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 말로만 듣던 물만 먹어도 살찌는 갱년기가 드디어 왔나 봅니다.
평생 50kg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1년 사이에 갑자기 55kg
이 됐네요 ㅠㅠ
딱히 식습관, 생활 습관이 바뀐것도 아닌데 살이 찌네요
하도 이상해 갑상선 기능 이상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갑상선은 이상없고 아마 갱년기라 그럴거라고;;;;;;
병원에서 갱년기에 평균 7~8kg 정도는 찐다고 하네요.
근데...기운이 없고 힘들어서 예전 처럼 굶고 다이어트
이런거 도저히 못하겠어요 ㅠㅠ
남편은 미스코리아 나갈것도 아니고 그나이에 살빼 뭐하냐고
그냥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살라고
다른 분들..이 시기 어찌 지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