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도 자주 나오고
레드삭스 멤버였는데
몇년생일까요?
요즘 돌싱글즈6나오는데 나이가 궁금해요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고
레드삭스 멤버였는데
몇년생일까요?
요즘 돌싱글즈6나오는데 나이가 궁금해요
지현우 EBS 청소년 드라마 나올때 그 배우도 같이 나왔으니 나이가 비슷하지 않을지
84년생이라고 검색하니 나오네요
그 그룹은 잘 모르지만 워낙 튀는 외모였어서 기억 나요
너무 귀엽게 생기고 늘 주목 받았을거 같은 이미지
옛날 이제니도 그렇구. 귀여운 얼굴, 제 이상형 이미지
아주 잠깐 연예계 나오다 말았던 것 같은데 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니.
예전 저 학창시절
같은 교회 다녔어요. 작은 동네 교회였는데
그때 기억나는 것으로는 얼굴이 엄청 작았다는
것.
그땐 얼굴이 작다 크다 두상이 어떻다
이런 자세한 외모 품평을 하지 않던
덜 피곤한 시대였는데, 얘가 나타나면 뭔가 달랐어요. 뭐지? 아주 막 예쁜 건 아닌데 쟤는 뭐지? 왜 공기가 다르지?
안경을 썼는데 그 안경이 너무 커다란 거예요.
아주 나중에 생각해 보고 알았죠, 아 그 애는 얼굴이 참 작았던 거구나.
저랑은 별로 말할 일도 없는 애였는데(안 친함)
제가 얘를 기억하고 있는 건… 저랑 아주 친했던 베프 수준 남사친이 이 아이에 대해 한 말이 기억에 남아서예요.
이 남사친도 그림처럼 잘생긴 애였는데 ㅋㅋ 본인이 그래서 그런지 남들의 외모에 대해 딱히 관심도, 평도 없던 애였어요.
시크하고 담백한 애였음.
그런데 어느 날 강단에 노정명이 나가서 뭐라고 간단한 소식 전하기를 할 일이 있었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 있던 이 친구가 한 마디 하는 거예요.
“정명이는 사탕같이 생겼어.”
추파춥스나 뭐 그런 놀림용으로 한 말이 아닌 건 확실해요. (노정명은 대두가 아니니
그렇게 놀릴 수도 없지만) 말할 때의 느낌이 있잖아요.
뭔가 신기해 하는 듯한(하지만 분명한) 칭찬의 뉘앙스였고 저는 문득
그런 게 내 마음 속에 있는 줄도 몰랐던
가벼운 질투심이 팟, 하고 ‘나 여기 있다! 하는 걸 느꼈어요. ㅋㅋ
노정명이 문제가 아니고 내 친구 그 애가 다른 여자애한테 그렇게 말했다는 사실에 대해.
그 친구도 참 여러 사람이 친해지고 싶어해서 주변에 사람이 많았지만
이상하게 저랑 제일 친하고, 저랑 둘이 붙어다니던 좋은 내 친구였거든요.
노정명 얘기에서 시작해 내 친구 얘기로… ㅋㅋ
하여간 그 친구 때문에 기억에 남아 있는 이름입니다. 노정명.
뭐 아니어도 기억에 좀 남기는 했을 거 같아요. 멀리서 지나가도 뭔가 눈에 띄었어요. 귀여움의 인간화, 소녀화, 그런 걸 보는 느낌?
사진으로는 같은 사람 같지가 않네요.
노정명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몰랐는데 검색하고 보니 진짜 사탕처럼 생겼네요 좋은 의미로ㅎㅎ
윗댓글님..재밌어요 티비로는 평범하게 보이는데 확실히 남달랐군요
일반인과 있으면 정말 이쁠듯
돌싱6에서 보면 활기 넘치고 좋네요
사탕 같다하니 딱 어울리네요
그래도 나이들고 돌싱들 사이에 있으니
미모로 뭔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거란 기대와는
달라서 놀라는 중이에요
마치 소설같이 재밌게 쓰셨어요~
이쁘긴했나보네요 지금도 뭐 똘망똘망하니 일반아줌마들이랑은 다르긴해요
학교엄마로 본적이 있는데
아이를 어린시절에 낳아서 그런지 제일 어린 축이었고 나이든 엄마들과도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 그런데 별로 편안해보이진 않았는데 요즘 돌싱으로 나오나봐요. 어머님으로 봤을 땐 그렇게 눈에 띄는 미모라든가 하진 않았어요. 평범했습니다. 다만 얼굴이 웃고있는데 어둡다 싶더니 이혼을 했군요. 남편이 한량이라는 말은 그때도 돌았던것 같고 시부모가 엄청 돈이 많았던지 올라오는 사진 등등은 갈데 다 가보고 먹을거 다 먹고 잘 사는듯 보였습니다.
학교선생님께서 웃으시며 걸그룹 어머님도 계십니다~ 하셨던 것이 기억이나네요 ㅋㅋ
어제 돌싱글즈에서 봤는데 귀엽고 말도 예쁘게 하고 솔직한 점이 참 좋아보였어요.
사탕같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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