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못하는 것보다 할 줄 아는 게 훨씬 더 득이 될까요?

... 조회수 : 4,058
작성일 : 2024-10-04 14:17:35

겁이 워낙 많아서요.

10년 넘게 장롱면허 였는데 그래도 40대 되기 전에 운전하는 게 나을까요?

운전 못하는 것과 초보운전이라도 할 줄은 아는 것.. 뭐가 더 득일까요?

IP : 14.51.xxx.23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24.10.4 2:18 PM (220.70.xxx.74)

    뭐든....못하는것보다 하는게 득이 됩니다.
    운전은 더더욱!!!!!!!

  • 2. 당연
    '24.10.4 2:19 PM (124.50.xxx.168)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말이라고..

  • 3. 그거야
    '24.10.4 2:19 PM (223.38.xxx.101)

    할 줄 아는 게 모르는 것보다 나은 건 언제나 진리죠.
    그러나 ‘초보운전이라도’가 걸리네요…?

    가만히 있으면 사고낼 일이 없지만
    초보가 여기저기 차 끌고 다니거나 하면 사고도 가능하니까요.

    운전 연수 받으셔서 초보를 벗어나는 실력을
    갖추시면 좋죠… 만년 초보는 뭐
    할 줄 모르는 거나 마찬가지…?

  • 4. ㅇㅇㅇ
    '24.10.4 2:20 PM (119.193.xxx.165)

    아이가 있으면 아이 아플 때 병원 갈 때 진짜 운전 할 줄 아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 5. ㅇㅇㅇ
    '24.10.4 2:20 PM (119.193.xxx.165)

    나중에 부모님 편찮으시거나 할 때에도 비슷한 생각 할 것 같아요

  • 6. 바람소리2
    '24.10.4 2:21 PM (222.101.xxx.97)

    동네만 다녀도 득이죠

  • 7.
    '24.10.4 2:22 PM (211.114.xxx.77)

    뭐든 할수 있는게 득이다.222222

  • 8. 장롱면허 탈출
    '24.10.4 2:23 PM (183.103.xxx.126)

    대학졸업하고 취업해서 바로 24살에 면허 취득
    잠시 연수하다 겁나서 또 내차가 없으니 32년신분증으로 사용 ㅠㅠ
    어느 순간, 면허가 있는데 운전을 해봐야겟다 결심.
    지금 3년차지만 내가 가고싶고 필요한데 갈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내차로는 마지막일거 같은 차를 저번주에 계약하고 기대중입니다. 안전에 관한 옵션을 모두 추가해서 계약했어요.

    시작하세요 ㅡ 운전 됩니다.

    만약 시작했는데 도저히 못하겠으면 그때 그만두면 됩니다.

  • 9. ...
    '24.10.4 2:23 PM (14.51.xxx.230)

    운전연수 적어도 30시간 이상은 받으려고요.

  • 10. ㅇㅇ
    '24.10.4 2:25 PM (222.120.xxx.148)

    연수도 연수지만 가까운 마트 매일 왔다갔다 해보세요.
    매일이 중요

  • 11. 실내운전연습장
    '24.10.4 2:27 PM (183.103.xxx.126)

    혹시 실내운전연습장에 가서 연습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유튜브에도 초보운전에 대한 내용이 많으니 계속 보시고 요령을 실내운전연습장에서 하나씩 해보며 주차연습해서 도움많이 받았어요
    그리고나서 연수받으면 훨씬 수월해요

  • 12. ㅇㅇ
    '24.10.4 2:28 PM (59.16.xxx.238) - 삭제된댓글

    좋은 말만 듣지 마세요.

    나이먹고 장롱이면 사고낼 확률 95%인데

    괜히 홀랑 집안만 말아먹습니다.

  • 13. ..
    '24.10.4 2:30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겁이 많아 강사 바꿔가며 연수 50시간 받았어요
    1년 하고 차 팔았어요
    스트레스로 힘들었어요

  • 14. ㅇㅇ
    '24.10.4 2:30 PM (59.16.xxx.238)

    좋은 말만 듣지 마세요.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은 절대 사고 이야기는 안해요.
    수십년 장롱 아줌마면 사고낼 확률 엄청나게 높을텐데
    사고 크게 내면 집안 홀라당 말아먹습니다.

  • 15.
    '24.10.4 2:33 PM (175.120.xxx.173)

    뭐든 할 줄 아는게득이죠.

