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영부인같은 연하남과 사는 경우는

ㅇㅇ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24-10-04 08:25:30

10살도 엄청 신경쓰일것 같은데

24살인가요?

그 정도 차이나면

노화도 신경쓰인단 차원을 넘어선거겠죠?

젊은 남편을 보고

자신의 노화에 대해 무슨 생각이 들지.

베르사유의 장미 작가도

서른살쯤 연하인 남편하고 산대요.

이분은 부와 명성이 있으니

아들뻘하고 살아도

자기가 늙어가는거에 스트레스 안받고

자신감 만땅인걸까요?

남편은 어떤 마음일지.

제가 사십대 초인데

오십대만 봐도 엄청 나이 많게 느껴지는데

엄마뻘이라니.

19금은 서로 만족할지.

여자쪽에서 보약이라도 먹고 맞추는건지.

이런 여자분들은 

멘탈이 갑이라 가능한거겠죠?

저같은 보통 사람은

칠십대에 사십대남자랑 살면

늙은 몸 보이기도 부끄러울것 같아요.

 

이 얘기했더니 

칠십대 엄마 말이

남녀관계는 그들만 아는거라고....

IP : 175.223.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4 8:34 AM (1.234.xxx.148)

    남자들은 40대50대 아저씨,할아버지들이
    20대 초반 동남아 아가씨들과 당당히 결혼하잖아요.
    수치심, 부끄러움 따위는 없죠.
    연상의 여자는 데미 무어처럼 열심히 가꾸기라도 하는데.
    프랑스영부인은 정신적으로 통한 케이스라서
    남자가 외모는 거의 안봤을거에요.

  • 2.
    '24.10.4 8:49 AM (61.43.xxx.159)

    첫사랑의 중요함..
    영국 국왕도 첫사랑을 못잊어 나중에 같이 살기도 하고..

  • 3. 보면
    '24.10.4 8:51 AM (112.161.xxx.138)

    정신적, 지적인 유대관계, 물질적 안락함 등등등의 요인이 있는것 같아요.
    누구더라? 유명한 유럽의 여성작가를 단지 그녀의 책을 통해 사랑에 빠져 (이것도 사랑인지?) 다년간 편지로 교류하다 결혼한 남자도 있었다고 하고 인형작가 이혼녀에 아이 셋 딸린 김영희씨도 젊은 독일청년이 그녀의 작품(혹은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그렇게 쫓아다녀 결혼했다잖아요.
    프리다나 피카소의 여인들도 다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 4. ㅎㅎㅎ
    '24.10.4 10:13 AM (119.196.xxx.115)

    보통 그렇게 연하랑 사는 여자는 여자가 돈이 엄청많거나 능력이 대단하거나 그런데
    마크롱 그집은 남자가 엄청난 사람이잖아요
    여튼 전생에 잔다르크가 아니었나싶어요 잔다르크였음 인정해야지뭐

  • 5.
    '24.10.4 10:23 AM (222.106.xxx.81)

    마크롱이 프랑스의 초 특급 엘리트니깐 (여기 엘리트는 한국 엘리트와는 차원이 다른 엘리트들인 듯. 완전 귀족층? 이런 개념인 듯) 놓치기 싫고 욕심 나니깐 이혼하고 재혼 ㅜ ㅜ
    에효

    닥종이 작가는 결국 이혼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암튼..대부분 여자 쪽이 월등히 돈 많고 능력 있어서 남자가 한참 나이 많아서 결혼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면

    마크롱은 찐 사랑이라고 해야 하려나 ㅠ ㅠ ㅠ ㅠ

  • 6.
    '24.10.4 10:40 A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아는 남자가 17세연상 애있는 이혼녀와 결혼을 했어요
    남자는 28세때 여자는 43세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결혼한지 18년인가 19년인가 됐어요.
    (만난 사연은 생략하고) 이제 여자가 63세인가 됐는데
    5년전부터 성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남자가 스트레스받는대요.
    다른건 다 좋은게 그거하나가 스트레스라고...
    이제 남자는 40대중반인데 5년전부터 문제가 생겼으니
    여자가 대놓고 바람피라고 말은 한다네요.
    그렇다고 부인을 버릴수도 없고..그런말을 햇어요.

    남자가 나이많은것보다 여자가 나이많은게 호르몬문제도 있고
    남자가 수십년 안하고 살수도 없고...
    호르몬 문제로 너무 나이차이 많이 나는것 나중에 안좋은것같아요.

  • 7. ...
    '24.10.4 11:06 AM (221.147.xxx.127)

    마카롱 커플 보면 저는
    시각적으로 전혀 무리 없이 어울려보여요.
    김영희작가는 독일 연하남과 헤어지고
    한국계 또래 남성분과 재혼해 잘 사는 거 인터뷰 봤어요.
    나중에 헤어졌더라도 그 당시에는 진짜 서로에게
    빠져들었던 시간들이 있었던 거니 나쁜 인생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884 친정엄마에 대하여... 4 햇살 2024/10/04 2,126
1635883 빛의 밝기에 따라서도 감정이 많이 다르신가요.?? 8 ... 2024/10/04 853
1635882 실업급여 개시일? 2 궁금 2024/10/04 710
1635881 프랑스 영부인같은 연하남과 사는 경우는 6 ㅇㅇ 2024/10/04 2,250
1635880 158의 71키론데 그럼 운동,식단조절해서 살 빼면되는데 전혀 .. 25 뚱뚱한내가싫.. 2024/10/04 2,792
1635879 남편이 벗방을 계속 보는데.. 62 아아 2024/10/04 19,389
1635878 가디건 샀는데 팔이 길어요.. 13 ㅡㅡ 2024/10/04 2,279
1635877 면 80 폴리 20 옷도 드라이하나요? 6 ... 2024/10/04 660
1635876 안재욱 미국서 수술시 5억원 비용 54 민영화 2024/10/04 23,466
1635875 핫딜방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4 핫딜방 2024/10/04 1,791
1635874 출근길인데 도로가 한산하네요 8 금요일 2024/10/04 2,643
1635873 50대이후 양반다리가 잘안되요 ㅠ 10 2024/10/04 2,235
1635872 브라탑에 레깅스를 보여주고 싶어 입는다니 30 . . 2024/10/04 4,548
1635871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뭐하세요? 25 추워 2024/10/04 3,851
1635870 카카오 블루 3 사링해 2024/10/04 464
1635869 혹시 드라마 미망과 아역배우 권해광 기억하는 분 계세요? 4 드라마라마 2024/10/04 944
1635868 여친 조부상에 54 어렵다 2024/10/04 5,834
1635867 오늘날씨 무슨옷 입으시나요 서울입니다 7 날씨 2024/10/04 2,813
1635866 주방세재 뭐가 제일 좋아요? 23 기름기 싹 2024/10/04 3,469
1635865 버리가 참 아깝네요. 3 갈등중 2024/10/04 3,704
1635864 신고) 아래 국산김치 핫딜은 수익링크 11 .. 2024/10/04 1,592
1635863 아빠와 바람난 상간녀 결혼 축하... 화환보낸 딸 29 흠… 2024/10/04 24,552
1635862 “내친김에 어버이날도 쉽시다”… 공휴일 확대 법안 봇물 15 .... 2024/10/04 6,349
1635861 명태균 "나는 그림자 선거전략가‥윤석열·오세훈·이준석·.. 6 .. 2024/10/04 2,381
1635860 다시 돌아가자 2 조율 2024/10/04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