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운전을 어떻게들 하셔요? 어딜가나 차 막히고 주차대란일거 같은데…

[ㅅㅅ]

한가인이나 김희선 대치동 라이드 글보고 느끼는 건데....

 

저도 차를 내 몸처럼 몰고 다니지만...... 

여긴 지방이라 운전하기 엄청 널널하거든요~ 

시골길도 많아 여행하는 기분이고 도로에 차도 없음-_-

 

저 항상 궁금했는데

서울엔 너무 복잡해서 차를 가지고 다닐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ㅎㅎ 저처럼 시골 베테랑(?)도 한 일이년 쯤 해맬거 같은데... 어떠세요..? ㅎㅎ

저 운전 경력은 10년 정도네요~

 

제가 만약 서울로 이사가게 되면 차는 처분해야 하나 생각도 했거든요~ 대중교통이 너무 잘 되어 있으니까^^;

자차를 너무 애용하지만 서울같은데

가면 너무 밀릴 수도, 주차도 너무 힘들어 어지간한 베테랑 아님 못 몰수도 있겠다 싶어 엄청 걱정스러워요~ 

[ㅇㅇ]

시간 다 잡아먹죠.
근데 또 다들 그걸 익숙해해요.
밀리는게 당연한거지...이런 생각들.
물론 출퇴근시간에는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월등히많구요.

[ㅇㅇ]

출퇴근은 지하철로 다니고 주말 공휴일만 아이들 태우는 초보인데 거의 서울에서만 운전하니 또 가지고 다닐만해요. 주차는 앱으로 미리 주차권 사서 다니고. 강남쪽은 차가 많아서 그렇지 길도 반듯하고 넓직한 곳이 많아서 구도심보다 낫지 않나 싶은데요.

[금방 익슉]

금방 익숙해져요. 그리고 극강의 난이도는 좁고 꼬불꼬불한 옛날 동네 좁은 길이지 도시는 운전 난이도가 그리 높진 않아요. 출퇴근 시간 혼잡도 인내력으로 버티는 거죠. 지하철 탈 수 없는 상황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익숙해지면 우회도로를 다양하게 알게 됩니다.

[ooooo]

그냥 익숙한 것 같던데요.
극악스러운 시간대를 피하는 요령이 생기는 듯

[....]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긴 하지만
그 대중 교통에 사람이 엄청 많고
여러 번 갈아타고 걷는 것까지 합치면 차랑 시간이 비슷할 때도 많아요.
주차 문제만 해결되면 차 끌고 나가게 돼요.

[...]

그대신 시골은 버스도. 택시도. 타려고나가면 그냥 없음.
버스타려면 그 버스하루에 몇번서는지 시간 알아두고 나가야함.
택시는 무조건 호출필수.

나가서 기다리다보면 그래도 버스 오는 지역은 도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