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ㄴㄴㄴ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24-10-04 01:55:01

백수 20후반 딸아이가 일주일에 몇 번씩 늦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침에 밝아야 들어오는 걸 넘어서 오후에 들어오는게 빈번합니다.

그런 다음 날은 낮에 내도록 자고요.

몇 번 주의를 줘도 변하질 않습니다.

아빠가 집나가라고 난리를 치고 또 한참 잠잠하다가 시작하네요.

결국에 제가 못참고 문 걸쇠를 걸었습니다.

진짜 안 보려고요.

그후 다시 들어왔고,

바빠서, 또 정 떨어져서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또 지나고 오늘 또 지금 이시간 까지 안들어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털어 놓지도 못하겠어요.

대화는 중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말섞기도 싫고 

안보고 싶기만 해요.

보면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IP : 58.12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2:13 AM (180.224.xxx.208)

    백수인데 술 마실 돈은 어디서 난 건가요?

  • 2. 내보내세요
    '24.10.4 2:2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백수가 미래 준비 안하고 용돈으로 흥청망청.
    어차피 절제 안되는 거 나가서 스스로 벌어 살게 해야죠.
    그러다 중년까지 폭력성만 더해져 가정에서 군림해요.

  • 3. ㅇㅇ
    '24.10.4 2:43 AM (114.206.xxx.112)

    술먹는건 좋은데 저 시간이면 단순 술이 아니예요
    술집도 다 닫아요
    마약 도박 집단스와핑 같은거 의심할 시간대예오

  • 4. 당연히
    '24.10.4 3:12 AM (125.178.xxx.170)

    터치하죠.
    저희집은 동네에
    오가는 사람들 있는
    11시까지는 혼자 오라하고요.

    11시 이후엔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에
    차갖고 데리러 가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늦은밤 귀가는 철저하게 지키라 해요.

  • 5. ..
    '24.10.4 3:40 AM (61.254.xxx.115)

    당연히 11시까진 들어오라고 합니다 일년에 약속 몇번 안나가는애여도 챙깁니다 애도 귀가시간 지키려하구요

  • 6. ...
    '24.10.4 5:38 AM (210.126.xxx.42)

    누구랑 마시나요...

  • 7. ...
    '24.10.4 6:17 AM (122.32.xxx.68)

    저도 늘 통금 두었어요.
    위험한 시대라 살살 달래서 누구랑 노는지 물어보세요. 위험에 포커스 두고요

  • 8. ....
    '24.10.4 7:02 AM (114.200.xxx.129)

    그정도면 터치를 해야죠.. 제목에 터치라서 대충밤 9시나 10시에 들어오는걸 터치 안하나 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저정도면 누가 가만히 안있겠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많이 늦겠다 싶으면..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늦게 들어갔던것 같구요..

  • 9. 막사네요.
    '24.10.4 8: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인이라도 저런식으로 살거라면 집나가라고 하세요.
    밤새도록 놀다가 아침을 넘어서 그 오후에 들어온다니. 왜 들어온데요?
    어짜피 잠 자는곳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통금시간 두라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에게 기본예의가 없네요.

  • 10. 내보내시던가
    '24.10.4 8:26 AM (122.32.xxx.88)

    내보내시던가 집에서 같이 사시면
    최소한의 규율이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313 구호패딩 어때요? 색상은 그레이에요. 33 구호 2024/10/04 3,217
1634312 비염걸려 약 먹는중인데 계속 혈압이 높네요 6 평화를 2024/10/04 800
1634311 논술보러가는데요, 안내문자 이런거 없나요? 8 샴푸의요정 2024/10/04 900
1634310 텐트밖은 유럽 이탈리아 가네요 6 ㅇㅇ 2024/10/04 2,895
1634309 중국은 초년생월급이 50만원이던데 2 ..... 2024/10/04 788
1634308 ADHD 고쳐지기도 하나요? 15 건강 2024/10/04 2,080
1634307 티백 주머니와 차 거름망 중 뭘로 살까요? 3 ㅜㅜ 2024/10/04 526
1634306 대통령실, 서울대 의대 학장까지 비난? 22 ... 2024/10/04 2,294
1634305 리사 보면서 다른 멤버들은 무슨생각할까요? 11 2024/10/04 5,671
1634304 송파구우산수리센터 10월이 마지막입니다 1 우산수리 2024/10/04 1,008
1634303 갱년기 6 냄새 2024/10/04 1,432
1634302 유튭에 길짐승 구조해 치료하는 영상들요 3 마음 2024/10/04 648
1634301 10/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04 384
1634300 재건축 이주비 두세대 이상으로 분리해서 받을수 있나요? 10 ..... 2024/10/04 1,524
1634299 나와 상관없는 불합리한일...못참겠어요. 마음 다스릴수 있는 .. 15 .... 2024/10/04 3,063
1634298 80대할머니가 보실수있는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8 2024/10/04 1,647
1634297 친정엄마에 대하여... 3 햇살 2024/10/04 2,158
1634296 빛의 밝기에 따라서도 감정이 많이 다르신가요.?? 8 ... 2024/10/04 866
1634295 실업급여 개시일? 2 궁금 2024/10/04 735
1634294 프랑스 영부인같은 연하남과 사는 경우는 6 ㅇㅇ 2024/10/04 2,293
1634293 158의 71키론데 그럼 운동,식단조절해서 살 빼면되는데 전혀 .. 25 뚱뚱한내가싫.. 2024/10/04 2,837
1634292 남편이 벗방을 계속 보는데.. 60 아아 2024/10/04 19,527
1634291 가디건 샀는데 팔이 길어요.. 12 ㅡㅡ 2024/10/04 2,309
1634290 면 80 폴리 20 옷도 드라이하나요? 6 ... 2024/10/04 677
1634289 안재욱 미국서 수술시 5억원 비용 52 민영화 2024/10/04 2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