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oo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4-10-01 19:32:07

낼모레 오십이고 임플란트 한 적 없어요.

친정엄마가 언젠가부터 계속 치실을 달고 살아서 너무 싫었어요. 깔끔한 분이 집에서도 치실을 계속 쓰는데 한번 쓰면 아까운지 집안 곳곳 가방 곳곳에 치실이ㅜㅜ 어릴 때 기억은 없고 그걸 인식하게 된 게 엄마 오십 이후인 듯하고 가끔 엄마 친구분들이랑 식사할 때도 교양 있고 잘 차려입은 할머니들이 식사 후 꼭 이쑤시개를 찾는다거나 쯥쯥 거리며 혀로 치아 사이 음식물 빼려 하는 소리를 내셔서 좀 거슬렸었어요.

 

근데 지금 제가 그래요ㅜㅜ 식사 후 온갖 것들이 이 사이에 다 끼고 치실 없이는 못 살겠어요.

이것도 노화일까요? 된다면 치과에서 전체적으로 한번 꽉 조이고 싶어요.

IP : 211.234.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edaysome
    '24.10.1 7:33 PM (161.142.xxx.1)

    잇몸이 내려가서 그래요

  • 2. Aaa
    '24.10.1 7:34 PM (172.226.xxx.44)

    허리고무줄도 아니고 노화로 이 벌어진걸
    무슨수로 한번 꽉 조이나요 ㅎㅎㅎㅎㅎ

  • 3. 음//
    '24.10.1 7:37 PM (58.29.xxx.41)

    나이든다는건 참 불편하고 슬픈일이에요.
    깔끔하게 우아하게 먹고싶고 활짝웃고싶은데
    나이들면 그 사소함조차도 어려워는 일이어서..
    근데 잇몸재생술도 언젠가는 나오겠지요??

  • 4. 이상하게
    '24.10.1 7:45 PM (124.53.xxx.169)

    겉보기엔 여전히 촘촘하고 멀쩡한데도
    이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요.
    젊을땐 상상도 못했어요.

  • 5. 벌어진거
    '24.10.1 7:47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다 쳐도 저는 치아색이요 ㅜㅜ
    나이들어가니 치아색도 변하네요
    그간 커피니 뭐니 퍼마신 제탓이긴 하죠 ㅜㅜ

  • 6. onedaysome
    '24.10.1 7:53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커피탓도 있고 이 법람질이 닳아어 상아질이 비춰보이면 이 색이 깨끗하지 않지요^^특별한 문제없이 잘 씹히면^^최고입니다.

  • 7. onedaysome
    '24.10.1 7:54 PM (161.142.xxx.1)

    커피탓도 있고 이 법람질이 닳아서 상아질이 비춰보이면 이 색이 깨끗하지 않지요^^특별한 문제없이 잘 씹히면^^최고입니다.

  • 8. ...
    '24.10.1 8:27 PM (112.148.xxx.119)

    잇몸이 수축하면서 잇몸 근처에 잘 끼어요.
    고기찜 같은 거 먹으면 나중에 꼭 끼어서
    이젠 그런 메뉴가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378 오물 쓰레기 알람 엄청 오네요 0011 2024/10/02 683
1630377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이렇게 키워도 될까요 11 요.. 2024/10/02 1,754
1630376 이 스커트어때요? 10 ㅣㅣ 2024/10/02 2,395
1630375 카프리와 포지타노 6 ... 2024/10/02 1,179
1630374 10/2(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02 401
1630373 최현석은 방송에 최적화된 쉐프(스포 약간) 7 후기 2024/10/02 3,077
1630372 카페 더피아노 가보신분 4 질문 2024/10/02 1,535
1630371 애를 과하게 혼내게 돼요 18 ㅁㅁㅁ 2024/10/02 2,544
1630370 항암식단이나 반찬... 18 오늘 2024/10/02 2,800
1630369 최근에 보일러교체 해 보신분 9 교체 2024/10/02 1,074
1630368 부부가 궁합이 안맞으면 4 ㅡㅡ 2024/10/02 3,321
1630367 방금 기숙사 남매 중 아들 더 보고싶다는 글 15 ?? 2024/10/02 3,676
1630366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네요 26 2024/10/02 6,356
1630365 등기권리증 분실하면 어떻게 하나요? 9 등기부 2024/10/02 2,801
1630364 자전거 타고 출근했는데 손 시러워요 2 . 2024/10/02 791
1630363 mbn 한일톱텐쇼라는 것도 했나요.. 6 .. 2024/10/02 1,235
1630362 빚 갚는 중간중간 어떻게 쉬세요.. 4 몰라 2024/10/02 2,446
1630361 엄마와 한번도 말다툼 해본적 없는 분 계세요? 15 2024/10/02 1,998
1630360 아놔 3 그러니까 무.. 2024/10/02 1,093
1630359 수능에서 이렇게 나옴 어느대학정도 갈까요? 27 123456.. 2024/10/02 3,787
1630358 고리2호기 이어 3호기도 수명 완료 계속 운전 위한 허가 절차 .. 핵밀집도1위.. 2024/10/02 499
1630357 모기땜에 한숨도 못자고 이 새벽에 얼굴모기장사요 13 . . 2024/10/02 2,381
1630356 50대초 빽좀 골라주세요 16 ㆍㆍ 2024/10/02 3,427
1630355 고2아들과 다툰 얘기 22 엄마 2024/10/02 6,359
1630354 사놓았던 잠바 추워서 못입네 우씨 10 날씨일루와봐.. 2024/10/02 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