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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에서 포장하면 주문한 것과 다른 김밥을 줘요

00 조회수 : 4,871
작성일 : 2024-10-02 20:34:34

직장 근처 지하철역 앞 김밥집인데

출근 길에 점심때 먹을 김밥 포장해와서

몇시간 후 먹을때가 종종 있어요 

 

저는 항상 5천원-5천5백원짜리 김밥을 주문하는데,

저번에 점심시간 되서 열어보니 기본 3500원짜리 김밥이더라구요. 

 

화가 났는데  거길 다시 갈수도 없고

영수증도 버려서 없었고요. 

 

실수겠지 싶어서 그냥 넘어가고 항의도 안했고 차액 환불요구도 안하고.. 

그 김밥집도 계속 갔는데 얼마 후 또 그랬어요. 

 

또 1500원 더 싼 김밥으로 줬더라구요. 

그땐 화가나서 네이버에 영수증 리뷰라도 쓰려고 했는데 종이 영수증 없어서 찾아보니 카드 결제내역으로 되더라구요. 그런데 뭔가 오류가 있어서 계속 안되고.. 시간아까워서  결국 안씀. 항의도 안함. 

그 가게 항의하러 다시 가는게 더 귀찮아서요 

(도보 10분 거리)

 

이후로 되도록 그 김밥집에 안가고

가게 되면 김밥 받을때 불안해서 이거 00김밥 맞냐 물어보고 영수증도 꼭 보관했어요

그랬는데 오늘 또.. 

 

점심시간에 열어보니 또 제가 주문한것보다 1500원 저렴한 기본 김밥으로 줬더라구요 .

오늘은 너무 열받아서. 

 

이쯤 되니 이 가게가 일부러 그러는 건가 싶거든요? 

주문한 김밥을 잘못 줄수는 있어요. 김밥 종류가 다양하니까. 

그런데 매번 왜.. 가장 저렴한 기본 김밥으로 주나요? 정말 이해가 안되거든요? 

 

어떻게 보이세요? 

 

 

정말 이상한데 직장 근처에 제가 포장해오는 김밥집이 2군데인데,

여기 말고 다른 곳을 더 많이 가는데 그 다른 곳에서는 이런일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IP : 118.235.xxx.1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 8:37 PM (118.33.xxx.228)

    전화해서 따지거나 사진을 찍어 리뷰로 질문하셔야죠

  • 2. ㅇㅇ
    '24.10.2 8:38 PM (218.238.xxx.141)

    전화해서 바로바로 따졌어야죠
    왜 가만계시는지이해불가

  • 3. 00
    '24.10.2 8:40 PM (118.235.xxx.161)

    오늘은 가서 따졌어요 그랬더니 역시나 영수증 요구 하더라구요 지난번에도 그랬다니까 지난번꺼 영수증 가져오라고

  • 4. 00
    '24.10.2 8:41 PM (118.235.xxx.161)

    제가 글쓴건 저 가게가 일부러 저러는걸로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일부러 포장 손님한텐 저런짓 하는건지

  • 5. 우와
    '24.10.2 8:42 PM (211.36.xxx.158)

    우와 역대급이네요

    저는 소금 비쌀때
    순대 사면 소금 안 넣고

    김밥은 가운데만 속재료 넣고
    양옆끝은 김이랑 단무지만 남게 싸는 것도
    엄청 열 받앗었는데요…
    우와 여기 김밥집은 상대에게
    치매환자 처리 하네요 우와

  • 6. 히유
    '24.10.2 8:43 PM (49.1.xxx.123)

    삼세판이면 당연히 아웃~~
    저라면 그런 마인드로 장사하는 곳 음식도 못 미더울 듯요

  • 7. 00
    '24.10.2 8:46 PM (118.235.xxx.161)

    체인 김밥집이고 김밥 마는 곳을 가려놔서 보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주문후에 싸는걸 볼수가 없어요
    3번이나 당하니 너무 화나고 진짜 일부러 이러나 싶더라구요. 포장해가서 다른 김밥인거 알아도 환불하러 가는게 더 귀찮은거 이용해서요. 전화로 항의하면 영수증이랑 김밥 보겠다고 요구하겠죠

  • 8. 누울자리
    '24.10.2 8:48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처음 몇 번 했을 때 가만 있어서 호구로 보인 거예요
    거길 가지 마세요
    확인해도 앞으로 자주 그럴 거예요
    상습범이네요
    처음에 간 보면서 슬쩍 바꿔넣었을 때 바로바로 정정피드백 하는 사람한텐 안 그러구요

