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24.10.2 10:07 AM
(70.106.xxx.95)
엄마가 나한테 그런말 할 상태는 아닌거 같다고 하세요
2. ㅋㅋ
'24.10.2 10:10 AM
(39.7.xxx.104)
저라면 엄마 냉장고 3개랑 지저분한 집 사진 찍어놓고
말 안하고 바로 폰 내밀거에요. 이거부터 먼저.. 하면서
3. .....
'24.10.2 10:11 AM
(112.145.xxx.70)
치매끼가 아닐까요?
4. 음
'24.10.2 10:12 AM
(118.235.xxx.90)
뭐...연예인 얼굴 평가하는 사람이 미남미녀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딸이 분가했는데 짐이 친정에 남아있는게 거슬릴수도 있고 핑계를 대는거일수도 있고요
먼곳이든 가까운곳이든
가져올꺼 가져오고 버릴꺼 싹 버리세요
결혼하고 친정에 남겨넣을만한게 뭐 있나요?
전 앨범이랑 책 가져오고나니 친정에 제짐 하나도 없어요
5. ㅇㅂㅇ
'24.10.2 10:14 AM
(106.102.xxx.159)
투사하는거죠
자신을 있는그대로 볼용기가 없어세
내가 아니고 니가 그래! 라고 뒤집어씌우는거에요
6. ....
'24.10.2 10:14 AM
(211.218.xxx.194)
엄마가 돈지원을 많이 해주시나요??
뭔가 지배하에 두고 싶으신듯.
빨랑가서 친정 짐 정리해서 짐빼세요.
7. …….
'24.10.2 10:14 AM
(211.245.xxx.245)
엄마도 집 정리정돈 하고싶구나?
우리집처럼 물건 없이 살고싶어?
엄마집 내책상 책 치우러갈때 엄마집정리 좀 도와줄까?
—-> 엄마가 진짜 듣고싶은말
8. ㅇㅇ
'24.10.2 10:15 AM
(133.32.xxx.11)
교수시절 조교들 꽤 괴롭히셨겠어요
9. 가르치는
'24.10.2 10:18 AM
(211.104.xxx.141)
일 하는 사람들의 습성인 특유의 잔소리 지적질 가르치려는 태도
그리고 딸의 장점을 질투하는 엄마들도 많이 봤어요.
본인이 못하는 부분에서 뛰어난 원글님과 비교 질투도 있다고
봅니다.
10. 개그콘서트
'24.10.2 10:19 AM
(175.120.xxx.173)
엄마? 입보다 눈을 뜨세요 ㅎㅎㅎ하시던가
엄마 농담이지?
11. 아..
'24.10.2 10:21 AM
(175.193.xxx.206)
정돈 못하는 분들이 더 잘그래요. 오너들 중에도 주변정리 못하는분들이 자꾸 뭘 치우라고 일을 만들고 때론 다 끄집어 내놓고 그랬는데 정작 본인주변이 젤 엉망이에요.
12. 내로남불 스타일?
'24.10.2 10:26 AM
(211.211.xxx.168)
내 물건은 많아도 다 필요한 거고 지저분해도 난 어디 있는지 아니 괜찮은데
딸 물건은 적어도 많아보이고 깨끗해도 눈에 거슬리는?
근데 홍길동도 아니고 왜 말을 못해요?
내집이 엄마보다 더 짐 없거든
내집이 엄마보다 더 정리 잘 되어 있거든?
13. 엄마집이나
'24.10.2 10:34 AM
(211.246.xxx.3)
내집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엄마집이나 정리하세요,
아님 남편분 핑계 두세요.
O서방이 그냥 둬야 편하데요.
내가 정리해버리면 불편하데요. 하세요~~
약점 끄집어내서 가르치고 지적질이 기본값인 사람이 있습니다.
14. 바람소리2
'24.10.2 10:37 AM
(114.204.xxx.203)
못오게 해야죠
자식도 성인되면 내 맘대로 못한다는거 알아야죠
15. ...
'24.10.2 10:39 AM
(211.36.xxx.143)
엄마 집 촬영 내 집 촬영하여 보내세요.
그리고 담 부,ㅓ 그말 하지 말라고 간결하게
16. ㅇㅇ
'24.10.2 10:44 A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친정에 있는 책상이랑 책, 학용품 다 가져가거나 처분해달란 소리
17. ㅇㅇ
'24.10.2 10:50 AM
(118.235.xxx.72)
하루가서 책상 싹 비우고
본인방 치울거 버릴거 다하고 오세요
사진찍어 놓구요
왜냐. 나중거기 엄마 물건들이 다시 차있을겁니다
18. ㅇㅇ
'24.10.2 11:58 AM
(24.12.xxx.205)
평생 교직에 계셨던 분들은 은퇴 후에도 "가르치는 말투"를 버리지못해서
노후 대인관계에서 충돌을 빚는 일이 종종 있어요.
나쁜 마음으로 그러시는 게 아니라 그런 말투, 언어가 습관이 되어서 그렇더군요.
여러가지가 뒤섞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도 마음 속으로는 집을 치워야한다는 생각으로 가득한데
그걸 언어로 바로 표현되는 방법이 누군가를 가르치는 식이고
가장 편하고 만만하게 할 수 있는 상대가 딸인데
집에서 딸의 물건이라도 치워지면 좀 낫겠다는 생각이 맴도는....
이 모든 게 짬뽕이 되어서 그렇게 말이 툭툭 나오시는 게 아닐지 몰라요.
19. 원글이
'24.10.2 12:15 PM
(118.235.xxx.128)
엄마의 마음이 궁금했는데 댓글 보니 이해가 갑니다. 하루 날 잡고 친정 가서 책상 짐 비우고 와야겠어요. 책 몇권이랑 서랍 한개 정도 분량인데 볼 때마다 가져가라고 난리시니... 댓글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