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공부할때 엄마가 일하면 좋은점

ㅇㅇ 조회수 : 4,787
작성일 : 2024-10-04 00:14:28

내신 기간 힘들다느니 수행 너무 많다느니

진짜 한마디로 정리돼요.

엄마 프로젝트 하는거 봤지? 피티 준비하는거 봤지? 주말이 어딨고 퇴근이 어딨고 폰볼 시간이 어딨어? 인생이 경쟁인데???

시간도 능력이고 끈기도 능력이야. 

이런말 하면 최소한 그건 맞지. 그건 맞는 말이예요. 수긍을 해요. 

IP : 114.206.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긍은 하겠지만
    '24.10.4 12:40 AM (211.217.xxx.119)

    아이한테는 위로와 공감이,
    그리고 따뜻한 격려가.. 필요했을텐데요.

  • 2.
    '24.10.4 12:45 AM (175.120.xxx.173)

    전혀요...

  • 3. 저도
    '24.10.4 12:46 A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그집 애는 착하네요. 우리집 애라면 성질 낼지도..

  • 4. oo
    '24.10.4 12:52 AM (118.220.xxx.220)

    저희 고딩은 시험기간 되면 응석도 늘고 애기가돼요
    저는 안스러워서 모질게 못하겠어요
    평소엔 엄하지만 시험기간에 잠도 체력도 부족한데
    엄마한테 아니면 누구한테 응석부리겠어요

  • 5. ㅇㅇ
    '24.10.4 12:56 AM (114.206.xxx.112)

    안아주고 받아주고도 하죠
    오죽하면 아직 끼고 자겠어요
    근데 냉정하게 분리하라고 해요.
    정서적 위안은 내가 도움이 되는만큼만 받고 바로 일어서서 자신을 채찍질하는게 인생이다.
    엄마한테 정서적 위안을 받아서 도움이 되는거도 있겠지만
    아 너무 힘든거고 나 너무 안쓰럽고 자기연민 철저히 경계해야 된다.

  • 6. 미안하지만
    '24.10.4 1:24 AM (124.5.xxx.71)

    고등은 응석 부리는 것부터가 멘탈 탈락

  • 7. …….
    '24.10.4 6:40 AM (218.144.xxx.13)

    뭐가 좀 반대가 된것 같은데..
    엥 ? 아직끼고 잔다구요? 그것부터 빨리 독립하셔야할듯요
    그 나이되먼 힘들어서 징징댈단걔는 지나야해요
    보통 수행의 문제는 거기에 너무 시간을 쓰느라 공부할 시간을 잡아먹는개 문제죠 ..

    저도 일하지만 ..힘든 수행하는애한테 나도 일하니 너도 힘들어라 이런 얘기 도움안될것같은데요?

  • 8. 전업들
    '24.10.4 7:37 AM (172.58.xxx.137)

    뭔가 꼬투리 잡으려고...

  • 9. ㅁㅁ
    '24.10.4 8:43 AM (203.234.xxx.81)

    원글님 스스로는 똑부러지게 잘한 것 같죠? 그냥 애바애입니다,, 애가 착한 거죠.

  • 10. . .
    '24.10.4 8:45 AM (115.138.xxx.202)

    나이들어서서 어디 아프다하면 애가 '나이들면 다 아파요. 혼자만 아픈거 아닙니다' 할 겁니다. 자식한테 다 한만큼 받아요.

  • 11. ㅇㅂㅇ
    '24.10.4 8:48 AM (182.215.xxx.32)

    힘들지? 고생이 많다. 이거면 될거같아요
    엄마 빡세게 일하는건 눈으로 이미 다 보고있을테니

  • 12. 그냥
    '24.10.4 9:10 AM (118.235.xxx.29)

    참 아이 불쌍하다.

    그 집 아이 불쌍하네요.

    감정이 없는 로봇이 말해줘도 더 잘해줄거 같아요.

