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 자기소개할 때 부모자랑 집자랑 했잖아요
그거에 콩깍지 씌인 듯해요
그러니 뭐해도 좋아보이는 거
영자 자기소개할 때 부모자랑 집자랑 했잖아요
그거에 콩깍지 씌인 듯해요
그러니 뭐해도 좋아보이는 거
영자 부모님 독실한 크리스쳔이라고 오픈했는데도 영자랑 결혼하는거보면 그런것도 같음.. 초혼때도 종교 때문에 이혼했는데 왜 같은길을 걸을까....
지가 넘어가는 케이스
신혼때는 종교로 터치안하겠지만 살다보면 교회에서 행사하는데 한번 와보지 않을래? 하면서 전도할거같은데 말이죠 장인, 장모가 제안하면 거절하기도 힘들테고
자기 본인의 매력이 떨어진다 생각해서 부모랑 집자랑을 한 것 같아요
영자의 쎄보일수 있는 행동이나 언변이 집안 배경이나 분위기가 주는 자신감 또는 당당함 생각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느낌이 들었거든요.. 똑같이 센 행동 말투지만 영숙한테 느껴지는거랑은 다른차원이라고 생각하는듯
당당함 -> 당당함에서 비롯된거라
영자아부지가 공부로 탑 찍었댔잖아요.
공학계열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광수랑 접점이 있었을 듯요. 집도 정원 넓고 살 만큼 사는 것 같으니
근자감에 과대포장 하니 외모 말고는 없잖아요.
영자는 말이 세도 유머러스 하고
대화가 잘 통하니까요.
진짜 독실한 크리스챤은 전도도 강제로 언 합니다.
본인이 그리스도인의 발자취라도 따라 가려 애쓰고
상식적이예요.
제 주변은.
신앙 권하지도 않아요.
때로는 한국 기독교의 현재를 열렬히 비판하고.ㅎ
영자 부모님도 만나보고 괜찮다는 판단이 들어 결혼하는 거겠지요.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또 후회할 선택을 하겠죠.
수서역주변에 그렇게 마당넓은집은 그동에밖에 없거든요
부자들만사는..
저도 그동네 기웃거렸었는데
일단 부동산이 없어요 그동네는..
지금은 1개 생겼더군요
시바견 짤이 생각나네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빈복한다 ㅋ
둘이는 대화가 재밌는지 광수는 계속 웃는중입니다
영자가 그만큼 핵심살리고 허를 찌르는 재치있는 화법 잘 쓰더라고요
거기에 부모님 일단은 교양있을테고 나쁘지 않죠뭐
그리고 진짜 교양 없는 기독교인들이 심하게 전도하지 점잖은 사람들은 안그럽니다
본인 내세울것 없으니
부모님 학벌자랑
마당 300평 자랑하고 화목하다고 강조하는 느낌
약간 염혜란씨 닮음
댓글들은
내세울 게 뭐가 있나요 따따부따
오히려 모태신앙처럼 진심인 부모들은 종교 강요하지않아요
우리 양가가 반대쪽에 있는 종교 신자분들인데
다행히 자녀에게는 강요안하세요
다른 형제들도 절실한 기독교인임에도
양가 모두 그 종교들에 열심인.형제들조차도
딱 우리부부만 종교가 없어요.ㅎ
우리 남편은 안믿어도 친정가면 찬송 제일 크게 부르고
저는 시댁에서 제삿상 정말잘차려들고 절합니다.
우리 부부는 종교로 스트레스를 받아본적이 없어요.
종교문제 때문에 이혼한걸 알고있으니
서로 조심 하겠죠
영자가 집안도 좋고 아이도 없고
커리어 확실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
솔직히 허세 쪄는 영숙보다야
영자가 알토란이죠
영자가 진실 성격은 모르나
얼굴이 살짝 못 생겨 그렇지
재밌고 포인트 찝어서 말도 잘 하고
그러잖아요
첨엔 너무 못 생겨 굳이 그랬는데
거기서 젤 낫아요
근데 그렇게 빨리 결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더 알아보고 하지
영자가 진실 성격은 모르나
얼굴이 살짝 못 생겨 그렇지
재밌고 포인트 찝어서 말도 잘 하고
그러잖아요
첨엔 너무 못 생겨 굳이 그랬는데
거기서 젤 낫아요
근데 그렇게 빨리 결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더 알아보고 하지
남자 학벌이 너무 좋네요
수서 아니고 양평 300평인데 10억은 해요.
은퇴 공대교수 연금 빠방하고 같은 공대니 학계 끌어주고 영자 시민권 있으니 시민권 따서 미국 간호사하고 남자 포닥해도 돼요.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전처는 포항에서 만났다는데 자기한테 성이 안찬듯요. 사투리쓰던데 결혼도 굳이 서울서 한거 보면 서울대 동문회관서 했나 싶기도요. 영자가 부모님이 공부로 탑 찍었다니 같은 서울대 출신일 수도요.
