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아요
'24.10.4 10:33 AM
(222.100.xxx.51)
저는 50인데 올해부터 저만 느끼는 그런 체취같은게 올라와요.
남편은 아침저녁으로 씻는 편인데 뭔가 침구 같은데 냄새 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주 씻고 땀내고 사우나 하고 해야하나봐요.
아파트라 편한데 노후에 주택 이사가고 싶은 로망이 있지만 욕실 추울까봐 두렵군요
2. ....
'24.10.4 10:40 AM
(115.21.xxx.164)
아이들도 사춘기 한창 키클때 냄새 고약하다가 어느정도 크고 나면 괜찮잖아요. 생애주기별로 냄새가 달라지나봐요. 이번여름 남편은 에어컨 싫어하고 아이랑 저는 에어컨 없이는 힘들었는데 땀냄새도 다르더라구요. 운동을 열심히 하고 땀빼고 아침저녁으로 시간 날때마다 씻어야 겠어요
3. 바람소리2
'24.10.4 10:41 AM
(114.204.xxx.203)
물만 뿌리고 잘 안닦아요
4. ...
'24.10.4 10:47 AM
(118.235.xx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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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심하고
여자들도 냄새 납니다.
매일 꼼꼼히 씻고 기본적인 화장은 해야 해요.
옷이나 침구류 세탁도 자주 하고요.
환기에 신경써서 집안의 냄새도 잡고요.
집 냄새가 가구 옷 벽지에 배이거든요
5. 제가
'24.10.4 10:47 AM
(58.230.xxx.181)
둔감한가.. 남편 60이라도 냄새 1도 안나요. 물론 잘 씻기는 하는데
6. 들은얘기
'24.10.4 10:49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난다고 하네요
정수리하고 귀뒤를 잘 씻으래요
7. ㅎㅎ
'24.10.4 10:58 AM
(222.106.xxx.81)
냄새 예민 82 답긴 하네요
약간의 냄새들은 당연 나겠지만, 지하철에서 할머니 옆에 앉아두 그냥저냥 괜찮든데요?
담배, 술 하지 않으면 이상한 냄새 날 확률도 확 줄어들 꺼구요
8. ,,,,,
'24.10.4 11:04 AM
(119.194.xxx.143)
맞아요 ㅠ.ㅠ 저 아는언니 옷은 아직도 젊게 입으려고 노력하고 야구모자도 젊은애들쓰는거 쓰고 항상 인스타보면서 패션연구?하고 하는데
만나면 노인냄새납니다 완전 언발란스 본인은 모르죠 인스타에선 좀 패셔너블한 언니
9. 근데
'24.10.4 11:19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체취가 날 확률이 많아지긴 하지만
다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이것도 유전인지 모르겠는데 외가어른들이 다 나이드셔도 체취가 없어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 우리 엄마까지.
제가 또 개코중의 개코라 아무도 못 느끼는 희미한냄새도 저 혼자라도 맡는 코거든요.
몇년 전에 엄마가 여름에 야외활동하고 벗은 흰티셔츠가 가구 뒤로 넘어갔는지 사라졌다가 거의 열달만에 찾았는데 보통사람옷은 누렇게 변해있고 냄새가 날텐데
흰 깨끗한 옷 그대로 냄새도 없는 걸 보고 그래서 그런가..싶었어요.
저도 땀자국이나 체취가없고.
나이들면서 더 깔끔하게 관리하는 건 좋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관리정도는 알아서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노인는 다 냄새난다 강박을 가질 건 없고요.
10. ㅇㅇ
'24.10.4 11:33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체취가 독하지 않다면서요..
여기서만 난리..
11. 0 0
'24.10.4 11:38 AM
(119.194.xxx.243)
-
삭제된댓글
여기서만 난리222
예민해서 향수도 안 돼
갱년기도 냄새난다
노인냄새
12. **
'24.10.4 11:39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 집 남편도 정말 냄새가 심해졌어요.
지인들 만날때 지인들 괴로워하고 피할까봐
걱정될 정도예요.
심하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아주 심해지는 사람도 있다고요.
왜 냄새에 유난이냐 하는 사람들은 못느껴서 그래요.
나도 그렇게 냄새 날까봐
더 신경써서 씻게 됐어요.
13. ㅇㅇ
'24.10.4 11:40 AM
(222.120.xxx.148)
우리나라 사람들 체취가 독하지 않다면서요..
여기서만 난리..
서양사람들 만나면 진저리 칠듯..
14. ㅇㅇ
'24.10.4 11:40 AM
(119.194.xxx.243)
사춘기도 냄새
갱년기도 냄새
중년남자들 냄새
노인도 냄새난다
길거리에 냄새나는 사람들 천지겠어요.
여기서만 난리2222
요즘 안 씻고 다니는 사람들 있나요.?
15. **
'24.10.4 11:40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나이들면서 후각이 더 예민해지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16. ㄴㅅ
'24.10.4 11:52 AM
(106.101.xxx.247)
나이가 들면 피부 각질이 자동탈락이 잘 되지 않는대요
각질이 턴오버 주기로 떨어져 나가지 않으니까
모공에 피지가 고여서 배출이 안되고 썩는거에요
그래서 냄새가 난답니다
때목욕 하고 세정력 좋은 비누와 샴푸로 씻고
고온 사우나를 해서 강제적으로 피지와 땀을 배출 하면
확실히 덜 나요
17. ...
'24.10.4 11:55 AM
(119.193.xxx.99)
어릴 적에 할머니,할아버지 만나도
냄새난다는 기억은 없어요.
외갓집이 오래되어서 집에서 쿰쿰한
냄새만 기억나구요.
