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상하이 여행하신분

ㅇㅇ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24-10-02 20:17:25

12월 자유여행 

인민광장 호텔잡고  와이탄

예원 초계지정도만 걸어서 다니고

인근백화점 푸드코트 구경 슈퍼구경좋아해서 그정도만 하려고하는데 중국은 처음이고

중국어1도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대신영어는 잘하고  각나라여행경험은 많습니다

 

IP : 14.42.xxx.2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10.2 8:2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최근이 몇년일까요? 5년내일까요?

    해외경험 많고 중국어 전혀 모릅니다.

    진짜 인생 최고의 도시였어요.
    다시 가고 싶어요.
    아프리카까지 별별군데 다 다녀봤는데 최고는 상하이였어요.

    강추합니다.
    모든 곳이 좋았어요

    전 지하철도 탔지만 디디추싱으로 택시도 많이 탔어요.
    진짜 최고였고, 다시 가고파요.

  • 2. 윗님
    '24.10.2 8:28 PM (14.42.xxx.224)

    멋진곳 여행많이 하신분이신데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행시간도 짥고 기대되요
    중국어만조금한다면 항조우도 가고 싶은데 욕심이너무크죠

  • 3. 저도
    '24.10.2 8:30 PM (124.61.xxx.72)

    상하이 가보고 싶은데 진짜 중국어 1도 모르니까 ㅠ
    올해 장가계 갔을 때 공항에서도 뭔가 위압적이고
    패키지로 가서 중국은 자유로는 못가겠다 생각했거든요.
    상하이 자유 여행 꿈꿔봅니다.

  • 4.
    '24.10.2 8:33 PM (211.234.xxx.86)

    중국어 전혀 못하는데 10년전에 두 번 갔어요.
    상해에 일 때문에 방문했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 다음해 휴가때 또 갔어요.
    중국어 못해도 괜찮은데 공산주의 국가라
    지하철타면 가방검사한다고 해서
    택시로만 다녔어요.(귀찮으니까)
    호텔은 리츠칼튼이었고 야경이 정말 미래에 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코로나때 대응방식이랑 요즘 간첩법? 이런거때문에 별로 가고싶은 생각이 안들긴해요.

  • 5. 10년전에
    '24.10.2 9:06 PM (114.204.xxx.203)

    영어도 잘 못하고 안통하는 광저우에서도 혼자 잘 다녔어요
    중국어 책 하나 들고요 ㅎ

  • 6. ...
    '24.10.2 9:08 PM (223.39.xxx.143)

    불편은 하시겠지만 그래도 상해는 개방적인 편
    상해 인근 수향마을 우전도 볼만한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알리페이, 디디추싱 있으시면 훨씬 편하세요
    앱으로 다 되는 세상, 현금이 되려불편한 곳이 중국이라
    중국어 번역기는 바이두 번역기가 훨씬 좋아요.

  • 7. ....
    '24.10.2 9:09 PM (1.177.xxx.111)

    5월에 상해 다녀 왔어요.
    황푸강 앞 호텔에서 4박 인민광장 근처 호텔에서 2박 쑤저우에서 2박 했었어요.
    우리도 중국어는 못하는데 남편이 한자를 많이 알아서 도움 됐어요.

    신천지도 꼭 가보시고 시간되면 쑤저우도 강강추에요.
    이동은 우린 디디추싱으로 택시 타고 다녔어요.
    택시비도 저렴하고 물가가 대체로 한국보다 저렴해서 좋았어요.
    기대 이상으로 도시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완전 감동이었어요.
    상해 여행이 너무 너무 좋아서 우린 다음 주 북경 여행 떠납니다.
    시안, 상해 여행후 세번째 중국 여행인데 너무 기대되요.^^
    중국이 생각외로 여행하기 안전하고 편했어요.
    겁내지 마시고 잘 다녀 오세요.

  • 8. 7월초 갔음
    '24.10.2 9:38 PM (223.37.xxx.106) - 삭제된댓글

    중국에선 영어는 전혀 안통합니다.
    사람들 무뚝뚝
    상하이 좋았어요
    동방명주 진짜 아름다워서 놀랐어요

  • 9. 7월초 갔음
    '24.10.2 9:39 PM (27.170.xxx.115) - 삭제된댓글

    물가싸니깐 특히 택시 진짜 싸요.
    맛집만 다녀도 좋을듯.

  • 10. . .
    '24.10.2 9:41 PM (223.131.xxx.165)

    저는 십오년전쯤 다녀왔는데 한자 어느정도 알면 당일치기 항저우도 가볼 만 해요 상하이는 더위만 아니면 영어되고 한자 알면 완전 편학ㆍ요 근데 항저우가 또 크게 볼건 없는게 ㅎㅎ

  • 11. 웃자
    '24.10.2 9:56 PM (222.233.xxx.39)

    저도 일본보다 중국 여행좋아하는데 82는 중국 극혐하는 분위기라.. 중국 여강도 괜찮아요

  • 12. 영어는 불통 ㅎ
    '24.10.2 11:16 PM (116.34.xxx.75)

