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공부할때 엄마가 일하면 좋은점

ㅇㅇ 조회수 : 4,836
작성일 : 2024-10-04 00:14:28

내신 기간 힘들다느니 수행 너무 많다느니

진짜 한마디로 정리돼요.

엄마 프로젝트 하는거 봤지? 피티 준비하는거 봤지? 주말이 어딨고 퇴근이 어딨고 폰볼 시간이 어딨어? 인생이 경쟁인데???

시간도 능력이고 끈기도 능력이야. 

이런말 하면 최소한 그건 맞지. 그건 맞는 말이예요. 수긍을 해요. 

IP : 114.206.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긍은 하겠지만
    '24.10.4 12:40 AM (211.217.xxx.119)

    아이한테는 위로와 공감이,
    그리고 따뜻한 격려가.. 필요했을텐데요.

  • 2.
    '24.10.4 12:45 AM (175.120.xxx.173)

    전혀요...

  • 3. 저도
    '24.10.4 12:46 A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그집 애는 착하네요. 우리집 애라면 성질 낼지도..

  • 4. oo
    '24.10.4 12:52 AM (118.220.xxx.220)

    저희 고딩은 시험기간 되면 응석도 늘고 애기가돼요
    저는 안스러워서 모질게 못하겠어요
    평소엔 엄하지만 시험기간에 잠도 체력도 부족한데
    엄마한테 아니면 누구한테 응석부리겠어요

  • 5. ㅇㅇ
    '24.10.4 12:56 AM (114.206.xxx.112)

    안아주고 받아주고도 하죠
    오죽하면 아직 끼고 자겠어요
    근데 냉정하게 분리하라고 해요.
    정서적 위안은 내가 도움이 되는만큼만 받고 바로 일어서서 자신을 채찍질하는게 인생이다.
    엄마한테 정서적 위안을 받아서 도움이 되는거도 있겠지만
    아 너무 힘든거고 나 너무 안쓰럽고 자기연민 철저히 경계해야 된다.

  • 6. 미안하지만
    '24.10.4 1:24 AM (124.5.xxx.71)

    고등은 응석 부리는 것부터가 멘탈 탈락

  • 7. …….
    '24.10.4 6:40 AM (218.144.xxx.13)

    뭐가 좀 반대가 된것 같은데..
    엥 ? 아직끼고 잔다구요? 그것부터 빨리 독립하셔야할듯요
    그 나이되먼 힘들어서 징징댈단걔는 지나야해요
    보통 수행의 문제는 거기에 너무 시간을 쓰느라 공부할 시간을 잡아먹는개 문제죠 ..

    저도 일하지만 ..힘든 수행하는애한테 나도 일하니 너도 힘들어라 이런 얘기 도움안될것같은데요?

  • 8. 전업들
    '24.10.4 7:37 AM (172.58.xxx.137) - 삭제된댓글

    뭔가 꼬투리 잡으려고...

  • 9. ㅁㅁ
    '24.10.4 8:43 AM (203.234.xxx.81)

    원글님 스스로는 똑부러지게 잘한 것 같죠? 그냥 애바애입니다,, 애가 착한 거죠.

  • 10. . .
    '24.10.4 8:45 AM (115.138.xxx.202)

    나이들어서서 어디 아프다하면 애가 '나이들면 다 아파요. 혼자만 아픈거 아닙니다' 할 겁니다. 자식한테 다 한만큼 받아요.

  • 11. ㅇㅂㅇ
    '24.10.4 8:48 AM (182.215.xxx.32)

    힘들지? 고생이 많다. 이거면 될거같아요
    엄마 빡세게 일하는건 눈으로 이미 다 보고있을테니

  • 12. 그냥
    '24.10.4 9:10 AM (118.235.xxx.29)

    참 아이 불쌍하다.

    그 집 아이 불쌍하네요.

    감정이 없는 로봇이 말해줘도 더 잘해줄거 같아요.

  • 13. 전업이고워킹맘이고
    '24.10.4 9:38 AM (222.106.xxx.85) - 삭제된댓글

    되게 쌀쌀맞네요 싸가지도 없고..
    남들에게 못할 말은 자식에게도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개인적으로 힘들다는 사람에게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다 힘들어
    이런 화법 쓰는 사람 참 없어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뭔 대화의 맥락파악이 안되는 지루한 사람..

    밥벌이하면서 한사람 몫 하려면 고단하고 바쁜거 맞죠
    그런데 바깥세상이 그러니까 가정에선 다르지않나요 보통?
    자기연민이 나쁜거라는 거 공감하는데
    원글님은 자아도취같아요

  • 14. ...
    '24.10.4 10:21 AM (183.102.xxx.5)

    매번 저러시진 않겠죠...한번씩 인생힘든것도 얘기했다가 맛난 밥도 해주시고 매일 아침 궁둥이도 두드려주시고 카페데이트도 하고 그러시겠죠

  • 15. ....
    '24.10.4 10:54 PM (110.13.xxx.200)

    원글님은 자아도취..22 공감
    그렇게 해봐야 애는 달라지는 거 없음.
    저렇게 말해봐야 속으로 '그래 너 잘났다' 생각하고 끝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536 나빠루 어쩌냐 ... 18:00:43 37
1756535 광양칼집돼지왕구이600gx3팩 12900원 Gs샵 18:00:02 20
1756534 푸바오도 할부지들 생각하겠죠? 1 귀여운푸야 17:59:54 12
1756533 통일교가 한국에 세운 계획 17:59:46 38
1756532 친구 지인 없는데 외롭지가않아.. 17:58:58 60
1756531 딸때문에 박장대소 ㅋㅋㅋ 1 가을인가 17:56:46 185
1756530 김연아 방송 노출 질리네요 10 ㅇㅇ 17:55:06 454
1756529 나솔 옥순 넘보는 남자들 옥순과 나이차이 너무 많이나 보여요.... 1 .... 17:52:13 219
1756528 시즈캔디 17:52:11 72
1756527 오늘 국힘 압수수색 17:51:13 164
1756526 권성동에 간 ‘통일교 1억원’ 절반에 ‘王’ 표시…윤석열 몫 정.. 5 17:42:58 684
1756525 그외 공직자분들 대통령님 17:42:48 72
1756524 돈땜에 일하는거 아니신분들 계세요? 10 ........ 17:41:18 454
1756523 집값 3 ~40억 이상 하시는 분요 6 ..... 17:39:34 699
1756522 실비적용 되나요? 1 진료서 17:36:25 211
1756521 국정원 출신 김병기 의원이 조지아 사태를 공직기강 해이로 몰고 .. 3 ㅇㅇ 17:36:15 725
1756520 요즘 키오스크들에 당근페이도 들어가있네요 ........ 17:34:44 80
1756519 몇몇 집값이 올랐다고 너무 배 아파하지 마세요 6 ... 17:34:35 647
1756518 한강버스 ‘시계제한’ 대비 전혀못했다…“안전·정시성 우려” 3 ... 17:34:18 445
1756517 여에스더랑 증상 똑같은분 계세요? 4 17:32:29 762
1756516 '김병기-빗썸'회동 직후, 수상한 채용 공고 1 ??????.. 17:31:27 450
1756515 본죽 소고기 장조림 어떤가요 3 장조림 17:28:35 301
1756514 최고가 신고 후 거래 취소 서초구 66.1% 7 ㅇㅇ 17:25:48 569
1756513 강아지 입양2년..남편 홀랑 넘어간듯요ㅎㅎ 4 강아지 17:24:54 815
1756512 다들 아마추어같이 왜 이래요? 18 어따대고 17:18:15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