  • 13. 전업이고워킹맘이고
    '24.10.4 9:38 AM (222.106.xxx.85) - 삭제된댓글

    되게 쌀쌀맞네요 싸가지도 없고..
    남들에게 못할 말은 자식에게도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개인적으로 힘들다는 사람에게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다 힘들어
    이런 화법 쓰는 사람 참 없어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뭔 대화의 맥락파악이 안되는 지루한 사람..

    밥벌이하면서 한사람 몫 하려면 고단하고 바쁜거 맞죠
    그런데 바깥세상이 그러니까 가정에선 다르지않나요 보통?
    자기연민이 나쁜거라는 거 공감하는데
    원글님은 자아도취같아요

  • 14. ...
    '24.10.4 10:21 AM (183.102.xxx.5)

    매번 저러시진 않겠죠...한번씩 인생힘든것도 얘기했다가 맛난 밥도 해주시고 매일 아침 궁둥이도 두드려주시고 카페데이트도 하고 그러시겠죠

  • 15. ....
    '24.10.4 10:54 PM (110.13.xxx.200)

    원글님은 자아도취..22 공감
    그렇게 해봐야 애는 달라지는 거 없음.
    저렇게 말해봐야 속으로 '그래 너 잘났다' 생각하고 끝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72 자식낳고 후회하는분 솔직히 없나요? 29 ... 2024/10/22 6,164
1636471 부부2 13 어느해 겨울.. 2024/10/22 3,154
1636470 마스카라 잘들 하시나요? 5 ... 2024/10/22 1,991
1636469 태극기 경례 거부 김태효 군대 면제 4 진짜 2024/10/22 1,444
1636468 김건희는 병원을 갈게 아니라 명태균을 잡아다 족쳐야지 4 2024/10/22 1,926
1636467 오픈 주식 토크방 하나를 알게 되어 29 ... 2024/10/22 3,448
1636466 우엉대 상했을까요?ㅠㅠ 1 ... 2024/10/22 503
1636465 버거킹 와퍼주니어 사왔어요~ 주문 꿀팁~ 23 공간 2024/10/22 5,260
1636464 尹"김건희 힘들어해"…與"살많이 빠지.. 32 중앙일보 2024/10/22 3,380
1636463 비오는 날 저녁 뭐 드세요 12 ,,, 2024/10/22 2,061
1636462 이재명 수행비서 배모씨 부동산 80억보유 22 우와 2024/10/22 2,490
1636461 넷플 오래된 영화 재미있는 거 뭐 보셨나요. 5 .. 2024/10/22 2,011
1636460 대장내시경 물 먹는거요 ㅜㅜ 3 ..... 2024/10/22 1,166
1636459 토마토 가격 미쳤네요...1.2kg=19800원 11 실화? 2024/10/22 2,560
1636458 서울의 달 3 추워 2024/10/22 971
1636457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운동가기실어요. 6 2024/10/22 1,448
1636456 이번주 결혼지옥도 정말 ㅎㄷㄷ이네요 11 ㅎㄷㄷ 2024/10/22 5,954
1636455 방금 혼영으로 보통의 가족 보고 왔어요. 2 보통의 2024/10/22 2,073
1636454 뉴스토마토 편집국장, 양두구육에게 전쟁 선포 7 ... 2024/10/22 1,330
1636453 어지럼증 잘아시는 분요 19 현훈 2024/10/22 1,816
1636452 이토록 하빈이 시점 4 산도 2024/10/22 2,099
1636451 의료 대란으로 개판 만들어 놓고 저는 특실로 갈려고 11 요즘 2024/10/22 2,740
1636450 푸바오 근황 % 6 2024/10/22 2,369
1636449 남편이 잘 버는데 전문직 준비하는 여자 27 2024/10/22 5,940
1636448 김장 절인배추 40키로에 고춧가루는 몇키로면 될까요? 11 00 2024/10/22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