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스타팔로우한 사람이 좋아요 눌렀는지 우연히뜨네요. 저런 (의사남편) (병원장아내) 태그를 봐서 제 기준 넘 황당한 나머지 물어보려고요. 제가 넘 보수적인가요? 거참 가족중에 할아버지 이모부 삼촌이 다 병원하셨는데 한번도 스스로 저런호칭으로 부르는 여자어른들을 못봤는데.이게 진지한건지 아님 웃기려고 어그로 끄는 코미디컨셉인건지 헷갈리네요 . 근데 댓글은 다들 예쁘다 부티난다 난리난리고요 저만 오글거리고 이상한가요?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에 의사남편.병원장아내 란 태그단 릴스가 뜨는데요
1. ㅎㅎ
'24.10.4 5:57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자랑할 유일한게 그건가보죠. ㅎㅎㅎ
2. 태초에디에네2
'24.10.4 5:57 PM (175.124.xxx.91)누군지 알것 같아요 병원 이름도 같이 올리는 것 같던데요....
3. 요즘 유행인가??
'24.10.4 5:59 PM (211.176.xxx.107)한의사 남편
의사 남편,치과의사 남편
금융인 남편,검사 남편
재력가 남편 ♥️이라고 연예인 기사에 떠서 클릭하면
남편얘긴 없더라구요ㅠ
근데 왜 그렇게 남편 표시 할까요??4. ...
'24.10.4 5:59 PM (182.209.xxx.200)강남학군지맘 이후로 젤 어이없는 태그네요.ㅋㅋㅋㅋㅋ
저 사람도 뭐 팔아요?5. ...
'24.10.4 6:00 PM (223.63.xxx.149)요즘은 황당한 해시테그 많더라구요
이용식 사위도 처가에서 결혼 반대 할때에도
이용식 들어간 해시테그 남발하고..
그냥 저는 제가 꼰대인갑다 해요6. 근데
'24.10.4 6:00 PM (223.38.xxx.206)전 재밌던데 드먕 코미디로 보고 재밌게 사나보다 해요.
7. 직업
'24.10.4 6:01 PM (223.39.xxx.178)의사부인
8. ㅎ
'24.10.4 6:03 PM (106.101.xxx.234) - 삭제된댓글전처얘기부터 재혼남편이랑 모텔간썰까지ㅎㅎ
애들도 병원직원들도 다 볼텐데..
지난번에는 알몸수영하는 뒷모습 영상으로잠깐 올리더라구요
보통의 사고는 아닌것같아요..9. ....
'24.10.4 6:11 PM (211.235.xxx.47)의사 남편,미스코리아 출신 농부 아내 맞죠?
10. 이런 얘기
'24.10.4 6:12 PM (175.208.xxx.213)하고 씹자고 던지는 원글도 유치해요
11. ..
'24.10.4 6:14 PM (211.208.xxx.199)미스코리아 출신이고 자신도 농장하며 돈 벌어요.
일단 병원 이름 오픈해서 남편병원 홍보도 되고
병원장아내 어쩌고 태그가 자신을 기억 시키는 임팩트가 크죠.
요새 팔이피플로 나서서
그로 인해 버는 돈은 다 투명하게 기부하고 있고요.
(그런데 물건 파는 기술은 꾼들을 한참 못따라감 ㅎㅎ)
십원 한 푼 안벌며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만 가지고
온 전신 휘감으며 돈 ㅈㄹ 하는거 아니니 거부감 들거 없죠.
동갑내기 재혼부부.
뭐 그러려니 하고 봅니다.
인스타에 이런 사람도 있어야죠.
오래전 글을 보면 글을 참 맛깔나게 써요.
솔직하게 글을 쓰더라고요
때론 자기 치부도 당당히 밝히고
잘못한건 씨원씨원하게 인정하고요.
성형사실도 다 밝히고요12. 병원장아내
'24.10.4 6:18 PM (222.102.xxx.75)농산물 파는 그분이면
아예 그렇게 드러내놓고
마케팅하는거 괜찮아 보이던데요
저도 첨엔 뭐야 싶었는데
가끔 자동검색으로 떠서 한번씩 보면
나름 건강한 사람이구나 생각돼요13. 마케팅
'24.10.4 6:21 PM (115.21.xxx.164)이잖아요. 두분다 열심히 돈벌고 병원도 확장하고 아내 농장사업도 잘 되던데요
14. 딴얘기
'24.10.4 6:22 PM (61.80.xxx.36)근데 예로 든 할아버지, 이모부, 삼촌은 진짜 아니죠
부부는 무촌15. 치과
'24.10.4 6:25 PM (117.111.xxx.70)와이프 그 사람은 자랑이 유치해서 별로네요
16. ....
'24.10.4 6:31 P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원글이나 저 사람이나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의사부인이 직업인게 낫지 할아버지 이모부 삼촌이 병원한게 나랑 무슨 상관인가요
17. 음
'24.10.4 6:34 PM (211.234.xxx.150)문해력이 젊은애들만 심각한게 아니네요
할아버지 이모부 삼촌을 내가 자랑을 안한다가 아니라 그 부인들(여자어른들)이 안했다는 얘기잖아요18. ㅇㅇ
'24.10.4 6:36 PM (182.222.xxx.15)윗님 맞아요
여기 문해력 뚱단지 가끔 있어요
맥락을 못찾죠19. 저도
'24.10.4 6:37 PM (198.90.xxx.177)강남출신, 명문대 유학 태그
20. ...
