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낼모레인 고2 보강가서 점심주려고 대기중인데요
날씨도 참 좋은데 중2가 엄마 마음에 불을 지르네요 -- 하아 --
82에서 또 사춘기 !! 키워드 넣고 검색중입니다
나같은 사람 많은가 많구나 하아 -- 이걸 언제까지 참아줄수있을까
여기서 폭발하면 내가 부족한건가?? 참 고민이 되네요
아무리 가르치고 타이르고 윽박지르고 모범을 보여도 방은 늘 더럽고
왜 방에서 음식을 먹는지 --
탭과 노트북을 뺐어두느라 대치도 그런 대치가 없구요
해외근무 몇달씩 하면서 감을 잃은 정신나간 남편은 그냥 지혼자 페이스대로 애들 잔소리
일체 신경안쓰고 오늘도 한가한거 같은데 출근했고 야구있는 날은 너무나 야구보고 들어와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주식투자 유튜브는 왜이리 보는건지 --
저렇게 무관심하면 좋은아빠인가 혼자 잔소리하고 버릇잡아주고 학습끌고가기도 지치네요
지나간 82글속에 글 쓰신 분 얘기처럼 저의 다정과 노력이 너무 아깝네요
저도 막 방치하면 이렇게 화는 안날텐데 하
오늘도 쇼츠나 보는 노트북뺏고 독해집하나 풀리려다 진짜 못볼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