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외모관리

....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24-10-03 13:59:47

47살이고 곧 48살되네요

중학생 둘 있고요

필라테스 헬스 등산 런닝 이것 저것 돌려가며 운동 꾸준히 하고 있고요 아침마다 몸무게 재서 빠졌다싶음 찌우고 쪗다 싶으면 빼서 키 160에 51키로 정도 유지합니다

근육양이 많아서인지 광대가 나와서인지 이거보다 적게 나가면 얼굴살도 그렇고 너무 말라보여 없어보인다고 그래서..

40대라 그런지 체지방이 8프로대라 그런지 

51키로인데도 다들 말랐다 합니다

피부과 다니며 탄력이랑 색소 레이저 한번씩 받고있고요 보톡스도 맞고..비타민 잘 챙겨먹고 썬크림 잘 바르고 

외출할땐 스커트나 원피스 구두 풀매 향수 같은 여성스러운 아이템들 즐기고요..

 

요즘들어 자꾸 이런게 다 귀찮아요 잼있었는데 말이죠

인제 곧 할머니인데 아침마다 체중계 올라가고 거울보고 피부과 다니고 운동다니고 신경쓰는거...

뭣할라고 이리 발광인가 싶어요

이것도 늙는다는 증거인가요

아직 예쁘단 소리 종종 듣는데..그 말 몇마디 듣는거에 넘 많은 에너지를 쏟나싶고

그래도 손 놓으면 후회하려나요..

 

IP : 218.233.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3 2:10 PM (106.101.xxx.8)

    10년 뒤 다시 얘기합시다.

  • 2. 겨우
    '24.10.3 2:38 PM (220.117.xxx.35)

    40
    한창 젊을 나이
    100세 시대인데 적어도 40 년 더 살아야하는데 뭔소리예요

  • 3. ...
    '24.10.3 2:49 PM (106.102.xxx.131)

    의상이야 바뀔수 있지만
    외모 가꾸는데는 더구나 체중유지는 놓아버리면
    안되는 기본관리라고 봐요
    어차피 조금쪄도 관리하는 스타일이었다면
    그냥 퍼지게 두기는 더 어려울걸요
    계속 나이먹어서까지고 신경써야죠

  • 4. 40이면
    '24.10.3 3:09 PM (115.138.xxx.60)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아요. 외모 건강 다 가꿀 나이입니다.

  • 5. 오십대부터는
    '24.10.3 3:10 PM (220.78.xxx.213)

    건강하려고 가꾸게 됩니다
    체지방 8퍼면 조금 찌우셔야겠어요
    연예인 아닌 이상은 그 정도 지방률로
    할머니되면 암만 근육 많아도
    얼굴이 넘 늙어보이더라구요

  • 6. 체지방이
    '24.10.3 3:13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8%라구요????? 8kg겠죠. ㅎㅎ

  • 7. 체지방이
    '24.10.3 3:19 PM (161.142.xxx.1)

    8%라구요????? 8kg겠죠. ㅎㅎ
    남자도 8%체지방은 운동선수 수준이예요

  • 8. 체지방
    '24.10.3 3:39 PM (211.215.xxx.185)

    체지방 다시 확인해보세요. 여자는 8% 운동선수도 그렇게 나올수가 없어요.
    여자로서는 13-14%가 최저예요.

  • 9. 진짜루
    '24.10.3 3:43 PM (58.230.xxx.181)

    40대까지는 골드미스 소리 들었어요 50세 넘어가서 훅 가네요. 안하던 염색도 하고
    아직까진 젊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40대면 어딜가도 기죽지 않을 나이고... 가꾸세요

  • 10. 계속
    '24.10.3 5:29 PM (124.57.xxx.213)

    가꾸는 거 멈추지 마세요
    별로 티안나는 거 같아도 안가꾸면 답없어요
    내 인샹의 취미요 활력소려니 히고 계속 하세여
    전 얼굴만 살쪄서 넘 짜증나요 진짜

  • 11. 50살
    '24.10.3 6:39 PM (58.236.xxx.72)

    윗분 얼굴살이 얼마나 좋은건데 ㅜ
    저는 168에 59키로 상체 55 하체 66 근육 적당하고 뱃살 1도 없는데
    얼굴살도 없다는게 심각한 불만이에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140 아빠와 바람난 상간녀 결혼 축하... 화환보낸 딸 흠… 05:19:36 172
1636139 “내친김에 어버이날도 쉽시다”… 공휴일 확대 법안 봇물 1 .... 05:02:06 263
1636138 명태균 "나는 그림자 선거전략가‥윤석열·오세훈·이준석·.. 1 .. 04:56:23 189
1636137 다시 돌아가자 조율 04:19:40 248
1636136 사주) 너무 안좋네요 12 지연 03:11:26 1,146
1636135 부모가 성실해요. 아이도 성실하셌죠? .. 03:03:21 280
1636134 유튜브에 그 피부과 의사분 자꾸 떠서 봤어요 2 인생 02:56:06 914
1636133 저는 연고없는 지역 이란 말이 늘 낯설어요 3 ㅇㅇ 02:40:37 471
1636132 북한 아파트 준공식 완전 코미디네요. ㅋㅋㅋㅋ 4 ... 02:39:25 1,270
1636131 국산 포기 김치 3키로 18900원이요~ 1 김치 02:38:09 756
1636130 실크가 아닌 벽지에 뭍은 때는 어떻게 지우나요? 2 닦아요 02:11:21 349
1636129 미혼 딸 귀가 시간 터치 하시나요? 4 ㄴㄴㄴ 01:55:01 660
1636128 마감) 지마켓 돈까스 쌉니다 3 ㅇㅇ 01:54:56 416
1636127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ㅜ 3 01:42:44 256
1636126 국민 10명 중 4명 “일본에 호감”...조사 이래 최고 수준 12 ㅇㅇ 01:29:19 1,051
1636125 근데 빨간당은 하는일이 뭐예요? 허구헌날 파라당욕하는데 2 ㅇㅇ 01:18:59 401
1636124 맛있는순대 어떤거있나요? 1 1 01:11:49 441
1636123 중고딩들 간식 , 뭐 사 두세요? 6 ㅇㅇ 01:05:39 1,069
1636122 입안세포검사로 수명이 언제까지인지 알수있다네요!!??!! 8 .. 00:50:08 1,946
1636121 옛날 과자얘기 나와서 말인데 저는 크로렐라 라면 8 00:49:14 851
1636120 노정명 기억 나시나요? 4 ... 00:45:28 1,899
1636119 신장 안좋은 사람 칼슘제 먹는거 어때요? ㅁㅁㅁ 00:44:31 198
1636118 내일부터 시험 보는 고딩 2 oo 00:27:16 559
1636117 아래 B29에 이어 딱다구리 7 냠냠 00:24:51 529
1636116 (조언절실) 5~60대 기름진 중식 소화 잘 되시나요 8 소화불량 00:14:4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