
    지나다 뭔 공사하네 보면 베이커리 빵집 들어섬

  • 4. ...
    '24.10.5 8:41 AM (220.75.xxx.108)

    동네 파바에서 진짜 몇년만에 빵을 사봤는데 그것도 다리 다쳐 절뚝거리는 빵돌이 남편의 간식으로요.
    저는 먹는 빵이 어디 빵집의 특정제품으로 딱 두개 정해진 터라 동네에서는 안 사먹어요. 먹는 빵도 거리가 멀어서 아주 가끔 먹죠.

  • 5. ㅐㅐㅐㅐ
    '24.10.5 8:43 AM (116.33.xxx.168)

    베이커리는 너무 많은데
    경기는 안 좋죠 ㅠㅠ

  • 6. 저탄고지
    '24.10.5 8:48 AM (223.39.xxx.103)

    탄수화물 줄이기 정보가 영향을 준 걸까요?

  • 7. 근데
    '24.10.5 8:49 AM (49.1.xxx.123)

    빵이 주식도 아니면서
    너무 심하게 빵집이 많이 생긴 것도
    사실이에요.
    무슨 빵 트렌드도 확 번졌다 사그러들고 하면서
    식품이라기 보다는 패션템처럼 되었었죠.
    살찌고 혈당올리는 주범이라는 분위기도 있고요.
    어쩌다 한 번씩 좋은 날 케익 사는 정도로 돌아가면 좋겠어요

  • 8. ....
    '24.10.5 8:50 AM (221.159.xxx.134)

    빵집 재료 납품하는 곳에서
    요즘 외곽축제들이 많다보니 거기 나가 노느라 안팔린대요.

  • 9. ...
    '24.10.5 8:51 AM (119.66.xxx.99) - 삭제된댓글

    잘 되는데는 여전히 잘 되던데요.

  • 10. ..
    '24.10.5 8:53 AM (61.40.xxx.207) - 삭제된댓글

    다르데보다 저렴하다해도 기본가격이 비싸니 안사게돼요 식사빵만 구입하고 있어요

  • 11. 작은빵집이
    '24.10.5 8:58 AM (39.117.xxx.170)

    많이있는데 잘되는곳은 줄서고 안되는곳은문닫더라구요 국내산팥쓰고 좋은재료 쓰면 비싸도 먹고 별 차이 없는데 비싸면 안먹게되더라구요

  • 12. ㅇㅇ
    '24.10.5 9:03 AM (58.29.xxx.46)

    빵집 너무 많음요. 전에는 프랜차이즈 파리바게트류 정도나 동네마다 하나씩 있었는데,.이젠 개인이 하는 작은 가게가 너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우리 동네만 해도 그런 가게 한 열개는 되는듯. 그러니 손님이 적죠. 다 나눠가지니.
    근데 또 그런 가게들이 메뉴가 다 중복이에요. 치아바타, 크로와상, 깡파뉴 정도... 메뉴는 뻔하고 가격은 비싸죠.
    자기 가게만의 독특한 아이템이 있는 가게만 살아 남을거 같아요.

  • 13. 울나라
    '24.10.5 9:14 AM (223.32.xxx.105)

    빵 너무 너무 비쌈
    맛있는 것도 별로 없음
    종류도 뭐 그게 그거 모양만 다를 뿐 맛 대동소이

  • 14. ..
    '24.10.5 9:17 AM (221.153.xxx.32) - 삭제된댓글

    빵순이였는데
    멀리서도 찾아오는 맛집 아닌 이상
    빵 안사요
    빵 몇 개 사면 몇 만원인데
    그거 살바에야 과일이나 당근같은 채소나
    사자 하고 말아요
    점점 건강도 생각하게 되고

  • 15. ..
    '24.10.5 9:18 AM (221.153.xxx.32) - 삭제된댓글

    빵순이였는데
    멀리서도 찾아가는 맛집 아닌 이상
    빵 안사요
    빵 몇 개 사면 몇 만원인데
    그거 살바에야 과일이나 당근같은 채소나
    사자 하고 말아요

    점점 뱃살,건강도 생각하게 되고

  • 16. ..
    '24.10.5 9:21 AM (221.153.xxx.32) - 삭제된댓글

    빵순이였는데
    멀리서도 찾아가는 맛집 아닌 이상
    빵 안사요
    빵 몇 개 사면 몇 만원인데
    그거 살바에야 과일이나 당근같은 채소나
    사자 하고 말아요

    점점 뱃살,건강도 생각하게 되고

    근데 1천원(세일해서)~4천원대 하는 50cm 삼립식빵이나
    3~4천원대 삼림 소보루,여러 묶음빵등은 마트 갈 때보면
    매일매일 금방 동나요
    사람들이 저렴한 걸로 사는 듯요

  • 17. ..
    '24.10.5 9:23 AM (221.153.xxx.32)

    빵순이였는데
    멀리서도 찾아가는 맛집 아닌 이상
    빵 안사요
    빵 몇 개 사면 몇 만원인데
    그거 살바에야 과일이나 당근같은 채소나
    사자 하고 말아요
    예전엔 평소에 자주 먹었는데 이젠
    누구 만날 때나 카페에서 먹는 정도예요
    점점 뱃살,건강도 생각하게 되고

    근데 1천원(세일해서)~4천원대 하는 50cm 삼립식빵이나
    3~4천원대 삼림 소보루,여러 묶음빵등은 마트 갈 때보면
    매일매일 금방 동나요
    사람들이 저렴한 걸로 사는 듯요

  • 18. 바람소리2
    '24.10.5 9:33 AM (114.204.xxx.203)

    유행타요 인기자 하면 우르르 줄서고
    다른데 또 알려지면 이동
    동네 잘하는 집이나 꾸준하죠

  • 19. 동네
    '24.10.5 9:41 AM (61.73.xxx.14)

    중소 빵집이 늘어나는듯.. 번화가나 오피스들 근처는.. 잘돼요. 서울은. 비싸더라도 파바보다 훨 맛나요....

