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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강습 중인데 예쁜 수영복 입어도 되겠지요?

ㅇㅇ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24-10-03 15:43:50

저는 40초인데

같은 초급반에 50대 이상이 많고, 20-30대분도 블랙에 허벅지까지 가리는 수영복 입으세요.

 

저는 가성비로 산 U백 네이비 원피스(로우컷) 수영복 잘 입고 다녔는데 

몇달 다니니 늘어나서 새로 사보려고 하거든요. 

 

예쁜 수영복 왜이리 많아요.

휴양지에서나 입을 그런 수영복 말고요 

나이키 레이싱백 유니버시티 블루나 옥시즌퍼플 색이 이뻐서 사려고 했는데 암만 찾아도 품절이고요,, 

그래서 돌아다니다보니 비싸지만 후그의 향수 시리즈 신상이 너무너무 이쁜거에요. 

타이백이라고 뒤로 리본 묶게 되어 있어서.. 이쁜척 한다고 욕먹을 것 같고 불편할 것 같아 피하려고 했는데, 제가 젤 사고 싶은 디자인 수영복은 타이백만 나오네요. 

근데 후기 보니 리본 한번 묶으면 그 채로 입고벗고 하고 몸에 딱 맞게 입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정도 수영복(환한 색의 미들컷 후그 수영복에 타이백이나 브이백) 입어도 되겠지요? 튀고 싶진 않은데, 요즘 수영장 가는게 낙이라 이쁜 수영복 입고 더 기분좋게 다니고 싶어서요. 근데 속으로 뭐라고 할까봐 좀 걱정되어요. 지금도 저에게 왜이렇게 말랐냐면서 다른 여자회원분들이 관심? 을 보이시거든요..

 

 

 

 

 

 

IP : 180.66.xxx.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어뗘요
    '24.10.3 3:44 PM (1.243.xxx.162)

    입으세요 마음껏~~

  • 2. 전 불안해서
    '24.10.3 3:51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타이백인지 묶는거 안 입지만 50,60대도 묶는거 많이 입던대요?
    남이 무슨 상관인가요. 저도 마르고 허리 잘록하고(허리 뒷부분이 뜰정도로)
    남들이 약해서 어쩌냐 날씬해서 부럽다 하지만 그런가부다 하고 다닙니다.
    전 기본 디자인 입지만 각양각색 잘 입고 다녀요.
    친한 동생은 매일 다른 디자인 수영복 입어요 튄다고 뭐라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 3. ditto
    '24.10.3 4:00 PM (114.202.xxx.60)

    휴양지스럽지 읺은 예쁜 거 입으셔도 되는데 말씀하신 디자인이 가슴선이 낮거든요 제가 저런 거 샀다가 자꾸 가슴골이 보여서.. 안입고 방치하게 된 경험이 있어서..

  • 4.
    '24.10.3 4:11 PM (104.28.xxx.133)

    수영장 강습은 선수용 같은 운동수영복 입어요.
    수영해보면 예쁜 수영복은 탄탄함이 떨어져서
    물 가르면 훌렁훌렁 합니다.

    운동복 수영복 등등 운동 해보면
    왜 목적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 5. ㅇㅇㅇ
    '24.10.3 4:16 PM (180.66.xxx.18)

    후그가 나이키보다 가슴선이 높고 엉덩이도 더 많이 가린다고 그래서 사려는 것도 있는데.. 아닐까요? 후그, 졸린, 르망고 이런거 예쁘면서 강습용으로 많이 입는 수영복인줄 알았어요.

  • 6. 입어도 됩니다~~
    '24.10.3 4:29 PM (211.216.xxx.60)

    원글님이 입으시면 아마도 그 수영장 새로운 바람이 불지도 몰라요~~ 상기 말씀하신 브랜드 다들 입고 합니다. 아무런 문제 없어요~~

  • 7. 00
    '24.10.3 4:29 PM (220.121.xxx.190)

    저는 50대인데 매일 수영복 다른걸로 입어요.
    일상복은 거의 똑같은거 입구요..ㅋㅋㅋㅋ
    그냥 바다풀떼기 느낌으로 수영복하고 수영모자
    바꿔서 입는데 제간 보는 입장에서도 저말고 다른
    회원분도 신상수영복 많이 입어줬음 좋겠어요.
    인기있는 수영복은 진짜 사기도 어려워서 일단
    있으면 무조건 삽니다.
    저는 나이키 솔리드를 가장 좋아하는 편이예요.
    유블만 아직 못샀구요

  • 8. 00
    '24.10.3 4:30 PM (220.121.xxx.190)

    후그, 졸린, 나이키 U백 아닌건 다 강습용 맞아요

  • 9. ...
    '24.10.3 4:31 PM (221.151.xxx.133)

    말씀하신 후그나 졸린, 르망고 같은 건 강습용으로 많이 입는 거 맞아요. 저도 르망고 입는데 아주 편하고 예뻐서 좋아해요. 저는 50대 후반에 이제 수영 시작한지 1년 반 되었답니다.

