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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0대 남편분들 사진 잘 찍나요~?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4-10-01 19:29:40

오늘 남편이랑 같이 나들이를 갔는데 사진을 너~무 못찍어요. 찍은 사진을 보는데 발로 찍었나 싶을정도로요...

 

아름다운 자연이 나오게 전체샷으로 찍어야될건 줌해서 인물 위주로 찍고.. ㅡㅡ

자연스런 사진이 좋은데 하나,둘은 왜 하는지...

그리고 못찍으면서 폼은 되게 잡아요. 그럴 시간에 차라리 다각도로 여러장 찍는게 낫지!..

 

그래서 항상 어딜갔다와도 건질 사진이 없어요..

오늘은 그나마 괜찮은 장소에서 제가 엥글까지 잡아주고 여러장찍어 100장중에 겨우 한장 건졌네요...ㅡㅡ

IP : 112.160.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 7:30 PM (49.166.xxx.213)

    제 남편도 그래요.

  • 2. 엄청
    '24.10.1 7:32 PM (180.68.xxx.158)

    갈궈서
    겨우 좀 찍어요.ㅡㅡ

  • 3. 123
    '24.10.1 7:33 PM (119.70.xxx.175)

    드라마 엄.친.아 안 보셨어요??
    석류 아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24.10.1 7:38 PM (222.236.xxx.55)

    남편이 꽤 잘 찍어요.순간 포착도 잘하고 제 포즈도 잘 잡아주고요.
    대신 제가 그 쪽으로 재주가 없어요.찍는거 찍히는거 관심 이 없어요..ㅠㅠ

  • 5. 전문가 자처하는
    '24.10.1 8:07 PM (218.50.xxx.164)

    캐디도 못찍던데요

  • 6. .....
    '24.10.1 8:12 PM (110.10.xxx.12)

    울남편이 왜 거기있나요 ㅋㅋㅋㅋ

  • 7. .....
    '24.10.1 8:13 PM (110.10.xxx.12)

    여기서꼼짝마 무릎굽혀 팔은 더 빼고
    ㅇ렇게 구도까지 잡아야줘야해여 ㅋㅋㅋ

  • 8. 얼굴만
    '24.10.1 8:36 PM (211.114.xxx.107)

    안짤려도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흐릿한건 덤!

  • 9. ..
    '24.10.1 8:37 PM (58.121.xxx.201)

    딸 아이가 교육 시켜
    엄마가 호강합니다

  • 10. 저희
    '24.10.1 9:01 PM (114.201.xxx.60)

    남편은 요즘 사진실력이 늘어서 단신인 저를 길쭉길쭉하게 찍어줘요. 가끔은 넘 왜곡되었다 싶을 정도로...원래 풍경사진은 잘 찍었고 제 사진은 100장 찍어야 한두장 건진다고 부지런히 찍었는데 유튜브에서 사진 잘 찍는법 배워서 156을 170으로 만들어요

  • 11. 그래서 안찍음
    '24.10.2 9:50 AM (121.190.xxx.146)

    그래서 사진을 안찍어요. 찍어준다고 사정사정하는데 됐다고 해요.
    대신 우리남편은 제 덕에 인생사진 많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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