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일본 오염수 문제에 이렇게 빨리 적응할줄 몰랐어요

사람들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24-10-03 13:50:32

소금 사재기한던 건 석기시대 일 같고

수산물 여전히 잘 팔리고  일본 오염수

신경 쓰는 사람 거의 없는듯 하네요

IP : 175.123.xxx.2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급적
    '24.10.3 1:52 PM (211.234.xxx.83) - 삭제된댓글

    수산물 안 먹어요.
    회식은 빠질 수 없지맘
    의료상황도 이런데 가족들 병 나면 후회될까봐

    소금은 넉넉하게 사뒀고
    소금 거의 사용 안 해서 걱정은 없어요.

  • 2. 가급적
    '24.10.3 1:52 PM (211.234.xxx.83)

    수산물 안 먹어요.
    회식은 빠질 수 없지만
    의료상황도 이런데 가족들 병 나면 후회될까봐

    소금은 넉넉하게 사뒀고
    소금 거의 사용 안 해서 걱정은 없어요.

  • 3. 호순이가
    '24.10.3 1:58 PM (59.19.xxx.95)

    지역마다 계속 1인시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때도 돈이 없어 소금 자재기 못했지만 주변에 한살림ㆍ우리농등에서 사먹고 있어요
    수산물 견제해야하는데 왤케 회종류가 당긴지
    모르겠어요ㅜㅜ

  • 4. 사놓았던
    '24.10.3 1:58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보금이 생각보단 넘 빨리 소비되서 걱정이고
    노르웨이 고등어 진공포장된거 잔뜩 사놓은거 아껴먹다 다시 사러갔는데 넘 비싸네요
    참치 꽁치 고등어 통조림도 방류전에 날자체크해서 사놨는데 불안불안
    미역 다시마 김 멸치도 나름 사놨는데 생각보다 먹는 속도가 장난아니라 놀랍고요
    이대로면 얼마안가 다 소진될듯요
    ㅜㅜ

  • 5. 소금
    '24.10.3 1:58 PM (125.188.xxx.2)

    평생 먹을 거 사놨어요.
    방사능 폐기물 바다에 버리기 전 소금으로요.
    마당에서 작물 키우고 있고
    최대한 피해서 살려고요.
    저는 체르노빌 피폭 생존자 다큐멘터리를 어릴 때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거든요.
    후쿠시마는 체르노빌처럼 시멘트로 밀봉 못 했는데 후쿠시마 방사능 폐기물은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피해죠.

  • 6. 사놓았던
    '24.10.3 1:58 PM (124.5.xxx.146)

    소금이 생각보단 넘 빨리 소비되서 걱정이고
    노르웨이 고등어 진공포장된거 잔뜩 사놓은거 아껴먹다 다시 사러갔는데 넘 비싸네요
    참치 꽁치 고등어 통조림도 방류전에 날자체크해서 사놨는데 불안불안
    미역 다시마 김 멸치도 나름 사놨는데 생각보다 먹는 속도가 장난아니라 놀랍고요
    이대로면 얼마안가 다 소진될듯요
    ㅜㅜ

  • 7. ...
    '24.10.3 1:59 PM (124.50.xxx.169)

    그래서 지도자가 중요해요ㅡ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인드가 전혀 없으니 국민이 경각심도 없고 ㅠ

  • 8. 저는
    '24.10.3 1:59 PM (182.227.xxx.251)

    소금은 넉넉히 사놨고
    생선류 거의 안먹어요.
    건어물 쟁여 놓고 육수 끓여 먹던거 그냥 다시다나 코인육수로 바꿨어요. (이건 미리 사서 냉동 잔뜩 해놨어요, 버틸때까지 버티려고)

    원래 회 엄청 좋아 하고 생선 엄청 좋아 했었는데
    신기하게 딱 먹기 싫어 지더군요.

  • 9. 근데
    '24.10.3 2:06 PM (125.188.xxx.2)

    원전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방사능 피하는 사람만 피하며 살아요.
    저는 2011년 3월11일 이후에 82에서 일어난 일들 다 기억해요.
    방사능 관련 글도 못 쓰게 정치병 환자 대하듯이 했었죠.

