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기 싫어요

...........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24-10-02 14:42:27

쉬어갈때가 되었는지 일하기 싫어 미치겠어요. 6년 가까이 쉼없이 달려왔네요. 온몸이 배배 꼬여요. 학교다닐때 시험앞두고 지구에 종말이 오기를 바랬었는데 같은 선상인가도 싶고.. 50대 중반이 되어가니 체력적으로 힘에 부쳐서인것도 같고... 아 일하기 싫어용. 

IP : 175.192.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24.10.2 3:08 PM (121.139.xxx.151)

    저도요 ㅎㅎㅎ
    50대 중반이 되어가니 진짜 일하기싫다를 외치면서 겨우겨우 출근을 해요
    그나마 회사에서 별일없이 지내는날은 괜찮은데
    누구 하나 맘 힘들게하면 영락없이 진짜 다니기싫어요

    회사안다니면 어찌 사나를 매번 계산기를 두들기는데
    그래도 한달이라도 벌어야 나으니 ㅠ.ㅠ

  • 2. 미투
    '24.10.2 3:10 PM (121.139.xxx.151)

    그런데 주위에 언니들(50대 중후반?)을 보면
    벌수 있을때 번다고 정말 열심히들 다녀요

    그럼 저도 계속 벌어야될거같고
    사회 분위기가 그렇더라구요

    워크넷을 봐도 이력서 넣은 나이 통계에 50대들도 정말 많아요 ㅎㅎㅎ

  • 3. ...........
    '24.10.2 3:22 PM (175.192.xxx.210)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종말까지는 안바라는거 봐서는 시험앞둔 학생때 보다는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 아 모르겠어요. ㅜㅜㅜㅜㅜㅜ 찜통 더위땐 더우니까 이런 맘이 당연한거야 했는데 시원해지고 춥기까지 하는데도 이런 맘인거는 고질병이 도졌다봐야겠죠. 돈벼락이 떨어지기를...

  • 4. 미투
    '24.10.2 3:30 PM (121.139.xxx.151) - 삭제된댓글

    시험앞둔 학생때보단 분명히 나으세요 ㅎㅎ
    그래도 내가 벌어 내가 사고픈거 쓸때가 좋을때다 이케 생각하고 있긴한데
    그 생각도 잠시고
    진짜 회사다니기 싫어요 ㅡ.ㅡ;;

  • 5. 미투
    '24.10.2 3:31 PM (121.139.xxx.151)

    시험앞둔 학생때보단 분명히 나으세요 ㅎㅎ
    그래도 내가 벌어 내가 사고픈거 쓸때가 좋을때다 이케 생각하고 있긴한데
    그 생각도 잠시고
    진짜 회사다니기 싫어요 ㅡ.ㅡ;; 온몸이 배배 꼬인다하셔서 완전 공감됐어요 ㅎㅎ

  • 6. 저도요
    '24.10.2 6:42 PM (115.137.xxx.164)

    50대중반인데 4시간 파트로 하는일인데도 하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79 서로가 상향혼이면 좋죠. 13 지나다 2024/10/06 2,682
1631678 풍년 압력솥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디가 고장일까요 4 사이렌 2024/10/06 1,220
1631677 오늘 외식 한다면 뭘 드실래요? 19 나가자 2024/10/06 3,499
1631676 한강이 된 양배추 물김치 3 6월 2024/10/06 1,261
1631675 집이 잘사는 편인데 생활력있게 자라신 분들 27 생활력 2024/10/06 5,081
1631674 고양이에게 주는 참치캔이 사람이 먹는 시판 참치캔 맞나요 9 고양이 2024/10/06 1,793
1631673 대파 심을까요? 7 대파 2024/10/06 1,411
1631672 회사 안 가고 날씨 쌀쌀하니 너무 행복해요 7 ㅇㅇ 2024/10/06 2,243
1631671 통조림에 든 오래된 잣 괜찮을까요? 2 질문 2024/10/06 728
1631670 구토하면 병원가야하나요? 9 ㅇㅇ 2024/10/06 1,223
1631669 수면패턴이 이상해요. 2 .. 2024/10/06 816
1631668 상향혼 제일은 이효리 남편 같은데 21 2024/10/06 7,150
1631667 하프클럽에서 옷을 샀는데요 11 ... 2024/10/06 4,551
1631666 요즘, 미세먼지 수치가 5 날씨 2024/10/06 1,697
1631665 국정원, 통일부 통해 비밀리에 '대북전단살포 단체' 지원 11 !!!!! 2024/10/06 1,457
1631664 암환자 앞에서 암으로 죽은사람들 얘길 자꾸하는 24 ㅇㅇ 2024/10/06 5,782
1631663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년...못가(보)신분들은 이걸로... 4 서울세계불꽃.. 2024/10/06 2,270
1631662 "나 정신 온전치 않다"로 유세 떠는 엄마 3 ㅇㅇ 2024/10/06 2,667
1631661 오늘까지 써야하는 10만원 뭐 사시겠어요? 20 . . . 2024/10/06 3,365
1631660 과태료 한번 안 냈다고 차량 압류도 하나요? 6 .... 2024/10/06 2,184
1631659 아침 달리기 마치고 걸어 가는 중이에요. 3 ... 2024/10/06 1,968
1631658 하루에 손태영글만 7개 이상.. 13 나태영 2024/10/06 3,367
1631657 초1아이 태블릿으로 게임 하느거.. 2 자몽티 2024/10/06 657
1631656 아이가 명문대 다니는데 가난해서 미안하다는글 41 지운글 2024/10/06 19,028
1631655 괜찮은 하루견과 추천해요~ 8 ㅇㅇ 2024/10/06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