'24.10.4 6:41 PM (138.199.xxx.107)참 것두 능력은 능력예요
송파쪽 꽤 큰 병원이라 땡잡긴했다싶긴하더군요
근데 그 좋은 병원장마누라 자리를
전처가 먼저 남자생겨서 박차고나갔다는데
남은 싫다구 버린자리 잡아서 좋아죽겠다고 설치는것도
민망한거야 내몫이긴하네요
문득 전처가 궁금해집니다ㅎㅎㅎ
은근 먼저바람났다 못생겼다 까긴하던데21. ...
'24.10.4 6:46 PM (59.12.xxx.29)회계사 남편 .박사아내 이런것도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22. 홍보
'24.10.4 6:50 PM (211.248.xxx.34)차라리 바쁜남편대신해 아내가 홍보하는건 괜찮아요
23. .....
'24.10.4 7:02 PM (221.165.xxx.251)우연히 뜬 인스타보고 바로 이렇게 각인돼서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바로 그런걸 바라고 한 태그겠죠. 성공한 마케팅이네요. 저도 누군지 알것 같거든요.ㅎㅎ 평범하게 했으면 누가 기억이나 하겠어요
24. 기사에
'24.10.4 7:11 PM (124.60.xxx.9)누구아내 하트..
이거 유치한데그렇게 붙여야 눈길끈다네요. 조회수가나오니 하는 짓이겠죠25. 재혼
'24.10.4 7:14 PM (211.55.xxx.249)아닌가요
다른 부부인가26. 재혼
'24.10.4 7:18 PM (125.177.xxx.13)그분 굉~~장히 솔직하시던데..
전처얘기 남편이랑 처음 잠자리하는 얘기등
다 오픈하던데요.. 솔직한게 매력인것같기도하고
근데 너무 솔직해서 남편딸들이 어떻게생각할지..
그리고 이렇게 입방아에 오르는것도 그분이 원하시는거 아닐까요..27. 저도
'24.10.4 7:19 PM (118.235.xxx.64)외교관 남편도 자매품.
피드 대부분이 시작이
남편이 외교관이라서로 시작함.
외교부랑 일해봐서 아는데 누가누군지 다 알아요
그들 나름대로 영사관 대사관 몇급 공채, 인성 품평
엄청 하던데 내가 남편이라면 일일이 보고하듯 올리는거
너무싫을듯해요28. ...
'24.10.4 7:34 PM (193.148.xxx.6)ㅋㅋㅋㅋ
아...할말하않ㅋㅋㅋㅋㅋㅋ
호강에겨울만해요
근데 외교관여자분들은 그분 진짜 보기민망하겠어요
옛날에 정승마누라는 정경부인첩지라도
나라에서 내릴때면몰라도
그사람입장에선 참 큰벼슬했다 장하다 싶어요 ㅎㅎㅎ29. ...
'24.10.4 8:03 PM (211.234.xxx.159)누군지 알거 같아요. 농사일? 하시는..제 기준엔 과해 보여서 패스해요. 그 게시물 점 세개 누르고 관심없음 누르면 다신 안뜨더라고요. 관종이 넘쳐나는데 다 관심 줄 필요없어요. 무시하세요.
30. ..
'24.10.4 8:18 PM (118.217.xxx.155) - 삭제된댓글전처 이야기에 최근 올라온 글 보면
전처가 17년간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고
아들(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둘 사이 오픈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시어머니한테 말한거고
그때는 남자쪽이 혼인 관계가 정리가 안되어서
시어머니가 빨리 혼인관계 정리하라고 부랴부랴 집 구해서 나갔다....
고 쓰고
댓글로 누가 17년간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거 보통일 아니라고 하니
시어머니가 너무 잘해줬고 팬티 빨래까지 해줬고 대학원도 가고 등등 서어머니가 전처 모시고 산 것처럼 썼던데
진실은 저 너머에....31. ㅁㅌ
'24.10.4 8:19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불특정 다수가 보는데
솔직하다는 컨셉으로
아것저것 사생활 다 유픈하는게
너무 이상해보여요
같은 동네살아서 길건너에 그 병원있는데
오히로 신뢰감이 안들어서 안가게됐어요
근데 불륜으로 오해하기 딱이다 하던데
진짜 불륜은 아닌지...너무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이혼전부터 알고 지낸거같던데말이에요32. ㅁㅌ
'24.10.4 8:20 PM (175.119.xxx.151)불특정 다수가 보는데 솔직하다는 컨셉으로
아것저것 사생활 다 오픈하는게 너무 이상해보여요
같은 동네살아서 길건너에 그 병원있는데
오히려 신뢰감이 떨어져서 안가게됐어요
근데 불륜으로 오해하기 딱이다 하던데
진짜 불륜은 아닌지...너무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이혼전부터 알고 지낸거같던데말이에요33. ....
'24.10.4 8:34 PM (218.146.xxx.192)이혼 전에 불임치료 하러 그 병원 다니다 알게 돼서 친구로 지냈다던데요.
34. @@
'24.10.4 9:00 PM (14.56.xxx.81)댓글보니 선연애 후이혼이냐 선이혼 후연애냐 묻는글 있더라구요
여자분 난임치료 다니며 알게되었다는데 솔직히 환자하고 친구로 지내는것도 평범한일은 아니죠
여자분 이혼할때 남편이 가슴수술한 돈까지 내놓고 가라해서 그 원장이 돈 대줘서 이혼했다고 하던데... 참 여러모로 특이하긴 합니다35. 인생
'24.10.4 9:01 PM (61.254.xxx.88)신기하긴 하죠 ㅋㅋ
관종끼를 발산해야 살수가있는 사람들이있긴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