  • 9. 누울자리
    '24.10.2 8:50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영수증 버리지말고 챙기셨어야죠
    근데 원글님이 영수증 챙기고 따박따박 확인하면 그 때부턴 음식에 장난질 칠걸요. 어떻게든 호구 삥뜯어야 되니까
    이런 데를 아예 가주면 안 돼요
    당하고도 계속 가주면 알뜰하게 털어먹더라구요

  • 10. 00
    '24.10.2 8:54 PM (118.235.xxx.161)

    기계로 주문하는 곳이라서 저를 보고 그랬을리는 없고
    동네장사 아니고 번화가 지하철 역 앞이라서
    단골손님 위주 장사도 아닐거에요.
    김밥 포장주문 들어오면 종종 저러는 건가 싶더라구요
    시람들 1500원 정도면 그냥 귀찮아서라도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 11. 네네
    '24.10.2 9:03 PM (211.212.xxx.241)

    다음부턴 그 자리에서 펼쳐보세요
    바로 확인을 해야지 나중에 아는 건 소용 없잖아요

  • 12. 상습범
    '24.10.2 9:07 PM (70.106.xxx.95)

    그거 어디 신고하세요
    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아마 뜨내기 손님같으면 그러나본데

  • 13. 테스트
    '24.10.2 9:20 PM (61.43.xxx.79)

    동네 체인 김밥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역세권 지하철역 부근 아파트라
    온갖 김밥집 다 있어요
    우선 서×원 김밥 포장은 정상이었어요
    자주 포장해서 알아요

  • 14. 답답해죽겠네
    '24.10.2 9:2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가서 물어봐야지 남이 그주인장 의중을 어떻거 알아요
    한번 그런일 있었는데 매번 영수증 잃어버리는것도 답답하고
    나같음 열받아 진작에 찾아가 따지고 다신 그가게 안가겠고만 여기서 또 답답하게 묻고 있고

  • 15. 네이버
    '24.10.2 9:27 PM (175.197.xxx.135)

    영수증없어도 쓰실 수 있어요 매장검색하신 후 리뷰버튼 누르면 실물영수증 찍어 인증하는것 아니면 카드사 연동 시켜 내역조회 후 쓰실 수 있어요

  • 16. 답답해죽겠네
    '24.10.2 9:28 PM (1.237.xxx.38)

    님이 가서 물어봐야지 남이 그주인장 의중을 어떻거 알아요
    한번 그런일 있었는데 매번 영수증 잃어버리는것도 답답하고
    나같음 열받아 진작에 찾아가 따지고 다신 그가게 안가겠고만 또 가서 당하고 따지지도못하고 여기서 또 답답하게 묻고 있고

  • 17. ...
    '24.10.2 9:35 PM (221.151.xxx.109)

    네이버 별점에 솔직히 적으세요
    원글님에게만 그런 것도 아닐텐데...
    영수증 버렸어도 카드사용내역 문자 알림도 없는거예요?
    첫번째에 바로 가서 따졌어야죠

  • 18. ㅜㅜ
    '24.10.2 9:38 PM (125.181.xxx.149)

    푼돈가지고 시기꾼 마이드갖은 개진상 장사치들 싹다 망해야해요. 아 드러 추접해요. 김밥사기꾼.

  • 19. 저는
    '24.10.2 11:01 PM (211.114.xxx.107)

    3번이나 당한게 이해가 안되네요. 한번은 그렇다쳐도 두번째부터는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을 해볼 것 같은데...

  • 20. 냥집사
    '24.10.2 11:43 PM (172.59.xxx.24)

    그런 경우 항상 음식 받자마자 열어서 확인하셔야 확실해요...

  • 21. mm
    '24.10.3 2:2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영수증 있자나요...
    폰에 찍혀있담서요...그거 보여주시지...

    그리고 오늘 김밥도 들고갔나요?? 영수증 있어도 김밥이 없으면 증명이 안되자나요

    1번째는 전화로 따지고, 2번째는 리뷰에 써야죠.

  • 22. 호구들
    '24.10.3 8:03 AM (172.224.xxx.31)

    대다수는 말이 없으니 그 호구들이
    진상 만든거죠
    이제는
    바로 그 자리서ㅜ열어보고 항의하세요
    그리 당하고도 또 당하는게 희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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