    그런데 전 그냥 택시타고 다녀요.
    깜짝 깜짝 잘 놀래는 성향이라 사고 낼 것 같고 등등

  • 16. 장롱아줌마
    '24.10.4 2:36 PM (183.103.xxx.126)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은 절대 사고 이야기는 안해요.
    수십년 장롱 아줌마면 사고낼 확률 엄청나게 높을텐데
    사고 크게 내면 집안 홀라당 말아먹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늦게 나이들어 시작한만큼 연수시간 많이 하고 더욱더 조심히 연습많이 하고 도로 다닙니다.
    집안 홀라당 말아 먹을지도 몰라서
    운전도 안하고 살기에는 남은 인생이 아깝네요

  • 17. Fff
    '24.10.4 2:36 PM (211.209.xxx.245)

    하세요!!!!거의 20년장농면허였어요
    겁은 진짜진짜 많구요
    저는 심지어 주행은 곧잘했는데 주차가 무서워서 안했어요
    남편이 출퇴근용 차사줘서 삼지어 2년은 회사와 집만 가능
    자금은 운전 잘하고 다녀요
    애들 어릴때 할줄 알았움 좋았겠다 싶어요

  • 18. 새벽이나
    '24.10.4 2:38 PM (58.29.xxx.96)

    늦은 시간 차없는 시간 매일 끌고 다니다보면 늘어요.
    6개월정도
    저는 6개월이상
    타지역 갈때는 초보운전이라고 붙이고 1년 다녔어요.

  • 19.
    '24.10.4 2:39 PM (211.114.xxx.77)

    득이다 아니다보다는 내가 운전을 하고 싶은지. 아님 할 필요가 있는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세요.

  • 20. ㅇㅇ
    '24.10.4 2:43 PM (211.234.xxx.60)

    50대도 아니고 아직 30대면 너무 젊네요
    하다가 나는 영 아니다 포기하게 되더라도
    일단 해보세요
    계속 살면서 운전에 대한 아쉬움이나 고민 히느니
    해보고 결단? 내리는게 나아요

  • 21. 근데
    '24.10.4 2:46 PM (222.106.xxx.184)

    음님 말씀에 동감이요.

    운전도 하고 싶고 또 해야 할 상황에서나 득인거지
    필요도 없고 하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는
    별 소용 없을 건데요.

  • 22. ..
    '24.10.4 2:47 PM (223.39.xxx.254)

    운전 못하는것=초보운전이에요.
    운전을 하려면 날마다 꾸준히 하셔야 해요.
    편안한 마음으로 목적지까지 갈수 있을 때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주차할수 있을 때까지.

  • 23. ..
    '24.10.4 2:49 PM (14.51.xxx.230)

    이직 준비중인데, 운전할 줄 알게 되면 취업 범위가 더 넓어질 거 같아서요.
    어디 여행이나 근교 가고 싶을 때 버스 뭐 타야 할지 고민 안해도 될 거 같고요.

  • 24. 아무리
    '24.10.4 2:50 PM (118.235.xxx.28)

    좋아도 내가 힘들면 안하는게 나을수도..

  • 25. 자유
    '24.10.4 2:56 PM (125.178.xxx.162)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은 내 선택이구요
    하고 싶은데 조건 때문에 못 하는 것은 가묘당하는 거지요
    필요할 때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게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꼭 연수 받고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 26. 저도30대
    '24.10.4 3:03 PM (39.124.xxx.122)

    자동운전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내가 운전대잡는거 상상이안돼요 ㅠ
    자동운전나오면 당장 차살거에요~

  • 27. ..
    '24.10.4 3:04 PM (118.33.xxx.215)

    운전의 두려움 영역은 어느기간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는게ㅜ낫다라고 생각되요. 왜냐면 실수했을때 실이 너무 커요.

  • 28. ....
    '24.10.4 3:07 PM (112.148.xxx.119)

    겁이 많은 사람은
    내 차가 있고 매일 갈 곳이 있어야 늘어요.

  • 29. 그렇게
    '24.10.4 3:12 PM (218.48.xxx.143)

    겁이 많고 운전이 그리 스트레스인 사람은 그냥 택시 타고 다니세요.
    앞으로 자율주행차도 나올테고
    전 운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어디가면 제가 나서서 운전하는편이지만
    이것도 타고난 성격이 있는거 같아요.
    노력해보시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포기하는거죠
    백날 남의 얘기 들어봐야 사람마다 다~ 달라요

  • 30. ㅎㅎ
    '24.10.4 3:16 PM (125.181.xxx.149)

    30대 후반이 마지노선이에요.

