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디건 샀는데 팔이 길어요..

ㅡㅡ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24-10-04 08:20:51

디자인.감촉.무게감.색상 다 맘에 드는데 팔이 길어요.ㅜㅜ

차렷하면 손가락 끝마디 하나 보일듯 말듯. 

물론 차렷 자세로 다닐일은 없겠지만.

이게 시보리가 쫀쫀하지도 않고 거의 없다고.봐야 하는데.

지금부터 입고, 겨울에는 패딩 안에 겹쳐 입을 생각이었는데, 소매가 길어요..

소매 접어 입으면 패딩안에 입을때 불편할테고,

그냥 입으면 소매가 쭉 나올텐데.

옷은 정말 맘에 들어요. 가볍고 폭닥한 느낌도 좋고. 

어쩌죠..;;

IP : 122.36.xxx.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8:23 AM (122.38.xxx.150)

    비싼거면 비싸게 수선 (아예 올을 풀어서 하더라구요. 고급기술)
    싸면 싼대로 (중간 부분 싹뚝잘라서 오버록쳐서 마무리)
    중간이 애매하죠.
    막하자니 그렇고 비싸게 하자니 또 그렇고

  • 2. '''
    '24.10.4 8:24 AM (115.22.xxx.162) - 삭제된댓글

    고무줄 이용해서 소매길이 줄여보세요
    걷어올린듯한 자연스러운 주름이 더 멋스러울수도 있어요

  • 3. ㅡㅡ
    '24.10.4 8:26 AM (122.36.xxx.85)

    싼 옷은 아니에요. 그래서 더 고민이..ㅎ

  • 4. ...
    '24.10.4 8:26 AM (1.177.xxx.111)

    전 일부러 소매 길게 입는데....^^;;
    겉옷 없이 입을때 내려 오는거 불편하면 살짝 자연스럽게 올려 입으세요.
    코트 밖으로 살짝 나와도 나름 이뻐요.

  • 5.
    '24.10.4 8:29 AM (110.70.xxx.9)

    그 정도면 디자인상 길게 나온 거 아닐까요?
    그냥 입어보세요 멋스러울 거 같은데...

  • 6.
    '24.10.4 8:33 AM (122.36.xxx.85)

    모델도 손등 다 덮고 손가락만 보여요.
    요즘 옷들은 왜 이렇게 팔을 길게 만들까요.
    그냥 입어볼까요? 보내기는 아까운데..

  • 7. 모모
    '24.10.4 8:59 AM (219.251.xxx.104)

    노랑 고무줄을 두개 준비해서
    스웨터입고 팔에 걸어보세요
    살짝 걷어욜리면
    자면스럽게 주름이 잡히면서
    고정됩니다

  • 8.
    '24.10.4 9:00 AM (116.37.xxx.236)

    우레탄 고무줄을 시접 안쪽이나 끝단에 꿰매거나 잡어넣어요.

  • 9. 스노피
    '24.10.4 9:07 AM (27.119.xxx.17)

    니트를 소매른 자를순 없고.어깨선에서 줄여야 되는건데.
    저도 늘 니트사면 팔길이 줄여입거든요
    수선집가서 하세요. 가까우면 단골수선집 알려드리고싶네요

  • 10. 지혜
    '24.10.4 9:09 AM (118.235.xxx.237)

    저도 어제 니트가디건 맘에드는데
    팔길이가 길어서 안사고 왔는데요
    고무줄로 해도 오래있음 피도 안통하는 느낌 ㅠ
    왤케 길게 만드는지요

  • 11. 길면안예뻐
    '24.10.4 9:45 AM (110.15.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소매가 긴건 싫어하는 사람이라

    비싼 니트도 소매 줄여서입어요.

    긴고 치렁거르는거 싨으면 수선해서 입으세요.

  • 12. 그정도면
    '24.10.4 10:08 AM (175.194.xxx.124)

    손등부터 올라가는 라인을 홈질해서 잡아당겨보세요
    그럼 주름이 잡히면서 짧아지잖아요.
    그정도 긴 건 그렇게 입어요 저는

  • 13. ㅡㅡ
    '24.10.4 11:22 AM (122.36.xxx.85)

    비싼거라 함부로 수선은 못맡기겠고, 더구나 니트 수선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옷 전체 디자인으로 보면 지금 길이가 예쁘긴한데.
    좀 고민해볼께요. 이대로 입거나, 반품하거나.

  • 14.
    '24.10.4 3:54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옷 보면 소매길이부터 보게 돼요.
    소매가 길어서 못사는 옷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175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2024/11/16 1,085
1642174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6 아아 2024/11/16 2,242
1642173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5 2024/11/16 1,951
1642172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30 ... 2024/11/16 2,987
1642171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18 ... 2024/11/16 6,678
1642170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6 .. 2024/11/16 3,334
1642169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1 .. 2024/11/16 1,147
1642168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ㅁㅁ 2024/11/16 1,601
1642167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19 .. 2024/11/16 1,733
1642166 시청가는 지하철 8 자자자 2024/11/16 2,145
164216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4 대단 2024/11/16 3,543
1642164 (힙합 남자가수) 음악 제목 찾아주실분 3 힙합 2024/11/16 388
1642163 김건희 '오빠'가 친오빠라는 검찰 발표 믿으세요? 26 ㅁㅁㅁ 2024/11/16 3,225
1642162 10년이 후딱가네요 5 ㄴㅇㅈㅂ 2024/11/16 2,677
1642161 1년전 처방 받은 무좀약 2 ㅠㅠ 2024/11/16 892
1642160 월세입자 6년동안살고 또 살고싶어해요.월세도 안주고 전화도.. 14 월세 2024/11/16 5,433
1642159 잡동사니 정리가 안돼요 6 바닐라코 2024/11/16 2,537
1642158 뇌과학자가 말하는 '부정적 댓글 다는 사람' 특징 9 음.. 2024/11/16 3,112
1642157 오늘 아점으로 짜파게티에 갓김치 먹고 행복합니다 2 2024/11/16 921
1642156 눈 똑바로 못보면 거짓말이라고 4 ㅇㅇㅇ 2024/11/16 1,391
1642155 자식자랑 하지말라는 이유가 31 ... 2024/11/16 17,853
1642154 가수 이정현이 결혼전에 아무도 안사겼나요?? 34 Dx 2024/11/16 22,975
1642153 공항 터미널 에서 제일 가까운 숙소를 찾는데 5 고민 2024/11/16 854
1642152 국가장학금 질문입니다 4 ㆍㆍㆍ 2024/11/16 1,089
1642151 오븐에 군고궁사굽는법이요 8 군고구마 2024/11/16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