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고 나서부터 배란시기, 생리앞두고 몸이 급격하게 안좋아지네요.
79년생 워낙 노산이어서 아이가 4살인데 몸이 너무 힘드네요.
월경통도 잘 없었던 나인데
아 몸이 안좋아지면 배란기네, 생리하겠네 이렇게 느껴집니다.
불면증, 몸살 증상, 소화불량, 가슴통증 다 오네요.
어떤 때는 잠이 너무 쏟아지구요. 기운없고 너무 힘들어요.
감정이 미친년처럼 널뛰는건 예사구요.
이러다 남편하고 이혼할 거 같아서 산부인과 가서 약처방해달라니
항우울제는 처방안해준다고 하네요.
미레나도 고민해보라는데 부작용이 두렵네요.
주기마저 24, 25일로 줄어들어서 배란기, 월경기때가 자주오니
사는게 지옥같아요. 한달에 멀쩡한 날이 며칠 안되네요.
운동은 억지로라도 주 3회 나가려고 합니다.
제 나이 또래 다들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