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졸라의 계절이 왔네요
찬바람 불어 피아졸라 곡 반도네온 연주 듣고 있으면 아르헨티나에 가보고 싶어져요
고등학교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아직 못 갔고 앞으로 몇년동안은 가보기도 힘들것 같네요
아르헨티나에 여행 다녀오신분들 정말 그곳은 낭만이 가득한가요? (경제, 정치 말고 여행지로써요)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피아졸라의 계절이 왔네요
찬바람 불어 피아졸라 곡 반도네온 연주 듣고 있으면 아르헨티나에 가보고 싶어져요
고등학교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아직 못 갔고 앞으로 몇년동안은 가보기도 힘들것 같네요
아르헨티나에 여행 다녀오신분들 정말 그곳은 낭만이 가득한가요? (경제, 정치 말고 여행지로써요)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전업이아니라 못가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우리나라 언론 걱정과 다르개 너무너무 좋았어요. 날씨 음식 물가 사람들..왠만한 나라 많이 가봤는데 손꼽힐 정도로 좋았습니다^^
올해 1월에 갔다왔어요. 공산품은 싸지 않았고 고기값은 정말 쌌어요. 포시즌에서 24개월 숙성 스테아크가 1kg 6만원인가 했거든요, 전 탱고공연은 안봤지만 낭만은 잘 모르겠지만 나라가 아깝다는 생각을 참 먾아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멋진 나라였어요. 그 넓은 땅덩이에 좋은 자연환경 다 갖고 있는데 경제가 그러니 빈부격차도 눈에 보알정도였고요. 근데 멀어서 다신 못갈듯해요.
남미의 유럽이예요.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에서는 피아졸라 음악에 맞춰 탱고 거리공연 많이해요. 너무너무 낭만적인 나라예요. 바릴로체 , 우수아이아, 엘 칼라파테,
세상끝등대 마젤란해협 너머 펭귄성 다다 좋아요.
꼭 가보세요^^
나와서 봤는데 멀지만 않으면 가보고싶더라구요
틈나는대로 아르헨티나 사진 줌인인웃에 올려볼게요.
특히 길거리 탱고공연요.^^방금 사진 올렸는데 자꾸 에러가 나서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좋을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좋은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샬롯님 감사드려요 줌인에 구경하러 갈께요^^
갔을땐
경제불황으로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
호텔에도
무장 경비있었어요
번화가 한복판에
로댕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도
있었고
화려했던 오페라극장을 서점으로
사용해서 마음이 좀 씁쓸했어요
탱고극장에서 본
탱고공연은 정말 최고
저도 가끔 관광객들의 마을
엘 칼라파테가 생각나요
겨울엔 너무추워 주민들도
살지않은다는데
아기자기한 마을
비현실적인 자연환경~
어마어마하게 넓은 대륙의 나라였어요
아 저도 엘 칼라파테에서 한국부부가 운영하는 린다비스타라는 펜션서 며칠 있었는데 그 마을 산책하면서 좀 쓸쓸했어요.
90일 여행 갔다가 남편이 가져간 약이 부족해(아프다고 두배로 먹은날이 많아) 73일만에 돌아왔는데 벌써 7년전이네요.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중에 하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