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ᆢ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

법륜스님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24-10-01 22:20:08

ㆍ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

 

ㆍ취업문이 좁다는 오랜 취준생의 고민상담에ᆢ 방향을 바꾸면 되지않겠냐?

 

ㆍ나이 드신 어머님이 기어코 밭에 나가시려거든ᆢ 말리지 말고 아침에 호미를 손에 쥐어 드려라(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걸 아니까요)

 

ㆍ어머님과 대립하는 의견에 싸우려들지 말고 어머님 앞에서는 네.하고 돌아서서 내가 할일을 하면 된다.

 

ㆍ인성이나 모든게 엉망인 아들의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께 아들도 그렇게 키워놓고 손주까지 망치지 않으려면 손주도 키우지마라

 

ㆍ부모같지 않은 부모가 있죠.(자식을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들) 그 부모는 더 심하게 학대 당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을거다.

 

ㆍ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힘들어 하는 고민상담에 스님들  세계도 다르지 않다.(사람들 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다)

IP : 106.101.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10.1 10:29 PM (61.77.xxx.109)

    정리 잘 하셨네요. 제가 들었던 내용이네요.

  • 2. 와~
    '24.10.1 10:46 PM (221.144.xxx.180)

    스님들 세계도 똑같다. ㅎㅎ

  • 3. .,.,...
    '24.10.1 10:49 PM (59.10.xxx.175)

    스님 예리하시네요.

  • 4. ..
    '24.10.1 11:14 PM (118.235.xxx.137)

    나한테 해보라고 하면 나도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내 성질을 알고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안 낳았다.

    뭐가 문젠데?

    결혼 한 번도 하지 못한 나한테
    자기는 결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자랑하는 건가?
    살다가 안 되면 다시 이혼하고 결혼하면 돼지.
    다섯 번까지는 괜찮아.

    앞에서 말로 싸우지 말고, 네, 잘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계속 네, 알겠습니다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아마 상대방이 속터져서 나한테 와서 어떻게하면 좋냐고 물을 거야.

    교회 다니고 싶으면 교회 다니고
    다니다가 절이 좋으면 절도 다니고
    수요일엔 절에 가고 일요일엔 교회 가면 되잖아.
    예수님이나 부처님은 자기처럼 속좁은 존재가 아니야.
    그래서 그런 거 가지고 벌 안 줘.
    그러니까 그냥 가까운 데 다니면 돼.

    이혼하고 혼자 사는 어머니와 함께 살 거 생각하니까 마음이 답답해요하는 질문에
    "자기는 남자랑 살아야지. 왜 늙은 여자랑 살려고 해."

  • 5. ..
    '24.10.1 11:21 PM (118.235.xxx.137)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꿈에 나타나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들에게
    "그거 개꿈이야."

    다른 사람들의 현재와 과거가 자꾸 보이고 꿈에도 보인다고 하자
    "정신질환이야.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돼."

    아내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된다는 할아버지에게
    "그럼 앞으로 두 가지 길이 남아 있어.
    하나는 화내다가 자기가 쓰러져 죽거나
    아니면 할머니가 도망가.

    그러니까 화내는 걸 고치고 싶으면 전파사에 가서 전기충격기를 사다가 화를 내려고 할 때마다 지져.
    그러면 죽을 거야.
    그런데 자살은 쫌 그러니까 5분 후에 다시 살아 나.
    그걸 다섯 번만 하면 화내는 까르마가 고쳐져.

    혼자 하기 무서우면 나한테 가져 와.
    내가 대신 지져줄게."

  • 6. .............
    '24.10.2 12:02 AM (118.40.xxx.154)

    법륜스님

  • 7. ㅇㅇ
    '24.10.2 12: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천재가 틀림없어요.
    마음의 화가 일정부분 줄어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46 형제 환갑때 부주들 하시나요? 12 ??? 2024/10/02 4,353
1630745 쌀쌀하니 너무 좋네요. 7 좋다좋다 2024/10/02 2,364
1630744 M자 탈모 모발이식 1 탈모 2024/10/02 785
1630743 충청도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7 50대 2024/10/02 1,212
1630742 애가 한 말 중에 귀여운거 28 .... 2024/10/02 5,300
1630741 한국학생들은 죽어라 공부해도 25 ㅋㅇㄴㄹ 2024/10/02 5,714
1630740 좋은 일이 생겼는데 불안장애일까요? 1 ... 2024/10/02 1,962
1630739 자의식 없는 부자집 애들이 잘사는거 같아요. 9 사실 2024/10/02 5,917
1630738 성균관대 문과나와서 행시패스하면 12 ㅇㅇ 2024/10/02 3,739
1630737 농구선수 한기범과 아내 사람이 너무 좋네요. 7 ㅇㅇ 2024/10/02 2,869
1630736 코인 육수 뒤늦게 처음 써 본 소감 34 2024/10/02 13,271
1630735 상비 식은밥만 있어도 참 좋네요. 7 2024/10/02 2,404
1630734 뉴스룸-감건희 명태균 텔레그램 첫 확인 6 JTBC 2024/10/02 2,224
1630733 10/2(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0/02 591
1630732 전에 여기서 보고 산 농협 쌀 ㅡ쌀눈이 검어요 2 sksmss.. 2024/10/02 1,408
1630731 방금 위고비 처음 맞았어요. 18 .. 2024/10/02 6,980
1630730 애가 고3인데 공부 못하고 안하니까 12 저만 이런가.. 2024/10/02 3,355
1630729 전기장판 켜고 잤네요.... 2 2024/10/02 2,132
1630728 급해서 더덕을 그냥 고추장에 넣어놨더니.. 5 ㄷㄷ 2024/10/02 4,189
1630727 왜 시모는 노후대비를 안해놔서.. 51 ........ 2024/10/02 20,530
1630726 절임배추 10kg면 김치통 1개 인가요? 4 .. 2024/10/02 2,565
1630725 무향 빨래 전처리제 있나요 2 .. 2024/10/02 633
1630724 시아버지 심부름이 너무 화납니다 66 이런경우 2024/10/02 21,085
1630723 우리동네 하나 남았던 탕후루도 결국 문닫음 4 ..... 2024/10/02 2,395
1630722 암내나는 바디로션이 보습은 잘 된다면 참고 바를까요? 17 버릴까말까 2024/10/02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