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선택 너무 고민이에요.

..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24-10-05 03:46:16

아이가 친구들 문제로 현 지역에서 이사가길 원하고 있어요. 

분위기 타고, 활발하고, 성실하지 않지만, 노는거대비 지필성적은 나오는 편이에요.(수행제외) 수학선행은 고1수준까지 밖에 못한 상태이고, 여고가 아닌 공학을 원해요.

 

5등급 내신과 수능범위 축소 적용되는 09년생부터는

내신의 중요성이 기존 제도보다 올라가서, 내신+수능의 조합으로, 기존의 100% 정시는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내신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 공학으로 가는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분위기도 무시 못하니 잠실 아닌 강동송파의 공학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하지만,

바뀐 5등급제라 하더라도 아이가 내신 1등급이 힘들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내신은 포기하고 수능이라도 살리자는 전략으로 내신받기 힘든, 내신이 곧 수능 준비가 될수 있는, 분위기가 더 나은 학교가 나을까요. 아이가 굳이 따지자면 수시형보다는 수능형 이거든요. 이 대안으로는 서초강남의 공학(중x, 개x,풍x,서x)들로 생각하고 있어요. 

 

현역으로서는 어떻게든 내신 숫자 잘 받는게 우선일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나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고등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   

 

 

 

 

 

 

 

 

 

 

 

 

IP : 211.11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4:54 AM (121.129.xxx.165)

    전체 인원수 많은 곳으로 가세요
    교과과정 보세요
    서초는 고2에서 1학기에 수1.2하고 2학기에.미적하는 곳도 있어서 선행 필수에요.

  • 2. ..
    '24.10.5 7:09 AM (211.235.xxx.146) - 삭제된댓글

    내신 잘 받을수 있는 곳으로 가셔야죠.
    선행도 많이 안되어있고 자기 주도학습이 안되어 있으면
    갓반고에서 버텨내기 힘들거에요.
    지방인데도 학군지라 위에 서초처럼 서초는 고2에서 1학기에 수1.2하고 2학기에 미적해요.

    우리 아이는 수능형이다..... 미리 단정짓지말고.
    내신에 최대한 신경쓰다 안되면 정시로 가는거에요.

  • 3. ....
    '24.10.5 7:17 AM (118.129.xxx.30)

    선행이 저정도면 서초강남 힘들어요. 강동송파도 선행을 많이 해서...그래도 그 지역 인원 많은 곳이 낫겠네요.

  • 4. 설명회
    '24.10.5 7:49 AM (180.71.xxx.37)

    다녀봐도 입시전문가들도 다들 예측이
    다르더라구요
    근데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수시학종으로 가는 특목고가 더 유리하다
    교과 변별은 떨어지니까요.
    세특 잘 챙기는 학교 알아보셔요.현역들은 수시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했어요

  • 5. ....
    '24.10.5 8:11 A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

    내신 5등급제에선 갓반고가서 2등급 받는것보단 일반고가서 1등급 맞는게 훨씬 낫겠죠.
    20%가 1등급 받는다지만 내 애가 그 안에 들지는
    중딩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지않을까요?
    갓반고가서 중딩때처럼 설렁설렁 절대 안돼요.
    중딩 수행이 안되먄 고딩은 더 힘들죠.

  • 6. ...
    '24.10.5 9:00 AM (115.138.xxx.43)

    강남서초 외곽 아닌 중대,개포 이런데는 내신받기 힘들어요
    잠실보다 어려우면 어렵지 쉽지 않습니다
    개포의 경우 인근 새아파트로 다 바뀌었고 인근에서 강배받아서 많이 가거든요

  • 7. ..
    '24.10.5 12:25 PM (211.117.xxx.110)

    조언 감사드립니다.
    강남서초로 가는 대안은 내신은 포기하고 공부하는 분위기에서 공부 절대량과 질을 좀 늘려보겠다는 건데 미리 포기하는 건 다시 재고해봐야겠네요. 바램과는 달리 좌절감에 더 손을 놓을 수도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220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받는 시대에 빨갱이무새 8 왜죠 2025/01/04 1,448
1668219 예전에 친척에게 맡겨져서 밥은 못먹고 과자 사탕만 먹던 아이 10 잘지내니 2025/01/04 4,110
1668218 관저 주변 철조망설치 포착 22 ㄴㄱ 2025/01/04 4,714
1668217 공수처 검사 봉지욱이 말하던 이사람인가?/펌 11 써글 2025/01/04 3,023
1668216 200만 체포조 놀란 전광훈 줄행랑 5 한남동 관저.. 2025/01/04 5,402
1668215 오송역 휴대폰 분실하신분~ 2 카카오택시 .. 2025/01/04 2,299
1668214 정보사에서 준비한 '작두재단기' 무서워요 14 ... 2025/01/04 3,391
166821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5%, 빠르게 회복중이라는 이 여론조.. 24 여론조사공정.. 2025/01/04 5,450
1668212 지금 용산가려면 어디에 내려야 하나요? 4 ㅇㅇ 2025/01/04 1,026
1668211 유크림100)냉동 생크림 해동후 휘핑잘될까요 6 땅지맘 2025/01/04 900
1668210 유시민 작가 왈 8 ... 2025/01/04 7,366
1668209 오늘 절에ㅡ다녀왔더니 3 2025/01/04 2,706
1668208 용렬한 놈 4 ******.. 2025/01/04 1,226
1668207 한남동팀에 광회문팀 합류하고 있어요.인파 어마어마 25 ㅡㅡㅡ 2025/01/04 5,702
1668206 모임밥값계산을 꼭 자기카드로 해서 1/n해요 112 모임 2025/01/04 23,728
1668205 민주당 김민석의원 멋있지 않나요? 35 ㄴㄱ 2025/01/04 4,757
1668204 자식 모두 생활머리 가르칩시다. 제목 수정요 39 들들맘 2025/01/04 6,851
1668203 평촌)근처 가족모임 할수있는곳? 6 이름 2025/01/04 839
1668202 경호처장 체포하려 하자 공수처가 만류 9 경찰 폭로 2025/01/04 3,109
1668201 (서천석 페북) 현역 군인 아들과 통화 1 ㅅㅅ 2025/01/04 3,185
1668200 배민클럽 가입하면 배달비 무료 맞아요? 4 ㅡㅡ 2025/01/04 1,519
1668199 근데 생각해보면 공수처가 잘하고 있다고 봐요 20 ㅇㅇ 2025/01/04 5,769
1668198 윤 대통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23 .. 2025/01/04 4,387
1668197 전광훈 딸 회사 10 ... 2025/01/04 6,801
1668196 배가아주 드럼통인데 뭐부터해야 14 어이쿠 2025/01/04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