  • 31.
    '24.10.4 3:21 PM (110.70.xxx.79)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32. 35년차
    '24.10.4 3:26 PM (59.30.xxx.66)

    날개를 달고 다니는 것 같아요

    무거운 것도 들 필요 없고,
    덜 덥고, 겨울엔 따뜻하게 다니고
    새벽이나 밤 늦게도 안전 하잖아요?
    나중에 음악 틀고 고속도로 다니면 너무 좋지요

  • 33. ..
    '24.10.4 3:31 PM (211.208.xxx.199)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 34. .........
    '24.10.4 3:38 PM (112.157.xxx.209)

    저도 워낙 겁이 많아서 면허 딸 생각이 전혀 없다가 직장 관외 발령으로 어쩔 수 없이 40대 중반에 면허 땄거든요.
    대중교통 2시간 거리 운전하면 3~40분 걸리고 추울때 더울때 비올때 편하게 다닐수 있어서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 35.
    '24.10.4 3:43 PM (58.234.xxx.59)

    남한테 아쉬운소리 할 일이 줄어들어요..그것만 해도 좋지아니한가요?

  • 36. 지나가다
    '24.10.4 3:57 PM (211.234.xxx.73) - 삭제된댓글

    더 나이들기 전에 빨리 하세요
    제 생각에도 마흔전에 배워야 하는게 운전이에요
    그 나이 이후엔 아무래도 좀 감이 떨어짐

  • 37. 기동력
    '24.10.4 11:06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생활반경 사고하는 게 달라져요.
    걷고 대중교통 타는 건 다른 이동수단 시간에 내가 맞춰야되는데
    내가 운전 할 수 있게되면 이동 주체가 돼서 동선 시간운용하는 사고가 달라집니다.
    운전은 운전 이상의 무언가예요.
    방향치 몸치라서 운전 못할정도 아니면 꼭 하세요.
    장애인도 하고 16살도 하는게 운전입니다.

  • 38. ㅇㅇ
    '24.10.5 8:16 PM (124.61.xxx.19)

    장롱 25년인가20년인가
    작년부초 연수 30기간 받고 잘 타고 다녀요
    기동성이 높아지고 삶의 반경이 확 늘어나요

    이건 타보서야 체감하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597 위탁수하물에 청귤 가져갈 수 있나요 2 ........ 2024/10/07 616
1632596 새끼길냥이 구조 도움 부탁드려요 10 카페쥔장 2024/10/07 684
1632595 국방부 “자위대 국내 일시체류 땐 국회 동의 필요없어” 14 미쳤네! 2024/10/07 1,529
1632594 문다혜 술혼자 먹지는 않았을껀데 왜 지인들이 안말렸는지 17 ㅇㅇㅇ 2024/10/07 7,073
1632593 요즘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이직이 많이 어렵나요? 5 ㅇㅇ 2024/10/07 1,384
1632592 초등 고학년때일수록 수학 심화 많이 해놓아야 하지 않나요? 32 심화 2024/10/07 2,380
1632591 mbti 가 반대인 사람과의 대화는? 13 질문 2024/10/07 1,069
1632590 머리밑 목 뒤쪽에 생긴 악성 종양, 추천해주실 병원이 있나요? .. 4 부탁 2024/10/07 1,060
1632589 베이징 여행중이거나 거기 사시는 분... 13 배이징특파원.. 2024/10/07 1,182
1632588 여기서 오빠가 누굴까요? 6 ... 2024/10/07 2,251
1632587 카톡 입력창 잠금 빨리 하세요. 9 ,,, 2024/10/07 4,009
1632586 백 일 동안 매일매일 나를 만나기 1 쓰는 사람 2024/10/07 1,076
1632585 에어랩 사면 잘 쓸까요? 15 ... 2024/10/07 2,223
1632584 인스타 DM 읽었는지 알수 있나요? 3 ... 2024/10/07 854
1632583 내시경이요.. 1 .. 2024/10/07 546
1632582 요즘 가습기 트시나요? 3 ㅇㅇ 2024/10/07 638
1632581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잔니스키키 티켓 1만원 정보 올립니다 ~ 오.. 5 간설파마후깨.. 2024/10/07 1,212
1632580 기레기들 문다혜 씨 기사는 정말 뼈를 갈아 내보내고 있네요 36 123 2024/10/07 3,817
1632579 며칠 쉬었다고 일을 못하겠네요 3 2024/10/07 1,220
1632578 탄소매트 온도요 3 매트매트 2024/10/07 865
1632577 빚이 있는데 그만둬도 될까요? 40 234 2024/10/07 5,396
1632576 결혼 6년차 어떠세요 8 wettt 2024/10/07 2,240
1632575 왁스?질감 사과 껍질채 먹어도 되나요? 7 .... 2024/10/07 1,359
1632574 만약 집을 떠나 살아보고 싶거나 그러셔야 한다면 4 .... 2024/10/07 1,315
1632573 자식이 잘안풀리면 행복할수없는거맞죠? 17 ㅇㅇ 2024/10/07 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