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ㄴㄴㄴ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24-10-04 01:55:01

백수 20후반 딸아이가 일주일에 몇 번씩 늦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침에 밝아야 들어오는 걸 넘어서 오후에 들어오는게 빈번합니다.

그런 다음 날은 낮에 내도록 자고요.

몇 번 주의를 줘도 변하질 않습니다.

아빠가 집나가라고 난리를 치고 또 한참 잠잠하다가 시작하네요.

결국에 제가 못참고 문 걸쇠를 걸었습니다.

진짜 안 보려고요.

그후 다시 들어왔고,

바빠서, 또 정 떨어져서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또 지나고 오늘 또 지금 이시간 까지 안들어왔습니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털어 놓지도 못하겠어요.

대화는 중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말섞기도 싫고 

안보고 싶기만 해요.

보면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IP : 58.12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2:13 AM (180.224.xxx.208)

    백수인데 술 마실 돈은 어디서 난 건가요?

  • 2. 내보내세요
    '24.10.4 2:24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백수가 미래 준비 안하고 용돈으로 흥청망청.
    어차피 절제 안되는 거 나가서 스스로 벌어 살게 해야죠.
    그러다 중년까지 폭력성만 더해져 가정에서 군림해요.

  • 3. ㅇㅇ
    '24.10.4 2:43 AM (114.206.xxx.112)

    술먹는건 좋은데 저 시간이면 단순 술이 아니예요
    술집도 다 닫아요
    마약 도박 집단스와핑 같은거 의심할 시간대예오

  • 4. 당연히
    '24.10.4 3:12 AM (125.178.xxx.170)

    터치하죠.
    저희집은 동네에
    오가는 사람들 있는
    11시까지는 혼자 오라하고요.

    11시 이후엔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에
    차갖고 데리러 가네요.

    사고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늦은밤 귀가는 철저하게 지키라 해요.

  • 5. ..
    '24.10.4 3:40 AM (61.254.xxx.115)

    당연히 11시까진 들어오라고 합니다 일년에 약속 몇번 안나가는애여도 챙깁니다 애도 귀가시간 지키려하구요

  • 6. ...
    '24.10.4 5:38 AM (210.126.xxx.42)

    누구랑 마시나요...

  • 7. ...
    '24.10.4 6:17 AM (122.32.xxx.68)

    저도 늘 통금 두었어요.
    위험한 시대라 살살 달래서 누구랑 노는지 물어보세요. 위험에 포커스 두고요

  • 8. ....
    '24.10.4 7:02 AM (114.200.xxx.129)

    그정도면 터치를 해야죠.. 제목에 터치라서 대충밤 9시나 10시에 들어오는걸 터치 안하나 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저정도면 누가 가만히 안있겠어요..ㅠ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 많이 늦겠다 싶으면..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늦게 들어갔던것 같구요..

  • 9. 막사네요.
    '24.10.4 8:0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인이라도 저런식으로 살거라면 집나가라고 하세요.
    밤새도록 놀다가 아침을 넘어서 그 오후에 들어온다니. 왜 들어온데요?
    어짜피 잠 자는곳도 따로 있는거잖아요.
    통금시간 두라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에게 기본예의가 없네요.

  • 10. 내보내시던가
    '24.10.4 8:26 AM (122.32.xxx.88)

    내보내시던가 집에서 같이 사시면
    최소한의 규율이 있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529 알바왔는데 1 .. 2024/10/05 1,544
1631528 왜 이때까지 욕실 청소를 힘들게 했을까요 14 .. 2024/10/05 8,141
1631527 식기세척기용 액상세제로 빨래해도 될까요? 3 ... 2024/10/05 675
1631526 중학교 들어가면 주말에 놀러 못가나요? 8 궁금 2024/10/05 856
1631525 82gpt 물어보러 왔어요. 이탈리아 여행 일정 15 ... 2024/10/05 1,470
1631524 서울의달은 진짜 명작 오브 명작이네요! 10 으아 2024/10/05 2,146
1631523 중3 아이 작업기억능력 향상시켜셔 성적 올리기 가능한가요? 4 .. 2024/10/05 802
1631522 우리나란 왜 오지랖이 심할까요? 4 ㅇㅇ 2024/10/05 1,654
1631521 건강검진 한 해 건너뛰어도 괜찮죠 7 날좋다 2024/10/05 2,341
1631520 변요한 연기 좋아요.ㅜ 5 hippos.. 2024/10/05 2,110
1631519 73년생 기억력 다들 어떠신가요? 11 @@ 2024/10/05 2,132
1631518 손태영 아무나 잡았어도 대저택의 주인이네요 47 부럽다 2024/10/05 26,415
1631517 리피어라 드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24/10/05 809
1631516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 19 bb 2024/10/05 3,197
1631515 동네빵집 식빵에 버터 쓸까요? 12 빵질문 2024/10/05 2,547
1631514 복도식 아파트인데 윗집에 안방에 화장실을 증설한다고 하면 동의해.. 8 ... 2024/10/05 2,226
1631513 가볼만한 지역축제 어디 있을까요? 5 토요일 2024/10/05 1,030
1631512 이게 도대체 뭔가요?피싱인가요? 3 피싱 2024/10/05 1,225
1631511 아침애 식탁다리에 발등을 부딪혓는데요 7 ........ 2024/10/05 1,091
1631510 사촌 조카 결혼식 축의금 5 고민 2024/10/05 2,028
1631509 이석증 온뒤로 기가 허한 느낌이에요. 2 이제 2024/10/05 1,178
1631508 콜센터 (공기업쪽?) 어떨까요 5 .. 2024/10/05 1,193
1631507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3 음.. 2024/10/05 2,138
1631506 장윤정 비호감된 계기, 남 면전에서 비난하는데.. 26 ... 2024/10/05 9,197
1631505 월세집 현관키 교체 요구해도 되나요? 20 ... 2024/10/05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