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엄마의 심리를 모르겠어요.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24-10-01 22:27:18

이번에 이런저런 이유로 어린이집을 옮겼는데

저희동에 그 어린이집에 다니는 엄마를 올초 놀이터에서 보고 인사정도하며 알고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게되어 반갑기도하고 이런저런정보도 교환할겸 친하게 지내자 제스츄어를 취했는데 그쪽에서도좋다고 호응했는데

몇마디 나눠보고 아니다싶었는지 놀이터에서 봐도 인사도안하더군요

이럴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같은 어린이집에 다녀 굉장히 친밀하게 생각했는데 상대는 그런생각이 없어졌나봐요.

난감하네요.

등하원시 만나거나 하원시 만날때 불편해요

뻔히 같은 아파트이고  놀이터인데

분명히 친하게 지내자 말했고 호응도 했음에도 그쪽 엄마의 태도를 보니 머리아프네요

IP : 14.6.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해마세요
    '24.10.1 11:20 PM (58.29.xxx.96)

    님이 먼저 친해지자고 하니 그쪽에서 그럼 그래요 하지
    싫어요 할수는 없었을거에요.

    저쪽에서 친해지자고 한것도 아니고
    혼자서 친해지자고 했으니
    저 쪽 마음은 모르는거잖아요.
    님이랑 안친하고 싶은거니
    그러려니 하고
    다음에는 좀더 조심스럽게 다른 엄마랑 친해질때 시간차를 두고 그사람 마음이 어떤지 알고 다가가세요.

    아직 인간관계가 미숙해서 그런거니
    못본척 하면
    님도 불편한가 보구나 하고 모른척 해주세요.

  • 2. ....
    '24.10.1 11:30 PM (118.129.xxx.30)

    그냥 아는척하기 싫은가보다하면서 같이 모르척하면 되요. 왜 그러지?하고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그런 사람이랑 엮인다고 좋은거 없고 불편할 것들만 생겨요. 오히려 잘됐다하심이 좋아요.

  • 3.
    '24.10.2 2:59 AM (116.37.xxx.236)

    맨날 아이 등원때 인사하던 여자가 있었어요. 6개월정도 평일마다 얼굴을 본.
    근데 다른 장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들어오길래 인사했더니 누군데 자기한테 인사하냐고… 일행한테 웃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아침에도 그 여자랑 인사하고 불과 너댓시간밖에 안 지났어요. 저는 화장도 안 하는 사람이니 아침 그대로…
    제 일행이 누구냐길래 저도 들리게 말했네요. 글쎄 매일 아침 인사하는데 장소 바뀌니 못 알아보나보다고 했죠.
    웃긴건 다음날 아침에도 자기가 먼저 인사하는데 누구세요? 했더니 그 다음부터 아는척 안 허게 됐어요.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15 2박 3일 제주여행 비용이요. 2 2024/10/02 1,314
1634514 건해삼은 어떤걸 사야할까요? 1 가을 2024/10/02 224
1634513 런데이 앱 쓰시는분들 ~ 10 .. 2024/10/02 1,194
1634512 밖에 나갈 일 있는데 오늘 모두 긴팔 7 여이니 2024/10/02 2,186
1634511 현재 의료파탄에 대한 6 ... 2024/10/02 1,232
1634510 동해 유전이요 16 ㅇㅇ 2024/10/02 2,180
1634509 흑백요리사 예상해봅니다 (스포포함) 14 ㅇㅇ 2024/10/02 3,170
1634508 강유정의원의 승리네요. 축협 정관 위배 문제 제대로 짚었었네요 19 .... 2024/10/02 2,591
1634507 송도 관광지 5 여행 2024/10/02 845
1634506 중3 혼자서 프랑스에서 귀국가능할까요?? 28 고민중 2024/10/02 3,686
1634505 산 밑에 사는 단점... 궁금합니다 35 산 밑 2024/10/02 4,794
1634504 허리통증 해결 운동입니다. 15 귀하신몸 2024/10/02 2,450
1634503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며 2 와이 2024/10/02 1,545
1634502 요즘 말 많은걸 못참겠어요 23 55세 2024/10/02 3,965
1634501 컴 잘 몰라서 여쭈어요 3 보바 2024/10/02 485
1634500 유통기한 1년 지난 약초가루 냉장보관 먹어도 될까요? 2 .. 2024/10/02 328
1634499 자꾸 저보고 정리정돈 하라고 하는 친정엄마 19 디나 2024/10/02 4,225
1634498 데이트통장 쓰는 20대 43 의견 2024/10/02 4,172
1634497 택배 오늘 안 할까요? 6 쌀없다 2024/10/02 1,055
1634496 오늘아침 라디오 김소현님 6 라됴 2024/10/02 1,811
1634495 대통령실 윤석열은 김대남과 일면식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펌 17 어머낫 2024/10/02 2,253
1634494 건조기 트루스팀 기능 유용한가요? 2 ... 2024/10/02 415
1634493 "김 여사, 진정있는 사과할 마음"".. 20 ... 2024/10/02 3,135
1634492 나이 먹으니까 약간 배고픈 상태가 좋아요 5 ........ 2024/10/02 2,012
1634491 중딩을 위한 재미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8 ..... 2024/10/02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