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이상되신 부모님들 병환이 어떻게 되세요?

..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24-10-03 22:25:04

일단 저희 아버지 81세 아무병환없이 건강하십니다.

근데 엄마 77세 류마티스질환, 방광염, 치매, 우울증, 결벽증, 강박증,, 아 미칠거 같네요..

15년째 매일 아프신거 같습니다. 본인도 힘드시겠지요..

요즘드는 생각은 어떻게하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나 입니다. 

 

IP : 14.35.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 10:29 PM (223.62.xxx.139)

    두 분 손잡고 매일 운동다니셨어요
    아버지 85세에 갑자기 컨디션 안좋아지셔서 운동 못가시고 암 판정받으시고 1년 투병후 돌아가시고 흰머리도 거의 없으신 80 초 엄마 충격으로 10키로 빠지시고 골골하십니다
    80 넘으시니 한 순간에 꺾이시네요ㅠ

  • 2. ..
    '24.10.3 10:34 PM (14.35.xxx.185)

    마자요.. 암도 무섭죠.. 두버 암인줄 알았다가 다행히 아니였는데 그때 생각만해요..
    근데 저도 나이드니 이제 힘드네요.. 매일매일이 서프라이즈입니다.

  • 3. 정신질환이
    '24.10.3 11:00 PM (211.208.xxx.87)

    진짜 괴로운 것 같아요...혼자 안 끝나고 주변 사람을 괴롭히거든요.

    70대 중반인 부모님, 아직 선방하고 계십니다...가을 됐으니 빨리

    놀러가려고요. 몇 년이나 남았을까 싶어서요.

  • 4. ...
    '24.10.3 11:32 PM (89.246.xxx.216)

    류마티스질환이면 내내 아픕니다. 매일 아픈 거 맞습니다

  • 5. 현실은
    '24.10.4 6:43 AM (64.228.xxx.179)

    70대 부모님들이 90대 부모님들 모시는 세대입니다~~
    안타갑지만 그게 현실이에요~~
    장수는 재앙 맞죠~~

  • 6. ...
    '24.10.4 10:14 AM (114.204.xxx.203)

    15년요? 50년 가까 이 아픈 엄마
    초등때부터 입원 수술 요양 반복
    아프단 소리 젤 싫어요
    80초반인데 지금은 파킨슨 맨날 죽고싶다
    그래도 앞으로 10년은 너끈하다 하면 좋아하세요
    아버지보다 먼자 가시고 요양원에 가는일만 없길 바라요

  • 7. ...
    '24.10.4 10:15 AM (114.204.xxx.203)

    자식 60전에 가는게 복 같아요
    퇴직하고 나면 늙어 아프고 돈도 없고요

  • 8. 하아
    '24.10.4 11:19 AM (118.220.xxx.115)

    친정엄마는 골다공증,관절염
    친정아버지는 고협압,당뇨
    시엄마는 당뇨,심장질환(협심증2번)
    시아버지는 뇌경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077 근데 빨간당은 하는일이 뭐예요? 허구헌날 파라당욕하는데 6 ㅇㅇ 01:18:59 1,022
1636076 맛있는순대 어떤거있나요? 3 1 01:11:49 1,148
1636075 중고딩들 간식 , 뭐 사 두세요? 9 ㅇㅇ 01:05:39 2,336
1636074 입안세포검사로 수명이 언제까지인지 알수있다네요!!??!! 10 .. 00:50:08 3,554
1636073 옛날 과자얘기 나와서 말인데 저는 크로렐라 라면 9 00:49:14 1,623
1636072 노정명 기억 나시나요? 8 ... 00:45:28 3,818
1636071 신장 안좋은 사람 칼슘제 먹는거 어때요? 2 ㅁㅁㅁ 00:44:31 863
1636070 내일부터 시험 보는 고딩 4 oo 00:27:16 1,138
1636069 아래 B29에 이어 딱다구리 11 냠냠 00:24:51 1,022
1636068 (조언절실) 5~60대 기름진 중식 소화 잘 되시나요 11 소화불량 00:14:48 2,305
1636067 애가 공부할때 엄마가 일하면 좋은점 14 ㅇㅇ 00:14:28 3,848
1636066 도시가스 끊는 날 질문입니다. 6 검침 00:09:28 1,273
1636065 호주 아기 커피 테러 중국인이래요. 9 다행 00:08:11 4,476
1636064 [펌] 미X 놈이 맨날 뉴스 나오는게 24 123 00:01:39 4,124
1636063 까다롭게 살림 간섭하는 남편... 딴 집도 이러나요 26 재수탱이 2024/10/03 5,586
1636062 반려견 안락사 기준.. 18 음.. 2024/10/03 2,459
1636061 하고 싶은게 아무것도 없어요 13 2024/10/03 2,926
1636060 미친 기자의 낚시 제목... 장나라 이혼 진짜였네… 6 ..... 2024/10/03 6,238
1636059 무관중이라던 8600만원 공연 녹화... 꽃장식 관객석에 '김.. 5 qawsdf.. 2024/10/03 3,414
1636058 Pt하시는분 궁금해요 4 ㅇㅇ 2024/10/03 1,415
1636057 무선청소기 어떤게좋나요? 8 ... 2024/10/03 1,309
1636056 알라딘 초연 예매했어요 3 0011 2024/10/03 1,149
1636055 애없는 이가 애키우는 고난 모르는게 22 ㅇㅇ 2024/10/03 4,923
1636054 남자직원이 좀 튀는 행동을 하는것 같아요. 13 불쾌 2024/10/03 3,283
1636053 B29 과자는 왜단종됐을까요ㅜ 26 먹고싶다 2024/10/03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