시댁가도 시부모님 체취 느껴본 적 없고
정류장에서 노인들과 함께 기다린 적 많지만
냄새가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제가 둔한 건 아니에요.
음식하면 꼭 환기시켜야 하고 가끔 딴집에서
냄새 오면 제일 먼저 느끼는 편이에요.
18. 편견일 수도
'24.10.4 11:55 AM
(219.255.xxx.39)
이전할머니이야기는 욕실딸리거나 대중탕이 먼 시대이야기이고
.
.
.
(한줄요약)일단 게을러서일듯
19. ㄴㅅ
'24.10.4 11:59 AM
(106.101.xxx.247)
아는 지인들 집에 놀러가면 잠옷을 종종 빌려 입는데
냄새가 심해서 놀랐어요
30대인데도 나요 저는 20대부터 나더라구요
사우나 마치고 입고 왔던 옷을 캐비넷에서
꺼내 입으면 안좋은 냄새가 훅~~~나요
본인 체취를 못 느끼는 사람들도 많겠다 싶어요
20. ...
'24.10.4 12:17 PM
(39.7.xxx.45)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060154?sid=110
치과에서도 스케일링을 하는 내내 심한 냄새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구취보다 체취가 더 곤란한 경우도 종종 있는데 40대 이후에 생기는 중년과 노년의 냄새다. 남녀를 불문하고 40대 이후 증가한다. 체취를 유발하는 우리 몸의 화합물은 인체의 대사작용이 점점 느려지며 쌓이는 '노네랄'이라는 불포화 알데히드 화합물이다.
첫째, 1주에 2회 이상 땀을 흘려 체내에 축적된 노네랄성분을 배출해야 한다.
둘째, 찬물이 아니라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노네랄 성분배출을 더 쉽게 한다.
셋째, 안티노네랄 샤워 제품을 매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생명은, 태어난 후에는 누구든 예외 없이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죽음을 향해가는 생명체는 삶의 기운이 넘쳐날 때는 좋은 냄새가 나지만 죽음을 향해 반환점을 돌아 남은 절반의 항해가 시작될 무렵부터는 특유의 냄새가 시작된다. 이 냄새가 나는 이유는 다가올 죽음을 기억하라는 몸의 여러 가지 신호 중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 내게서 나는 냄새를 통해 다가올 죽음을 기억하며 산다면 체취뿐 아니라 삶의 영역에서 좋은 냄새를 발산하며 살게될 것임을 필자는 믿는다.
21. ...
'24.10.4 12:19 PM
(39.125.xxx.154)
매일 걷기 운동하고 씻는 80 언저리 시부모님 냄새 안 나고
농사일 한다고 땀 많이 흘리고 잘 씻는 80 엄마도 냄새 안 나요.
남편은 입던 옷 옷장에 뒀다가 한참 후에 또 꺼내입고
겨울에 춥다고 샤워 자주 안 하니까 홀애비 냄새나고ㅠ
옷 자주 빨아입고 자주 꼼꼼히 씻는 게 관건인듯.
22. ㅅㄷ
'24.10.4 12:23 PM
(106.101.xxx.247)
유독 얼굴 피부가 뺀질뺀질 하고 광나는 사람들은
나이 먹어도 씻기만 잘 씻으면 체취 안나요
근데 때 많고 각질 많은 피부는 10대들도 냄새나요
무조건 잘 씻어야 해요
23. ..
'24.10.4 12:25 P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예민하다고 타박을 할 게 아니죠.
전문의들이 얘기하잖아요.
늙으면 '노네랄'이라는 물질이 나온다고요.
위의 글처럼 부지런히 깔끔하게 관리해야죠.
82도 가끔 올라오잖아요.
며칠 간격으로 머리 감아요?
샤워 매일 하나요?
24. ㅇㅇ
'24.10.4 12:50 PM
(112.146.xxx.207)
노네랄이 아니라 노네날…
안 씻어서 나는 냄새랑은 달라요.
숨결에서부터 나는 냄새라.
안 난다는 분들은 글쎄요, 냄새를 못 맡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드물게 축복받은 유전자를 가졌으려나요.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노인들은 왜 다 같은 냄새가 날까 궁금했었는데
시골 할머니든, 서울 외할머니든 같은 냄새가 났어요. 약간 쿰쿰하면서도 석유처럼 휘발성이 섞인 냄새.
가까이서 말하면 숨결에서 뚜렷이 느껴지고요.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할머니든
길에서 길 묻는 누구든
어느 정도 연령이 지난 사람은 다 비슷한 계열의 냄새가 났어요.
언제나 좋은 향만 나던 우리 엄마도
내가 자라고 엄마가 나이들면서 서서히 나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뭐…
그래서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만, 저도 나게 되겠지만
그 냄새가 몸에서 나게 두진 말아야겠다 생각해요. 언젠가 저도 나이들고 같은 냄새가 날 테니까 그땐 노네날 제거하는 뭐라도 써야지… 하고 있죠.
하지만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건 어떻게 하지, 고민도 해 보고요.
사실 그건 어쩔 수 없긴 하겠죠… 속에서 올라오는 거니.
젊은 사람들 가까이에서 말할 일을 안 만드는 수밖에.
제가 평생 맡아 왔던 그 노인 속 냄새를 제가 풍기고 들키는 건 싫거든요. ㅜㅜ
25. 보면
'24.10.4 1:45 PM
(110.70.xxx.22)
사춘기에 여드름 심했던 사람이 냄새가 많이 나는듯요.
26. 60세 넘으면
'24.10.4 6:18 PM
(211.234.xxx.221)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고
샤워할때 양쪽 귀 주변,양쪽 겨드랑이,음부,똥꼬
발가락 사이 사이를 꼼꼼이 잘 닦아야
냄새 나지 않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