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남편이라는 존재

맞기도 틀리기도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24-10-03 15:22:58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섭섭하고

누워서 뒹굴면 짜증나고

말걸면 귀찮고

말 안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열받고

일찍 들어오면 괜히 불편하고. . .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테리한 존재.

댓글

근데 왜 같이 살까

IP : 123.111.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 3:26 PM (115.138.xxx.60)

    좋으니까.

  • 2. ...
    '24.10.3 3:2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
    '24.10.3 3:38 PM (118.235.xxx.91)

    진짜 그래요..

  • 4. ㅋㅋㅋㅋ
    '24.10.3 3:46 PM (58.230.xxx.181)

    맞네요 그래도 없는거보다 있는게 좋아요

  • 5. ㄱㄴ
    '24.10.3 4:12 PM (121.142.xxx.174) - 삭제된댓글

    ㅋㅋㅋ 맞아요!
    하나더, 냉장고에 유통기한 간당간당한 뜯은 우유 처치할때, 애들 먹고 남긴거 아까울때 유용합니다.
    (평소에 기본 7첩 반상으로 밥차려줌)

  • 6. ㄱㄴ
    '24.10.3 4:15 PM (121.142.xxx.174)

    ㅋㅋㅋ 맞아요!
    하나더, 냉장고에 유통기한 간당간당한 뜯은 우유 처치할때, 애들 먹고 남긴거 아까울때 유용합니다.
    그때마다 내가 음쓰통이냐아? 하고 투덜대는데
    그럼 버릴게 하는 동시에 먹고있음.
    (평소에 기본 7첩 반상으로 밥차려줌)

  • 7. ㅋㅋㅋㅋ 윗님
    '24.10.3 5:00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안먹고 버릴까봐 또 검열해요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버릇 ㅋㅋㅋ 맞아요
    그럴땐 귀여워요

  • 8. ㅋㅋㅋㅋ 윗님
    '24.10.3 5:01 PM (58.236.xxx.72)

    안먹고 버릴까봐 본인들이 먼저 또 검열해요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버릇 ㅋㅋㅋ 맞아요
    그럴땐 귀여워요

  • 9. 그래도
    '24.10.3 6:46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함께 살아서 든든해요
    남편이 먼저 가는 거 상상도 못하겠어요
    같은 시간에 가고 싶음 ㅠㅠ

  • 10. 저도
    '24.10.3 7:11 PM (222.100.xxx.51)

    같이 사는게 더 좋아요
    근데 이상하게 거슬림..
    그도 날보고 그러겠죠

  • 11. ㅇㅇㅇ
    '24.10.3 7:25 PM (180.70.xxx.131) - 삭제된댓글

    하늘과 땅사이로
    갈라지면 모든게
    다 그립답니다.
    저는 부부싸움 글만 보아도
    눈물이 나던데요. 부러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68 중3 아이 작업기억능력 향상시켜셔 성적 올리기 가능한가요? 4 .. 2024/10/05 793
1631767 우리나란 왜 오지랖이 심할까요? 4 ㅇㅇ 2024/10/05 1,642
1631766 건강검진 한 해 건너뛰어도 괜찮죠 7 날좋다 2024/10/05 2,312
1631765 변요한 연기 좋아요.ㅜ 5 hippos.. 2024/10/05 2,107
1631764 73년생 기억력 다들 어떠신가요? 11 @@ 2024/10/05 2,128
1631763 손태영 아무나 잡았어도 대저택의 주인이네요 47 부럽다 2024/10/05 26,383
1631762 리피어라 드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24/10/05 783
1631761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 19 bb 2024/10/05 3,175
1631760 동네빵집 식빵에 버터 쓸까요? 12 빵질문 2024/10/05 2,531
1631759 복도식 아파트인데 윗집에 안방에 화장실을 증설한다고 하면 동의해.. 8 ... 2024/10/05 2,193
1631758 가볼만한 지역축제 어디 있을까요? 5 토요일 2024/10/05 1,025
1631757 이게 도대체 뭔가요?피싱인가요? 3 피싱 2024/10/05 1,207
1631756 아침애 식탁다리에 발등을 부딪혓는데요 7 ........ 2024/10/05 1,085
1631755 사촌 조카 결혼식 축의금 5 고민 2024/10/05 1,989
1631754 이석증 온뒤로 기가 허한 느낌이에요. 2 이제 2024/10/05 1,161
1631753 콜센터 (공기업쪽?) 어떨까요 5 .. 2024/10/05 1,186
1631752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3 음.. 2024/10/05 2,131
1631751 장윤정 비호감된 계기, 남 면전에서 비난하는데.. 26 ... 2024/10/05 9,182
1631750 월세집 현관키 교체 요구해도 되나요? 20 ... 2024/10/05 1,867
1631749 다정한 남편 5 ㅎㅎ 2024/10/05 2,085
1631748 고양이 양육의 궁금점 세 가지 19 wakin 2024/10/05 1,632
1631747 새댁분들께 물어요, 시모육아도움 과한 금전요구 32 ... 2024/10/05 4,412
1631746 남의 얘기 즐기는 사람의 특징이 있네요(냉무) 6 맹여사 2024/10/05 2,412
1631745 코 알러지 11 ㅇㅇ 2024/10/05 843
1631744 한가인 유튜브 나쁘지 않네요 8 .. 2024/10/05 3,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