대화가 주고받고 사소한 거라도 서로 마음을 열게 하잖아요.
@숙은 몇 번 보고 나면 밑천까지 다 파악되는 경우라 선택에서 왜 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하긴 며칠 사이 상황이라 그렇겠죠.
전 영자 좋던데
말이 쎄다고 하는데
재치 있고 할말 안할말 가릴 줄 아는 센스도 좋고
이번 기수 중 제일 낫네요
살짝 못 생겼다지만
자꾸보면 다른 매력이 상쇄시키네요
강요는 안해도 결국 권유는 가끔 안할수없어요
게다가 밥먹을때마다 기도할거고
주말약속은 못잡는데 괜찮을까
영자 유머코드가 좋아서 영자가 뭘해도 귀여워보이는 거 같던데요.
성격이 좋다는 건 1. 인성이 좋다 2. 사회성이 좋다 로 갈릴 수 있는데 영자 성격은 2 같아요.
전 부모나 가족얘기로 어필하는 사람 별루던데
남자같았으면 아마도 마마보이일 확율이....
본가와 어느정도 거리 있는사람이 좋아요
가족끼리 사이좋고 화목하다는건 본인생각이구요
형제나 가족이 가까운거 별루예요
제가 아는분 자매 5인데 매일만나요 같은동네에 집사고요
우리시댁도 형제에 다 모여사니 옆지기로써 정말 피곤해서
미칠것 같거든요 경제적상황이랑 별개인문제임
광수가 영숙 말투가 세서 싫다고 했는데
제 기준엔 영자가 더 세거든요.
영숙이 근자감이 심해서 정이 뚝 떨어졌다고 하니 그건 이해가 가지만 말투 운운은 이해가 안 가고 영자 배경 때문에 영자는 좋게 보이나 라고 저도 똑같이 생각 됐어요.
영자는 유머감각과 위트 있는건 사실이지만 말투 등이 위험해 보여요.
광수랑 안 맞을거 같은데…
지인보니 선봐서 억지로 결혼했는데 부인 스타일 안 맞다해도 처가에서 집사주고 차사주니 모든 불만 사라짐.
부모자랑 집자랑에 콩깍지가 씌었다는 느낌은 하나도 못 느꼈어요. 광수는 영자의 언변에 매력을 느낀거 같아요. 말을 맛있게 한다 그래야되나? 지루하지 않고 통통 튀면서 너무 오버하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광수가 영자 말하는 재치에 계속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광수가 학벌로나 직업으로나 부족함이 없는 사람인데부모자랑 집자랑에 넘어갈 건 아니죠. 대화가 통하고 자기랑 맞춰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걸로 보였어요.
광수 바보같은데요
기독교때문에 이혼해놓고 다시 기독교선택
워딩 센 일진 같다고 싫어했으느면서
태움설 줄줄이 나오는 사람 선택
그렇게 3개월만에 결혼
끼리끼리 거나 바보거나
영자 서울 광수 포항인데 주말부부하진 않을거같고 영자가 포항으로 내려갔을라나요? 그럼 처가와 거리가 있으니 종교 트러블도 없을테고
영자 자기 소개 때
광수 표정이 인상 깊었죠.
그래서 원글 공감 가고
재치있는 언변과 환한 표정 매력도 커서 끌림이 지속된 것 같아요. 건강미도 큰 매력이죠.
영자 자기 소개 때
광수 표정이 인상 깊었죠.
그래서 원글 공감 가고
재치있는 언변과 환한 표정 매력도 커서 끌림이 지속된 것 같아요. 건강미도 큰 장점...
영자가 본성격은 모르겠으나
남자앞에선 가면이든 뭐든간에 여우처럼 남자를 편안하게 비위 잘 맞춰주는 대화를 하는듯
그거 보고 광수는 영자 본성격은 모르고 영자 성격 편안하고 좋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배경보단 그게 큰듯
근데 태움 사실 아니겠죠? 영숙은 말 쎄다고 걸렀는데
자녀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종교로 갈등할걸요. 부모님쪽이나 영자는 엄마라서 친기독교화될수밖에 없어요
블라인드에 태움 관련 증언들 줄줄이 올라왔어요
청소아줌마한테도 짤리게 한다고 협박했다고..
결혼식때 12년 다녔던 병원 사람들 아무도 안 올거라고 장담했어요
영자가 단어는 쎄도 유머러스하고 광수를 잘 맞춰주잖아요
사회생활은 잘 하는거같아요 물론 윗사람 상대로요
전 부인은 아마 그렇지 않았고 시부모와 트러블 있을때도 그랬을거고 그런점들이 더 크게 와닿았겠지요
결혼까지 갈 정도면 종교문제는 합의를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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