  • 20. 커피숍
    '24.10.5 9:43 A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빵집, 디저트, 도넛가게들 망하고 20% 만 남을거 같고
    식당들도 맛없고 비싸고 수입산 천지라
    집밥 해먹어서 망하는집 부지기수일거에요.
    대도시 중심가나 나가야 좀 활성화되고
    외곽은 음식 솜씨도 없이 김치도 못담궈 중국산으로 땜빵하고
    봉지 뜯어하는 레트로트 식당들 한물겄러요.

  • 21. 커피숍
    '24.10.5 9:46 A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빵집, 디저트, 도넛가게들 망하고 20% 만 남을거 같고
    식당들도 맛없고 비싸고 수입산 천지라
    집밥 해먹어서 망하는집 부지기수일거에요.
    대도시 중심가나 나가야 좀 활성화되고
    외곽은 음식 솜씨도 없이 김치도 못담궈 중국산으로 땜빵하고
    봉지 뜯어하는 레트로트 식당들 한물갔어요
    한식이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어야지
    퓨전식으로 외국인 입맛에 맞춰 파니 장사가 되나요?
    외국인이 한국음식에 적응해야지요.
    우린 맨날 먹는 음식인데 간안맞고 슴슴하니 ㅜ
    전 간안맞는 음식은 못먹겠더라고요

  • 22. 휴일
    '24.10.5 9:56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휴일엔 사람들이 놀러가지요
    간 김에 빵도 사오지요
    저도 그래서 휴일 근처엔 동네 빵집 안가요

  • 23. 날 좋잖아요
    '24.10.5 10:04 AM (118.235.xxx.188)

    빵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다 어디 놀러갔을 거에요

    여름 겨울에 잘 팔리겠죠

  • 24. ...
    '24.10.5 10:16 AM (39.125.xxx.154)

    베이커리 유행인지 여기저기 생기던데 잘 되겠나요.

    가격이나 싼가 빵 두 쪼가리면 밥 한 끼 값 나오던데
    거품 잔뜩 낀 가격인데 빵 유행 오래 가기 힘들죠.

  • 25. ㅡㅡ
    '24.10.5 11:16 AM (125.178.xxx.88)

    저탄고지 때문에 빵잘안먹잖아요 스위치온도 많이하던데
    거기서도 탄수는 잡곡으로 하루한번정도면 충분하다고하고
    샌드위치류나 식빵 베이글이나 좀팔리지 달달한빵은 사먹는사람거의없을걸요

  • 26.
    '24.10.5 11:29 AM (222.111.xxx.27)

    빵을 좋아하긴 해도.빵 값이
    과하게 비싸기도 하고 건강에 좋지 않으니 멀리 하게 되더라고요

  • 27. .....
    '24.10.5 1:03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빵값이 너무 비싸요.
    그래서 유명 빵집 아니면 전처럼 소비르루안 하게 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92 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16 아아 2024/10/05 2,602
1631391 주격관계 대명사 선행사 좀 알려 주세요 6 2024/10/05 616
1631390 (예전 중복) 81세 신데... 이렇게 나이들고 싶네요... 15 ... 2024/10/05 4,948
1631389 내년 4학년 아이 뉴욕에서 17 초등3학년 2024/10/05 3,704
1631388 (스포질문) 백설공주 엔딩에서요 2 마지막회 2024/10/05 2,496
1631387 올케에 대한 맘이 좀 달라졌어요 37 올케 2024/10/05 8,999
1631386 콜백하지 않는건 왜...? 4 ㅁㅁㅁ 2024/10/05 1,700
1631385 최동석 박지윤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5 . . . .. 2024/10/05 8,860
1631384 고교 무상교육.급식다 없어지겠네요 9 고딩맘 2024/10/05 2,939
1631383 아래 남편분 빨래 보고)창문 안여는 댁이 많네요 16 ㅇㅇ 2024/10/05 3,850
1631382 남편.. 2 2024/10/05 1,266
1631381 외동아이 키우는데 .. 8 .. 2024/10/05 1,968
1631380 우왕 남편에게 앞 베란다에 빨래좀 널어라고 시켰더니 28 //// 2024/10/05 6,831
1631379 한강 자전거 5 가을 2024/10/05 823
1631378 중학생 놀러나갈때마다 ... 6 ---- 2024/10/05 1,193
1631377 골든듀 내년 7월 세일에 산다 vs 당장 산다 15 요즘 2024/10/05 3,135
1631376 AI 콤보(새로나온 건조겸용) 10킬로대는 없는거죠? 3 콤보 2024/10/05 666
1631375 키클수있는 마지막시기같은데 뭘 해줄수있을까요? 16 성장판 2024/10/05 1,798
1631374 금융소득 연 2천만원일때 부양가족 탈락이라면요. 연 기준이..... 8 ... 2024/10/05 2,245
1631373 릴렉스핏데님을 주문했는데 3 ㅇㅇ 2024/10/05 843
1631372 예전 홍콩영화 진짜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6 간만 2024/10/05 1,195
1631371 한국 교육 별로라서 외국에서 키우고 싶다면서 16 한국 2024/10/05 2,956
1631370 사각형 텀블러백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24/10/05 553
1631369 뉴진스 나락가고 있는 건 맞네요 28 이래도 2024/10/05 7,425
1631368 프리츠한센 세븐 체어 쓰시는 분 6 의자 2024/10/0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