  • 10. ???
    '24.10.3 4:37 PM (110.8.xxx.59)

    예쁜 거 입는데 왜 남 눈치를 보나요????
    예쁜 것 입고 수영하세요~~~
    저도 수영하는데,
    다들 알록 달록 예뻣으면 좋겠어요~

  • 11. ...
    '24.10.3 4:46 PM (121.165.xxx.20)

    후그 수영복에 가슴선 높이랑 다리 로우컷, 하이컷, 미들컷 여부 다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수영복이 예쁘지만 하이컷만 남았길래 그거 구매해서 미친척하고 입고 다닙니다.
    물속인데 누가 그렇게 쳐다볼까싶기도 하구요.

  • 12. 수영이랑
    '24.10.3 4:56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아쿠아 오래했는데 남의 수영복 잘 안봅니다
    입고싶은거 입으세요

  • 13.
    '24.10.3 4:58 PM (180.66.xxx.18)

    그럼 수영복 사이즈요.. 저는 흉통이 상당히 얇은데 골반은 있는 편이거든요..
    가슴과 엉덩이 중 어디에 사이즈를 맞춰 사는게 좋을까요?

  • 14.
    '24.10.3 4:59 PM (118.32.xxx.104)

    예쁜 수영복 입어도 되냐니요..
    예쁜 수영복 입어야 합니다! ㅋㅋ
    저 50초 졸린 입어요~

  • 15. 수영이랑
    '24.10.3 5:05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아쿠아 오래했는데 남의 수영복 잘 안봐요
    그냥 입고싶은거 입으세요
    몇달 입었다고 늘어나서 못입게 되지 않던데
    몇개 장만해놓고 돌려가며 입는게 오래 입더라구요
    세탁세제로 빨지말고 수영끝나고 중성세제로 헹궈 자연건조해요
    말랐다고 걱정을 가장한 오지랍 피우는 사람만 피하시면 되요

  • 16. 맘껏 입자~
    '24.10.3 5:16 PM (175.124.xxx.117)

    50대 후반 펑키타만 입어요.
    처음 시작할 때 이런저런 메이커 다 입어 보았는데 너무 조이지 않고
    오래 입어도 늘어 나지 않는 재질과 알록달록한 화사한 무늬가 좋아서
    펑키타만 20개 이상 매일 돌려 입고 있어요.
    졸린, 후그, 움파, 나이키 등 많이 입어요.

  • 17. 글고
    '24.10.3 5:28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나이키 옥시즌퍼플 있는데
    입고벗기 편하게 정사이즈 샀더니
    이중천이라 물에 들어가면 얼룩덜룩 버블생겨서 안이뻐요
    작게 입으면 괜찮다고하니 참고하세요

  • 18. ...
    '24.10.3 6:11 PM (221.151.xxx.133)

    수영복 사이즈는 토르소 길이도 중요해요. 앉은키가 작은 편이면 한 사이즈 작게, 앉은키가 큰 편이면 한 사이즈 크게 입어야 가슴선이 안정적이더라고요. 수영복은 크면 불편하니까 차라리 작은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 19. 333
    '24.10.3 6:16 PM (175.208.xxx.25)

    센티도 좋아요.
    그리고 강습용으로 하이컷은 사지 마세요. 아무리 안 보려고 해도 평영이나 다른 영법도 보일 때가 있어요. 그리고 20대 30대도 강습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은데 그 이상 나이대가 입기는 영...

  • 20. ㅎㅎㅎ
    '24.10.3 6:30 PM (211.58.xxx.161)

    물가를때 좀 훌렁훌랑하면 또 어때요
    경기나가는것도 아닌데

  • 21. 이런거저런거
    '24.10.3 7:31 PM (58.237.xxx.162)

    사서 시착해보고 입수해봐야 내 스타일 알아요.
    그러다 실패도 하고, 비싼건 속은 쓰리지만.
    사이트 하나 정해서 서너개 사보면 내 사이즈 얼추 나오고
    일년여 지나니 운동탓인지 몸선도 정리가 되서
    다운사이즈도 가능하고
    운동하다보면 내 몸에 편한게 어떤건지
    내가 유교걸인지 과감한 편인지 알게되서
    나중엔 알아서 적당히 조절 됩니다…….는 개뿔…
    날마다 새 수영복 사고싶어 클릿질하는
    재 손구락을 잘라내고 싶을지경입니다….. ㅠㅜ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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