    영어는 세련되고 돈많은 젊은이들이 가는 신천지같은 곳에선 좀 통하지만 나머지는 오로지 중국어만 가능한 곳이예요. 공권력이 세서 한국보다 치안 훨씬 좋으니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도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대중교통 정말 싸고 지하철 노선 매우 잘 되어 있으며 한국보다 편리합니다. 프랑스 조계지 분위기 너무 좋구요. 화이하이종루 주변 낭만이 넘칩니다. 교통대 들어갈 수 있으면 구경하시구요. 작은 카페도 아주 많고 커피도 의외로 잘 하고 디저트 엄청 화려하며 일본제과제빵 카피를 많이 해서 한국하고 또 다른 빵지순례의 즐거움이 있어요. 사람들은 사회주의국가 특유의 순박함이 있구요 무거운거 들고가면 남자들이 잘 도와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물관은 장계석이 다 대만으로 가져가서 볼 게 없으니 일정에 넣지 마시구요. 굳이 보시려면 동방명주지하에 있는 박물관 괜찮습니다. 하지만 냄새나는 인민들을 불쑥불쑥 마주칠 수 있으니 그것만 적응되시면 상해여행 정말 좋습니다. 와이탄 야경 꼭 보세요~^^

  • 13. 언제나
    '24.10.2 11:37 PM (218.49.xxx.71)

    상하이 살아요 여행하기 좋죠 다만 위챗은 깔고 오세요 보통 주문도 위챗으로 큐알스캔해서 하는데 메뉴판에 그림도 나오니 중국어 못해도 여행 할 수 있어요

  • 14.
    '24.10.3 1:10 AM (211.234.xxx.208)

    10년전에도 기품넘치고 세련된 도시였어요.
    중국 살짝 무시하며 갔는데
    리츠칼튼 입실하니 자동으로 커튼 걷히며 보이는
    도시미감, 1930년대 상해건물들 쭉 늘어서 있는 곳 야경 건너편은 미래도시,,롯데월드타워같은 게 무리지어있더라구요. 작은 골목은 곳곳이 낭만넘쳤어요. 장국영이 즐겨찾았다는 서점찻집도 무척 운치 있었어요.
    도대체 중국인들은 뭐하러 한국여행오나 싶었음.
    중국인들도 저같은 감동을 마음에 담고갔기에
    계속 방문하겠지요?
    그리고 속은 어떤지 몰라도 다들 정넘치고
    도와주려하고 친절했어요.
    아, 바가지도 두어번 썼어요.
    택시가 안잡혀 겨우 잡은 택시 500위엔달라고해서
    5분거리 호텔로 갔는데 바가지쓴거라고..
    그리고 전시회 짐 옮기는데 짐꾼 아저씨 5분 들어주고 500위엔 달라고 해서 줬는데 흥정했어야했다고.

  • 15. ㅈㅎ
    '24.10.3 1:47 AM (118.235.xxx.147)

    중국어 못해도 네이버파파고로 다 커버 가능한데
    위챗으로 식당 커피 주문해야하고 현금 안되서 알리페이 필수
    택시이동시에 우리나라 카카오택시 처럼 부르는 중국택시 어플필수에요.. 영어 간판이나 지도 등등 영어 하나도 없으니
    한자라도 조금 알아야 편해요. 아님 중국어 복붙등 핸드폰을 좀 다를줄 알아야해요.. 쉬운듯 어려운 여행이지만 치안이나 음식 등등 난이도는 1이에요.. 주변에 중국 살다오신분께 위챗이랑 택시어플 쓰는 방법 배우고가세요( 택시가 내가 호출한곳으로 오지만 픽업장소가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48 좋은 일이 생겼는데 불안장애일까요? 1 ... 2024/10/02 1,963
1630747 자의식 없는 부자집 애들이 잘사는거 같아요. 9 사실 2024/10/02 5,919
1630746 성균관대 문과나와서 행시패스하면 12 ㅇㅇ 2024/10/02 3,743
1630745 농구선수 한기범과 아내 사람이 너무 좋네요. 7 ㅇㅇ 2024/10/02 2,869
1630744 코인 육수 뒤늦게 처음 써 본 소감 34 2024/10/02 13,273
1630743 상비 식은밥만 있어도 참 좋네요. 7 2024/10/02 2,404
1630742 뉴스룸-감건희 명태균 텔레그램 첫 확인 6 JTBC 2024/10/02 2,224
1630741 10/2(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0/02 592
1630740 전에 여기서 보고 산 농협 쌀 ㅡ쌀눈이 검어요 2 sksmss.. 2024/10/02 1,408
1630739 방금 위고비 처음 맞았어요. 18 .. 2024/10/02 6,981
1630738 애가 고3인데 공부 못하고 안하니까 12 저만 이런가.. 2024/10/02 3,357
1630737 전기장판 켜고 잤네요.... 2 2024/10/02 2,132
1630736 급해서 더덕을 그냥 고추장에 넣어놨더니.. 5 ㄷㄷ 2024/10/02 4,189
1630735 왜 시모는 노후대비를 안해놔서.. 51 ........ 2024/10/02 20,532
1630734 절임배추 10kg면 김치통 1개 인가요? 4 .. 2024/10/02 2,566
1630733 무향 빨래 전처리제 있나요 2 .. 2024/10/02 634
1630732 시아버지 심부름이 너무 화납니다 66 이런경우 2024/10/02 21,088
1630731 우리동네 하나 남았던 탕후루도 결국 문닫음 4 ..... 2024/10/02 2,396
1630730 암내나는 바디로션이 보습은 잘 된다면 참고 바를까요? 17 버릴까말까 2024/10/02 2,523
1630729 조심스럽지만 외도요 25 ㅇㅇ 2024/10/02 8,307
1630728 신세계상품권을 기프티콘으로 받았는데요 7 .... 2024/10/02 1,863
1630727 운동할때 마시는 차요. 2 런닝 2024/10/02 1,100
1630726 김건희 명품 가방 최종 무혐의 "검찰, 양심 따라 내린.. 10 zzz 2024/10/02 2,597
1630725 코스트코에 톱밥 꽃게 있을까요? 5 꽃게탕 2024/10/02 1,467
1630724 조커2 혹평많던데 4 ㅇㅇ 2024/10/0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