  • 10. ㅇㅇ
    '24.10.3 2:07 PM (211.234.xxx.82)

    소금은 육지에서 나는 소금.. 먹어도 되지않나요? 암튼 저도 생선 잘 안먹으려고 하긴 하는데.. 어쩔 수가 없는 상황도 있어서... 경각심이 많이 느슨해진 건 사실이죠.

  • 11. 재산은
    '24.10.3 2:11 PM (211.234.xxx.153)

    못 물려줘도
    아이들 건강하게 살게 해 주고 싶어요.

    집에선 생선이나 해산물 음식 안 해요.

  • 12. 굳이 말안함
    '24.10.3 2:11 PM (125.132.xxx.178)

    굳이 말을 안할 뿐이에요
    생선 요즘 거의 안사요. 회도 참 좋아했는데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먹으러 갑니다.

    전 윗분 같은 분맘 피하고 사나봐요~ 주변에 회 먹자는 사람이 없네요.

  • 13. ㅇㅇ
    '24.10.3 2:13 PM (222.106.xxx.109) - 삭제된댓글

    다들 해산물 잘먹더군요.
    지도자가 중요하고
    언론의 영향도 크죠.
    일본여행도 다들 잘가고..

  • 14. 요즘
    '24.10.3 2:17 PM (124.5.xxx.146)

    기사화 뉴스화가 잘 안되어서 그렇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암환자들 너무너무 많고요
    예전엔 암 몇기 어쩌고 기한이 6개월 1년 어쩌고 했었는데
    요즘암은 몸에 이상이 와서 검진해보면 암이라하고
    급성으로 3,4개월안에 금방 떠나시는 분들도 넘 많더라고요
    무슨 홍길동처럼 동에번쩍 서에번쩍 손쓸새도없이 빨리 악화되어 그렇게 되신다고요
    요즘세상이 그렇게 무서운데
    방송들 보면 한숨만 나오죠
    그저 소금 해산물 많이 먹어라 장려하고
    한쪽에선 또 원전수 8차 방류할거라는데
    다들 그러든가말던가 관심도 없고 외면하고 뉴스도 찾아보기 힘들고요

  • 15. ㅇㅇ
    '24.10.3 2:17 PM (211.192.xxx.227)

    글케 사는 사람은 글케 사는 거고요
    조심하는 사람들은 조심하며 살죠 굳이 말을 안할 뿐이죠
    재벌들이나... 돈 엄청 많은 사람들은
    재력으로 할 수 있는 한
    식재료 등 까다롭게 가릴 거라 봅니다

  • 16. 독일의
    '24.10.3 2:22 PM (125.188.xxx.2) - 삭제된댓글

    방사능 전문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앞으로 한국의 암 발생율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죠.

    눈에 안이고 냄새도 안 난다고 해서 없는 게 아닌데 가장 무서운 건데 말이죠.

  • 17. 독일의
    '24.10.3 2:24 PM (125.188.xxx.2)

    방사능 전문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앞으로 한국의 암 발생율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죠.

    눈에 안 보이고 냄새도 안 난다고
    없는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가장 무섭고 돌이킬 수 없는 게 방사능인데.......

  • 18. ..
    '24.10.3 2:30 PM (175.119.xxx.68)

    저는 일본 여행 가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제일 놀라워요
    여기서 아무렇지 않게 여행정보 묻는 사람들도 싫고요.

  • 19. 제가
    '24.10.3 2:43 PM (125.188.xxx.2)

    82에 상주하면서 느낀 게
    1.진짜로 나라 망한 후에 일본으로 안 돌아간 일본인들 후손이 많다는 거 느끼게 됐고요.
    그다음이
    2. 정치병 있는 분들이요.
    왜 한 쪽은 일본 편 들고 다른 한 쪽은 중국 편을 드는 걸까요?
    다 우리에게 폐끼치는 민폐국들인데요.
    암튼 일본 편 드는 정치병 있는 분들과 일본인 후손들이 일본 여행 글 자꾸 올리면서 분위기 조장하는 것 같아요.

  • 20.
    '24.10.3 2:50 PM (125.179.xxx.132)

    저는 일단 수산물은 밖에선 절대 안먹고
    집에서 해먹는것도 방사능 기준치 높게 측정하는
    한살림것 사다 먹어요

  • 21. ditto
    '24.10.3 3:12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그게 일반 사람들 인력으로 되는 일인가요 서서히 적응해서 살아가는 거죠 방사능에. 그렇게 희석된 빙사능은 지금 당장에 눈에 띄는 결과가 없어 그렇지 체내 축적되고 나의 유전자 변형이 생길 지 아닐 지 어떻게 장담하나요? 손 놓고 그냥 무방비로 당하고 있는 거죠 그 오염수는 방출하지 않는 게 맞다고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생먕체가 환경에 적응하며 생존에 유리힌 방향으로 적응해 나가길 바랄 뿐이죠

  • 22. 그게요
    '24.10.3 3:33 PM (125.188.xxx.2)

    방사능 폐기물 바다에 버리지말고
    소금처럼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민폐국에서는 돈 많이 들어서 할 생각이 없고
    가장 돈 안 드는 미개하고 폐끼치는 방법을 선택했네요. 역시 민족성 어디 안 가죠.

  • 23. 먹고 죽어야죠
    '24.10.3 4:52 PM (121.165.xxx.20)

    저 천벌받을 것들때문에 제 명에 못 죽고 암걸려 죽을거예요.

  • 24. ...
    '24.10.3 5:00 PM (221.150.xxx.19)

    소금은 넉넉해서 아직 많고요 사뒀던 미역,김이 줄어드는게 섭섭합니다 방류하고 생선 딱 세번 먹었어요 그래도 외식하니 알게모르게 많이 먹겠죠 소금도 조미료로 화나고 슬퍼요 바다음식 좋아하는데

  • 25. ㅠㅠ
    '24.10.3 9:43 PM (182.210.xxx.178)

    적응이 아니라 포기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44 돈이없어서 헬스장못가고 집앞운동장 러닝만 하려고요 17 2024/10/03 4,407
1635543 저는 일본 오염수 문제에 이렇게 빨리 적응할줄 몰랐어요 20 사람들 2024/10/03 2,047
1635542 부부공동명의 집 1 ... 2024/10/03 763
1635541 아파트청약 몇가지 질문 드려요. 6 청약 2024/10/03 568
1635540 나솔) 돌싱들이라서 그런가 피지컬을 많이 보네요 22 @@ 2024/10/03 5,578
1635539 공항인데 인슐린을 챙겨오지 않았어요 13 coco 2024/10/03 4,730
1635538 지간신경종 같아요. 5 궁금 2024/10/03 1,493
1635537 우리 강아지 이름이라도 여보로 바꿔줄까봐요 6 아쉽지만 2024/10/03 1,658
1635536 나솔 상철 저러는 이유가 9 .... 2024/10/03 4,350
1635535 황수정은 지금보니 광고란 광고 다했네요 7 아깝다는 2024/10/03 3,894
1635534 오늘 매불쇼 하나요? 1 만다꼬 2024/10/03 740
1635533 갱신권 거부할 수 있을까요? 2 임대차 2024/10/03 1,138
1635532 머리 세달에 한번 하는거 자주 하는건가요? 1 .. 2024/10/03 1,524
1635531 다들집밖으로 나가셨네요~ 3 가을 2024/10/03 2,639
1635530 무계획)경주에서 울산가는데 코스추천해주세요 8 ㅇㅇㅇ 2024/10/03 660
1635529 중고생맘) 특별한 일없으십니따? 모하시나요??? 7 인생 2024/10/03 1,138
1635528 한샘몰 커텐 해보신분 어떠셨어요? 4 주니 2024/10/03 630
1635527 나솔)영자는 워딩이 다 패고 때리고 19 hos 2024/10/03 4,870
1635526 겨울 침대 패드랑 이불 뭐가 좋나요? 2 겨울 2024/10/03 1,203
1635525 저만큼 밀가루음식 많이 드시는분 계신가요 18 ㅓㅏ 2024/10/03 3,489
1635524 잉크 자국은 뭘로 지우나요? 옷 베맀다 2024/10/03 190
1635523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17 좋아 2024/10/03 2,633
1635522 항암환자 소고기장조림 은 어디부위가좋을까요 4 장조림 2024/10/03 943
1635521 나솔 경수 왜 인기있는지 알겠네요 16 .. 2024/10/03 5,775
1635520 회사만 가면 주눅이 들어요 12 어른아이 2024/10/03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